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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래미안푸르지오(아현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카페 게시글
조합장에게 바란다 Re:냉정하게 판단을 하여 주십시요.
구재익(조합장) 추천 10 조회 2,419 13.09.11 11:57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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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11 13:01

    첫댓글 이렇게 밝혀주시니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주변 부동산이나 그밖의 외부 사람들은 별의 별 말을 다하거든요...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조합장님을 신뢰하는 조합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3.09.11 15:15

    제생각에도 현장모델하우스설치는 지금에는 돈도많이들고 참 어중간하겠다생각듭니다 (조합장님 안이 그래도 더좋을듯)
    분양유인책도 좀 속도를내서 찬바람전에 해야효과가 그나마 좋을듯합니다 가능한한 신속히요(가을.봄시장을목표로),

    경기가 안좋아 안팔려 그런데 어떻하겠습니까만, 속상한마음이야 어찌할수가없군요 그래도 조합원 한분한분이 홍보하고 한채라도 더팔수있도록 마음으로라도 힘을보태야할때인것 아닌가 십습니다
    조합장님 첮번글에 놀라고, 두번째글보니 좀 안심도됩니다 힘내시기바랍니다.

  • 13.09.11 15:58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기까지 온것은 일단 선방한 측면은 없지 않은듯 합니다 주변 여건이랑 부동산 시장 상황등 여러면을 고려할때 불가피한 선택인듯하고 앞으로 입주1년남은기간동안 조합원들도 조합장님과 같은 마음으로 힘을보탠다면 생각한것 보다는 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현3의 가치는 입주후 더욱 빛날겁니다. ~!!

  • 13.09.11 21:03

    정말 명절전에 날벼락 맞은 기분이네요.

  • 13.09.12 11:46

    울며 겨자먹기로... 결국또 끌려갈수밖에 없는 상황... 이게더 답답. 후회되네여

  • 13.09.12 18:51

    울며 겨자먹기는 식은죽먹기네요..한두푼도 아니고 월급쟁이가 큰 목돈을 다시 빚져야하니 막막합니다. ㅜㅜ

  • 13.09.12 13:30

    입주후 빛날 가치로 계속 이렇게 울며겨자 먹으며 경재적과 정신적으로 고통을 감수하기도 힘듭니다. 정말 냉정하게 정신을 차리고 다시한번 어떻게 가야할지 의논을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이드네요. 조합장님의 상세한 설명으로도 반복된 비례율하락을 그냥 넘기기엔 상황이 너무 악독합니다. 입주시때 또 이런 상황이 없다고 장담한다해도 맘이 놓이지 않으니 어서 조합에서 전문가와 상의해서 비례율조정안할경우의안과 할경우 대비해 여러안을 주십시요. 그것또한 조합원을 위해 조합이하여야할 의무인듯 싶네요

  • 13.09.12 13:59

    어느정도 추가분담금은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그저 적기를 바랄뿐... 마지막까지 화이팅!!

  • 13.09.12 14:28

    110-100-97-94-?-이렇게되면 BMW-소형차-소형차-?어떤차를내놔야 할까요

  • 13.09.12 18:08

    최악의 경우 입주시까지 추가분양이 안되고 그때가서 30% 할인판매를 했다고 가정했을때의 조합원들 추가분담금과 이런식으로 야금야금 비례율 떨어지면서 발생되는 추가분담금을 대충 계산해보니 과연 이번에 비례율 하락까지 감수하면서 판촉행사를 할 필요가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100% 분양되는것도 아닌데..

  • 13.09.12 21:01

    짧은생각으로 비례율 3% 더 하락할경우 추가부담금 2천만원정도 이 돈이면....고급승용차 교체 또는 냉장고, 티브, 세탁기, 침대, 가구 등등....제가 이사 후 해야할 목록 다 할수가 있는 돈이네요...이돈이 그냥 없어질수도있다고 하니...ㅠㅜ

  • 13.09.13 11:11

    비례율하락과 관련된 조합장님 글을 조합원 마당이 아닌 조합 공지사항에 정식으로 올려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봄이 좋을듯 합니다.

  • 13.09.13 13:49

    어찌 미분양사태가 조합과 조합장님만의 문제이겠습니까? 지금까지 조합과 조합장님께서 이 문제를 공개하지 않았기때문에 일정부분 조합장님께서 깊은 책임과 반성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비례율 하락이나 추가분담금 같은 것은 너무도 민감한 사안입니다. 혼자서 해결하려구 하지말구 조합원들에게 솔직하게 공개하였어야 합니다. 시공사나 조합에서 그다지 추가분양에 대한 실적이 없었으니 말입니다.
    솔직히 집값 오르고, 정부대책이 좋아진다면 누가 분양성공 못합니까?? 그 때는 웃돈 받으면서 분양하겠지요, 힘드니까 추가 비용 들여서 분양하는 것 아닙니까? 노력만으로 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세요

  • 작성자 13.09.13 15:31

    김진환님의 말씀에 깊은 책임과 반성을 느낍니다. 다만, 공개하지 않은것에 대한 변명 아닌 변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저는 스타일이 바로바로 공개하고 조합원님께 알려 좋은 일은 기쁨을 같이 나누고 어려운 일은 협조를 구하고 합니다. 그러나 오픈된 공간에서 공개해서 결코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미분양과 추가분담금이 부동산에서 1억이 나온다느니 하는데 답변 좀 해달라고 해도 전략상 공개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일분분양을 받으려는 분들은 끊임없이 정보를 얻어 조금이라도 싸고 좋은것을 사려합니다. 부동산에서는 일반분양과 조합원분양을 비교하며 고객들에게 설명을 합니다. 당연히 일반분양자

  • 작성자 13.09.13 15:35

    들은 조합원것을 삽니다. 층과 향이 좋은 로얄층을 프리미엄을 줘도 최대 1억 가까이 싸게 삽니다. 그래서 제가 비례율 3%정도 떨어져야 한다는 것을 최대한 숨겼던 것입니다. 현재 부동산에서는 예상하기를 아현3구역 최하 비례율 5%이상은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프리미엄과 매매를 해왔습니다. 결국 일반분양자들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일반분양분을 사는 것은 조합원것은 입주때 추가분담금이 나와 덤태기를 쓸수 있다는 리스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입니다.

  • 작성자 13.09.13 15:57

    다음으로 일반분양자들은 아현3구역이 할인분양하지 않을까를 기다리고 있는 대기 수요자 많습니다. 그런 수요자한테 자기패를 다 까발릴 수는 없었습니다. 아직 많이 남았다는것을 알게되면 결국 할인하겠네하고 계약하지 않습니다. 140억으로 51% 계약할 수 있었던 것도 연막작적으로 마감임박을 외쳤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지금은 왜 그럼 공개하느냐? 이제는 비례율이 건드려 지기에 공개할 수 밖에는 없고 100억까지는 비례율 건드려지지 않기에 가능하기도 하지만 시공사의 116억을 받아 내려면 나머지 323억은 조합에서 책임을 지겠다는 확답을 줘야만 했습니다. 이점 조금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13.09.13 17:17

    조합장님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비례율인하가 없다고 하셨던 말씀에 대한 조합원들의 실망은 클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모든 것을 공개한 이상 이제부터는 조합과 조합장님만의 문제가 아닌 아현3구역 모든 조합원들의 부담이라 생각합니다. 조합장님께서 제안한 몇 가지 내용에 대해서도 대의원들과 심도있게 논의하셔서 내용을 공개한 다음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간다면 해결방안이 있을 것입니다.
    1. 모델하우스를 미분양이 많은 30, 40평형 위주로 실제 건설현장중 골조공사가 끝난 동에 설치
    2. 영업직원들에게만 한정하시지 마시고, 조합원들에게도 계약성공에 따른 일정성공보수도 주어 미분양 해소

  • 작성자 13.09.13 22:21

    네...밝혀진 이상 좋은 의견과 안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적용할 것입니다. 김진환님이 거론한 1번과 2번은 모두 진행 합니다. 이미 1번은 설치를 거의 다 했습니다. 다만 단지를 조금 만 더 다듬으면 깔끔해져 분양자들을 현장에도 데리고 와 홍보할 것입니다. 2번은 지금 진행 합니다. 대의원회를 하고나면 전체 조합원님께 안내문자도 보낼 생각입니다. 홍보 및 영업사원이 순식간에 2300여명이 되는 거겠죠...

  • 13.09.13 17:41

    최근 부동산 시장에 바닥론이 대세입니다
    저금리 기조가 몇년째 이어지고 정부에서는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온갖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번 전월세 대책도 사실상 주택매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물론 6억이하 아파트등에 적용되는 등 우리 아파트에 직접적인 수혜는 적지만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아파트)에 아주 우호적인 정책이고 아파트 시장이 살아나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인식이 정부의 시각아닌가 합니다
    따라서 우리 아파트에 대한 미분양 대책도 이 사항을 반영하셔서 판촉활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 13.09.13 17:46

    최근의 전세가 상승, 서울 외곽까지 전세가 상승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실수요자가 충분히 있다는 시장의 신호입니다. 현재 우리아파트의 미분양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그 원인인데 이는 다분히 심리적인 요인이 큼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 우리경제가 점진적으로 살아날 것이라 전망하고 최근 주식시장의 강세, 그리고 부동산에 대한 정부의 온갖대책들은 우리 아파트에 아주 좋은 뉴스로 작용합니다 모두가 부동산, 주식이 안된다는 비관론이 팽배할때 시장은 살아납니다. 이점을 고려해서 미분양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9.13 22:28

    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막연한 기대심리만 내다보고 기다리다가 더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저는 시공사에 116억도 따내면서 비례율은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일단 100억을 풀어 미분양의 부담을 조금 더 줄이고 내년 2월 정기총회때가 되면 부동산 시장의 판가름이 날 거라 봅니다. 그때 살아나 굳이 판촉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살아난다면 할인분양을 뭐하러 하겠습니까? 저는 지금은 반반 발을 담가 놓는 전략으로 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지금 판촉하는 것도 100억이 소진되면 끝이고 경기 좋아지면 판촉안한다고 홍보하여 조기 분양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 13.09.16 18:24

    미분양문제는 오래전부터 모두가 알고 있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조합장님의 답변을 읽어보면 최대한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시고 심도 깊은 고민을 하신 것으로 느껴집니다. 조합장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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