마커스워십 포항 찬양집회 ‘대성황’
소진영 등 13명 찬양… 청소년‧청년 600여명 참석 환호
예장통합 포항노회 중고등부연합회(회장 최병섭)는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포항장성교회 본당에서 ‘포항을 회복하소서’를 주제로 ‘2023 다음세대연합 찬양집회’를 열었다.
찬양집회는 마커스워십 찬양, 황성은 목사(대전오메가교회 담임) 설교, 마커스워십 찬양 순으로 1시간 20분간 이어졌다.
장내에는 포항고, 포항여고 등 포항, 경주, 영덕, 영천, 안동지역 청소년‧청년, 교회학교 교사 등 600여명이 찬양과 환호와 박수로 함께했다.
집회는 국내 대표적인 찬양 사역단체인 마커스워십의 ‘나의 한숨을 바꾸셨네’ 찬양으로 막이 올랐다.
소진영 찬양인도자(싱어송라이터) 등 싱어들의 찬양은 참석자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기도 했고, 감사와 평안, 기쁨, 도전, 희망을 줬다.
마커스워십은 ‘실로암’ ‘새 힘 얻으리’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하늘가는 밝은 길’ ‘예수, 늘 함께 하시네’ ‘전능하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은’ ‘예수로 사는 인생’ ‘꽃들도’ ‘내게 강 같은 평화’ ‘만족함이 없었네’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 ‘오직 예수뿐이네’를 불렀다.
곡이 끝날 때마다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찬양을 하다 기도하는 아이들도 눈에 띄었다. 결단을 촉구하는 기도에서는 아이들의 기도소리가 포스코 용광로만큼 후끈 달아올랐다.
포항장성교회 고등부 학생들은 “마음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커스워십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큰 도전을 받았다”며 “이번 찬양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열정으로 학원복음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