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이쯤되면 저 누군지는 아시죠? 토요반 품앗이 <STRONG>끌로</STRONG>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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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봄은 어찌나 비싸게 구는지 좀처럼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P>
<P>지난 주말 계획했던 벚꽃구경 벙개는 주르륵 내리는 비로 취소되었고, 일요일엔 현충원에 갔다가 쌀쌀한 날씨에 </P>
<P>입 돌아갈 뻔했어요. 오늘도 날씨는 꾸물꾸물, 기대감에 설레이는 제 마음과는 전혀 다르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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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둥!! 대망의 엠티가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오예~ +_+</P>
<P>밖에서 먹는 고기와 술! 하하호호 웃음이 끊임없이 흘러 넘치게 될 유쾌한 빅트리! </P>
<P>우리 손에 손 꼬옥 잡고 빅트리로 가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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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 이 엠티에 <STRONG>어떻게</STRONG> 대처해야 할까요?</P>
<P>물론 답은 하나입니다. 바로 '<STRONG>적극적으로</STRONG> 대처한다.' 어떻게? 아래를 참고하세요. 두세번씩 정독하고 오는 겁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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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쏠땅의 엠티란 </STRONG>무엇이냐? 엠티라 쓰고 <STRONG>전지훈련</STRONG>이라 읽는다!! </P>
<P>우리 엠티는 정말 밤새 춤추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엠티 갔다 오면 못느끼던 재미도 느끼고, 실력도 늘어서 와요.</P>
<P>술과 고기는 거들 뿐 +_+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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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1. 춤을 추기 위한 준비 : 댄스화, 춤추기 위한 옷, 청결을 위한 가글 및 향수</STRONG></P>
<P> 고기 구워서 다들 고기 냄새를 폴폴 풍기긴 할테지만 그래도 우리 가글과 향수 페브리즈의 힘을 좀 빌려보지요. </P>
<P> 심장 소리를 느낄 수 있을만큼의 거리에서 춤을 추려면 그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겁니다. </P>
<P> 엠티가서 무슨 옷이냐 츄리닝이면 충분하지라고 생각하는 분 계신가요? 패션의 완성은 뭐다? 얼굴입니다. </P>
<P> 잘생겨서 추방당했다는 사우디 모델 오빠나 대한민국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는 수지 정도라면 </P>
<P> 거적때기 걸치고 오셔도 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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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3820475175E65211" class="txc-image" width="337"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337px" actualwidth="337" height="222" hspace="1" vspace="1" border="0" id="A_193820475175E6521152B1"/><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196475175E6530C" class="txc-image" width="259" height="223" style="CLEAR: none; FLOAT: none; WIDTH: 259px; HEIGHT: 223px" actualwidth="259" hspace="1" vspace="1" border="0" id="A_254196475175E6530C9EA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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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럼 대체 뭘 입어야 하는지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오백원! 아니고 그냥 알려드릴게요. </P>
<P> 여자 분들은 취향대로 한껏 멋내셔도 되요. 언젠가 입고말테야 하는 마음으로 옷장에 고이 모셔둔 등이 훅~ 파진 원피스!! </P>
<P> 엠티가서 입으셔도 됩니다. 움직이기 좋게 신축성 있는 옷들이면 더 좋고요. (참고로 원피스 종류는 춤출때 치마가 들려서 </P>
<P> 점점 짧아져요. =ㅅ = 하앍!)</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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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남자 분들은 깔끔하게 입어주세요. 물론 멋내주셔도 좋죠~ 정장입고 고기 굽고 장작패고 (그럼 그걸 뒤에서 지켜보는 나...+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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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2. 편하게 즐기기 위한 준비 : 개인에게 필요한 세면도구와 간편한 복장</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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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빅트리가 해가 지고 나면서 부터는 제법 쌀쌀해져요. 체온을 따뜻하게 지켜줄 사람이나 전기장판 따위가 없으므로 우리는 </P>
<P> 걸칠 옷을 준비해 갑니다. 가서 안씻을 거 아니죠? 아침에 꼬질꼬질 해질 모습을 감춰질 변장 도구들도 챙겨오세요. </P>
<P> 아무데서나 잘 자고, 극한의 소란 속에도 잘 자는 분들이 간혹 계시죠? 편한 옷도 가져오세요. 두루 두루 요긴하게 쓰일거에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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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3. 강인한 체력과 긍정적인 마인드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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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설마 정말 밤새도록 춤추겠어? 네, 제가 그 동안 가본 엠티에서는 정말 밤새 춤추고 술마시고 놀았어요. </P>
<P>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랍니다. 엠티때 처음 만나게 되는 사람들도 꽤 많을거에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P>
<P> 체력! 금요일에 지나친 과음은 피해주세요. 불금은 엠티에 양보해 주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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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사람이 많이 모이다 보니 생각치도 못하게 욱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럴 때 필요한게 바로 긍정적인 마인드! </P>
<P> 누구나 낯은 가려요. 누구나 수줍기도 하고요. 누구나 한 까칠 하답니다. </P>
<P> 그래도 땅고에서 제일 중요한게 뭐다? 안고 걷는거다. </P>
<P> 처음 보는 사람을 따뜻하게 안고 추는 춤을 추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쏠땅!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도와가면서 </P>
<P> 즐거운 엠티를 만들어 봅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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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 외, 궁금한 게 있음 언제든 편하게 물어보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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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마무리, </STRONG></P>
<P>엠티가면 아무래도 준비하느라 다들 손에 물도 뭍히고 힘도 쓰고 수고를 하셔야 할거에요. </P>
<P>그래도 그나마 많은 동기들이 모여서 함께 어울리는 자리인 만큼 즐거움도 커요. 대학시절 첫 엠티의 </P>
<P>추억을 떠올리면서 다시 한 번 엠티의 밤을 떠들썩하게 보내봅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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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주중엔 시간이 안나서 엠티에 가서나 만나게 될텐데요 한 분, 한 분 따뜻하게 안아드리고 싶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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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8pt">참, 여건상 엠티 못가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너무 아쉬워 하지 마세요. 기수 엠티 따로 갈거니까 ㅋㅋㅋ </SPAN></P>
<P><STRONG></STRO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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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체력보충을 위해 이번주는 뒷풀이 없는거로...
그래서 어제도 뒷풀이 안가고 집으로 갔다능... 실버님 생일이라고 사람도 많았는데....ㅎ
박카스라도 마셔서 열심히 놀아요 ㅋㅋ
나도 가고 싶었는데 일이 늦게 끝났소ㅑ..
진짜 깁스한채로 엠티 참석해여? 슈퍼갑 절세미녀 끌로쌉이 오라하시면 무거운 발 이끌고 가보도록 하리다~~ ㅎㅎ
ㅜㅅ ㅜ 슬퍼요 잠깐이라도 왔다 가면 좋고요 흙흙흙 왜 뛰었어 나쁜 계단!!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젠가 가게되겠죠잉? 옵션이니까 ㅋㅋ
저 사람이 너무나 잘생겨서 쫓겨났다던 그인물,,,,!!! @.@
첨부파일 석유오빠....
아 정말 너무 좋아*ㅂ*
쟤들은 태어날때부터 눈화장한것같에ㅡㅡ
끌쌉글 보다 늘 빵터져요. ㅋㅋㅋ 잼난글 잘봤어요. 좋은 추억 만들어보아요~
나 엠튀신청 해버렸어, 나답지 않게 ㅋㅋ 이게 이번 엠티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언니 스릉해요!!
꺅♥ 언니 스릉흡니드 ~ ㅎㅎㅎ
이쁜이들 나도 스릉해~ 빅트리에서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