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도착해서 가장 처음에 찍은 사진, 황포강
길거리에 빨래를 널어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왼쪽편에 있었던 작은 집들이 모여있던 곳.
신호를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걷던 중국인들.
신기했던 광고 버스(??)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졌던 홍커우 공원
삼수변에 호 는 상하이의 차를 뜻한다고 합니다.
첫째날과 셋째날에 머물렀던 상하이 레아 호빈 호텔.
힘든 일정 소화하고 온 친구와 저에게
큰 안식처 였던 호텔이었어요ㅎㅎㅎ
남경로에서 사먹었던 에그타르트와 치즈타르트.
남경로에 가서는 에그타르트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눈에 불을 키고 찾았는데,
작은 골목길에 숨겨져 있는걸 발겼했습니다ㅎㅎㅎ
동방 명주 타워에 가면 꼭 이런자세를 취해야 한다던 메뉴얼에 있었던 포즈입니다
찍는데 엄청 민망해서....
서둘러서 찍고 자리를 떴는데,
나중에 보니까 잘 찍은 것 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
육교에 있던 에스컬레이터....
뭔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역시 대륙이였어요ㅋㅋㅋㅋㅋ
중국 상하이 한인 타운에서 먹었던 삼겹살입니다.
한국에서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네요ㅎㅎ
태호 유람선을 타니 이쁘장한 중국 언니가 중국 전통악기로 추정되는 악기 연주를 했습니다.
태호 호수도 유람하면서 눈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삼국성에 가면 꼭 봐야한다고 블로거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마상쇼.
날씨가 많이 추워서, 처음에 도착했었을 때에는 마상쇼가 안한다고 했었는데,
태호 유람선 타고 오니 마상쇼를 한다고 해서
운좋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영화촬영 같은게 있으면 조연으로 출연하시기도 한다고 하네요.
의형제를 맺었다는 '도원'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한겨울에 피는 저 빨간색 꽃은....
가짜였습니다...
소주의 유원에서 가이드선생님과 찍은 첫 사진이에요.
미로같은 유원에서 길 잃어버릴까봐 친구와 가이드 선생님 뒤에 딱 달라붙어서 갔어요ㅎㅎ
막힘없이 길을 가시는 것 보고 친구와 감탄했더니,
처음 이곳에 왔었을 때에는 많이 헤매셨다고 하네요ㅋㅋㅋㅋㅋ
한국인분들과 함께 어디로든 가면 길이 나오지 않겠냐면서
함께 탐험했다고 해요ㅋㅋㅋㅋ
남경로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운행한다는 열차입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걸어가는 사람보다 느린 기차라고 해서 탈까말까 고민했었는데요,
정말로 사람보다 느린 기차였습니다....
신호마다 다 걸렸지만, 초 스피드로 남경로 끝에서 끝까지 갈 수 있었는데요.
한사람당 2 위안 주고 탔는데,
관광용으로는 좋았던 것 같아요ㅎㅎ
한 중국인 가족으로 추정되어지는 사람들과 단체컷이에요
사진 같이 찍자는 말에 너무나 좋아해 주시던 착한 아저씨와
이쁘장하게 생긴 꼬마 아이들이 기억에 남네요ㅎㅎ
혼자 오신듯한 한 서양인과 한컷 찍었어요ㅎㅎ
플래쉬를 터지게 하지 않아서 조금 어두운데요,
같이 사진 찍자는 말에 이분도 참 좋아하셨어요ㅎㅎ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셨던 조미란 가이드 선생님♥
중국 소수민족 조선족이셨던 조미란 선생님 덕분에
더욱 알찬 중국 여행되었어요ㅎㅎ
두 남자와 한 여자분끼리 오셨던 일행인데요,
제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굉장히 놀라셨던 분들이었어요.
계속 제 포즈에 맞춰서 손가락 움직여 주시던 분들ㅎㅎ
여자분께서 사진을 담당하셨는지 계속 두분을 찍어주고 계시더라구요.
아쉽게도 제가 여자분과 찍은 사진이 보이지가 않아서
남자분들과 찍은 사진만 올려요ㅎㅎ
가장 먼저 찍으려고 했던 남자분이신데...
원래 커플로 오셨는지 옆에 이쁘장한 여자친구로 보이는 분이 계셔서 못 찍었어요.
둘이 아래로 내려가더라구요.
다행히도 남자분께서만 혼자 올라오셔서 또 용기내서 같이 사진 찍자고 했더니
굉장히 좋아하셨어요ㅎㅎㅎㅎ
출발 전부터 보였던 한 동양인이에요.
아쉽게도 말이 안통해서 국적이 어디인지는 모르는 분인데요.
사진 찍자고 하니까 흔쾌히 찍어주셨던 고마우신 분이에요ㅎㅎ
몽골인으로 추정되어집니다ㅋㅋㅋ
같이 갔던 친구가 정말 찍고 싶어 했던 러시아로 추정되어지는 모자지간입니다.
꼬마아이가 모델 포즈 취하는 어머니 사진을 계속 찍어주셨는데요.
아쉽게도..꼬마아이가 웃고있지 않네요...
위층에서 사진을 다 찍고 아래로 내려갔더니 계셨던 분들이에요.
같이 사진 찍자고 했더니 굉장히 좋아하시던 분들이에요.
유럽계쪽으로 추정되어지는 분들인데,
사진이 흔들려서 여러장 찍었는데도,
불쾌하시는 기색 없이 계속 같이 찍어주셨어요ㅎㅎㅎ
정미란 가이드 선생님도
상하이에서 5년동안 살면서 두번째로 봤다던 눈이에요.
정말 고맙게도 두,세번째 눈을 가이드 선생님과 같이 했는데요.
눈때문에 흐릿한 사진도 많았지만
희귀한 경험 하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첫댓글 동아여고 예윤아 사진 설명까지 곁들여 잘 보았습니다. 황포강 유람시에는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들과 교류한 모습 참으로 보기에 좋았습니다. 특히 사전 공부를 많이 하고 가서 찍은 동방명주에서의 사진은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