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7만 1,000호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입주 예정 물량을 공지하고, 주택공급 계획을 점검합니다. 시는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전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물량은 7만 1,000호로, 시는 적기에 양질의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주택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공개
서울시는 차질없는 주택공급으로 주택시장 안정을 유도한다. 내년까지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7만 1,000호('25년 4만 7,000호, '26년 2만 4,000호)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년('23~'24년) 입주 물량 6만 9,000호보다 높은 수치다.
올해 4만 7,000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3만 2,000호,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청년안심주택 등 비정비사업을 통해 1만 5,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2만 4,000호로, 정비사업 1만 3,000호·비정비사업 1만 1,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 `25~`26년 서울시 입주예정물량 (`24.12월 기준)
구 분 입주실적 입주전망
(단위 : 호) 합계(연평균) 소계 '23년 '24년 소계 '25년 '26년
아파트 | 139,729(34,932) | 68,487 | 35,815 | 32,672 | 71,242 | 46,780 | 24,462 |
정비사업 | 90,391(22,598) | 45,575 | 25,652 | 19,923 | 44,816 | 32,172 | 12,644 |
비정비사업 | 49,338(12,334) | 22,912 | 10,163 | 12,749 | 26,426 | 14,608 | 11,818 |
※ 입주예정 물량 통계는 건축법 시행령 제3조의5에 따라 아파트(주택 층수가 5개 층 이상인 공동주택)를 대상으로 통계 작성
※ 입주예정 물량은 ’24년 12월 기준 산정한 것으로, 사업장별 여건에 따라 입주년월, 세대수 일부 변동될 수 있음
※ 주택사업별 세부 구분
- 정비사업 : 재개발·재건축사업, 재정비촉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 비정비사업 : 공공주택, 청년안심주택, 역세권장기전세주택, 역세권활성화 및 일반 건축허가 등
특히 올해 입주예정 물량 4만 7,000호 중 30.9%(1.4만 호)가 동남권(4개 구)에 집중돼 있다. 동남권 100세대 이상 주요 입주 단지는 메이플자이(신반포4지구, 6월 입주) 3,307호, 잠실래미안아이파크(진주, 12월 입주) 2,678호, 잠실르엘(미성크로바, 12월 입주) 1,865호, 청담르엘(청담삼익, 11월 입주) 1,261호 등이다.
2025 서울 시내 입주 예정 아파트 단지
자치구 단지명 공급 총합계 입주 예정월
강남구 | 청담르엘 | 1,261 | 11월 |
아크로삼성 | 419 | 02월 |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 282 | 08월 |
도곡 더써밋타워 | 209 | 05월 |
서초구 | 메이플자이 | 3,307 | 06월 |
래미안원페를라 | 1,097 | 11월 |
오티에르반포 | 251 | 10월 |
송파구 | 잠실르엘 | 1,865 | 12월 |
잠실래미안아이파크 | 2,678 | 12월 |
잠실더샵루벤 | 327 | 04월 |
강동구 | 고덕강일 2BL(제로에너지아파트) | 697 | 05월 |
더샵강동센트럴시티 | 670 | 12월 |
그란츠리버파크아파트 | 407 | 04월 |
길동생활A동 | 297 | 02월 |
길동생활B동 | 270 | 02월 |
※ 신축 아파트 입주는 입주월부터 입주 후 6개월 내외로 순차 진행되며, 해당 입주예정월은 첫 입주가 시작되는 시기임.
2027년의 경우, 정비사업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구역들이 있으나 신규 입주 물량만 하더라도 2만 3,000호로 예상되는 데다 사업추진 속도에 따라 평균 수준(정비사업 5년 평균('20~'24) 공급물량 2만 5,000호)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서울시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 내 법적 상한 용적률이 250%~300%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되고 그 적용 대상에 소규모 정비사업도 포함되면서 일반건축 인허가, 소규모 재개발·재건축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따라서 향후 2027년 아파트 공급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주택공급을 통한 주택시장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현재 정비사업 착공 구역 62개소의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공정관리하고 있으며, 아직 착공하지 않은 사업장도 매달 공정관리를 통해 주택공급이 차질 없이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투기세력 유입 의심지역에 현장점검반…불법 시장 교란행위 단속
한편, 서울시는 최근 주택시장 거래 증가 및 주택가격 상승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투기·교란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현장점검반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최근 일 단위로 거래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는 지난주부터 강남 3구를 비롯한 마포·용산·성동구 등 주요 지역에 시·자치구 합동 현장점검반을 투입해 불법행위를 단속 중이며, 적발 시 수사 의뢰 및 국세청 통보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전망
○ 입주전망 사업별 목록 : 서울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주택→ 주택·건축 자료실→ ☞주택통계정보
○ 입주예정물량 지도 : 스마트서울맵 도시생활지도 탑10 또는 도시생활지도→ 핫이슈→ ☞입주예정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