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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나카무라 미호
저자 나카무라 미호는 영양관리사, 푸드코디네이터인 나카무라 미호는 2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살뜰한 엄마입니다. 동경농업대학교를 졸업하고 델리샵과 레스토랑의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했고, 이후 보육원 영양사로 유아식 강연회와 상담,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역자 : 김보선
역자 김보선은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호텔신라의 웨스턴 퀴진(WESTERN CUISINE) 과정 수료. 일본으로 건너가 가네다 미쓰루 선생에게 일본 가정요리를 사사했으며 튀아스레종(Tuas Raison)에서 푸드스타일링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스튜디오 로쏘 실장으로 요리연구가와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번역하고, 레시피의 재료와 조리법을 우리 식생활에 맞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과일 수업》, 《초간단 3줄 요리》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감수 : 고시환
감수자 고시환은 소아 전문의, 현재 ‘고시환성장클리닉’ 원장으로 대한유도회 의무이사, 네이버 지식인 의료상담위원, 맞춤 가족 영양 건강연구소(FNHR) 소장, SBS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자문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초보 엄마 이유식 달인 되기》, 《아토피 NO! 이유식&아이반찬》, 《아이를 키우는 ‘밥상’은 따로 있다》, 《우리 아이가 너무 빨리 자라요》 등이 있으며, 다수의 잡지에 소아, 청소년 성장과 영양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시작하면서ㆍ감수글ㆍ추천글
이 책 사용법
먼저 우리 아이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요!
- 몸은 얼마나 자랄까?│마음은 얼마나 자랄까?
- 운동 기능과 언어 기능은 얼마나 발달할까?
매일 매끼 식사는 아이 발달의 기본!
- 애정이 듬뿍 담긴 식사는 아이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켜요
- 먹으려는 의욕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사는 아이의 몸과 마음을 길러주는 기본입니다
- 밥 잘 먹게 만드는 방법 6가지
아이 건강에 해로운 식품 & 해결 조리법
- 아이 성장에 맞춰 식품 & 조리법 조절하기
유아식 이야기 ① 생활 리듬을 바로잡아주세요!
PART 1우리 아이 튼튼하게 키우는 똑똑한 이유식
손을 움직여 밥을 먹으면 발달을 촉진하고, 뇌를 자극한다!
step 1 손으로 집어 먹기(9개월~2세 무렵)
step 2 숟가락 & 포크 사용하기(1세 무렵부터)
step 3 젓가락 사용하기(3세 무렵부터)
손가락으로 집어 먹는 이유식 레시피
당근양배추무침 / 김샌드주먹밥 / 고구마양파된장국 / 톳두부햄버그
참치단호박샌드위치 / 낫또채소밥전 / 콩가루토스트스틱 / 라이스소시지
채소치킨너겟 / 흰살생선파래감자구이 / 채소잔멸치조림 / 작두콩사과조림
시금치밥치즈오믈렛 / 단호박찜케이크 / 브로콜리요구르트스콘 / 당근프렌치토스트
숟가락으로 떠먹는 이유식 레시피
참치우유영양밥 / 오이꿀레몬절임 / 고구마감귤젤리 / 닭고기채소수프
두부비빔영양밥 / 강낭콩채소토마토조림 / 양배추감귤샐러드 / 해물크림스튜
포크로 콕콕 찍어 먹는 레시피
돼지고기뭉침구이 / 아스파라거스치즈구이 / 잔멸치무청파스타 / 무옥수수수프
전분소스볶음국수 / 케첩소스전갱이튀김 / 단호박고구마사과샐러드 / 생면두부채소수프
젓가락으로 쏙쏙 집어 먹는 레시피
브로콜리어묵무침 / 풋콩미역밥 / 가지유부된장국 / 연어빵가루구이
밥새우두부볶음우동 / 닭고기채소조림 / 누름군만두 / 무말랭이두부조림
무파프리카절임 / 미니 어묵탕
유아식 이야기 ② 아이의 관심을 끄는 조리법을 알아두세요
PART 2 식습관 잡아주는 똑똑한 이유식
잘못된 식습관을 갖게 되는 이유 1, 2, 3
소식 해결 레시피
흰콩드라이카레 / 치즈오코노미야키 / 채소된장라면 / 감자치즈구이 / 단호박도넛 / 당근콩수프
과식 해결 레시피
건어물영양밥 / 버섯고기말이구이 / 우엉버섯두부국 / 녹두당면샐러드
편식 해결 레시피
채소두유도리아 / 시금치완자탕수육 / 볶음소스비빔우동 / 풋콩채소튀김덮밥
연어마요네즈구이 / 채소젤리
꼭꼭 씹게 만드는 레시피
채소스틱 / 닭가슴살데리야키 / 치즈러스크 / 연근당근카레볶음 / 옥수수간장구이
집중력 높이는 도시락) 검은깨닭살튀김 & 감자튀김매실 / 장아찌당근주먹밥 /
오이어묵&방울토마토
유아식 이야기 ③ 아이와 함께 음식을 만들어요
PART 3 건강 챙겨주는 똑똑한 밥상 & 엄마표 음식 보약
아이 밥상의 기본은 균형 잡힌 식단
- 식단의 기본은 ‘밥 하나에 반찬 둘’인 한식 메뉴
- 영양 밸런스를 맞추려면 무얼 먹여야 하나?
- 우리 아이 하루에 얼마만큼 먹여야 할까?
- 하루 식단은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 1~2세 아이에게 필요한 하루 식단
아침식사(모닝빵+채소달걀수프+바나나키위요거트_
점심식사(고구마레몬조림+톳당근밥+두부연어브로콜리볶음)
간식(우유+콩가루마카로니파스타+포도)
저녁식사(밥+단호박된장국+닭고기동그랑땡+청경채김무침)
- 3~5세 아이에게 필요한 하루 식단
아침식사(참치주먹밥과 치즈+미역된장국+방울토마토오이참깨무침)
점심식사(삶은 풋콩+돼지고기채소토마토스파게티+사과콩감자샐러드)
간식(과일시리얼+간식용 말린 멸치와 다시마)
저녁식사(밥+두부해초 맑은장국+대구대파된장소스구이+나물초무침)
인기 만점 아이 간식
엄마가 꼭 지켜야 할 아이 간식 조리 포인트
채소주먹밥구이 / 고구마버터구이 / 과일잼요거트아이스 / 간장소스연두부경단
아이 아플 때 필요한 안심 레시피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안전한 엄마표 요리
잔멸치당근호박죽 / 대구무두부탕 / 콩비지과일머핀 / 사과조림요거트
두부스크램블 / 쌀가루튀김쌀국수 / 흰살생선크림콘그라탕 / 단호박쌀가루팬케이크
많은 엄마들이 모르는 이유식의 규칙
‘잘 먹고’ ‘바르게 먹는’ ‘똑똑한’ 이유식
1. 1~3세, 밥 잘 먹고 똑똑한 아이 이유식은 다르다!
엄마가 주는 밥을 잘 받아먹던 아이 입에서 “싫어!”라는 말이 내뱉어지는 순간, 엄마와 아이 사이에서는 밥상 전쟁이 시작되고, 이 시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엄마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어떻게든 우리 아이가 밥을 잘 먹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돌이 되면서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뭐든지 자신이 직접 하려고 든다. 언어가 미숙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지 못할 뿐, 아이의 마음은 이미 자립하려는 의지를 갖는다. 그러니 한 살이 되었는데도, 아이가 밥만이라도 잘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유식 레시피만 잔뜩 들어 있는 요리책을 잡아드는 건 오히려 아이 성장에 역행하는 일. 잘 만드는 법을 뛰어넘은 ‘아이 성장에 맞춰 잘 먹이는 법’을 담은 요리책을 찾아야 한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했던가? 다른 건 몰라도 아이의 식습관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은 세 살이 아니라 한 살 때 만들어져, 평생을 간다.
2. 씹는 이유식이 아이의 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결정한다!
1~3세 아이에겐 먹는다는 행동은 단지 영양을 주는 것이 아니다. 아이는 먹는 행위를 통해 만지고, 맛과 향을 배우고, 색을 보고, 입안에서 촉감을 느끼고, 씹을 때의 미묘한 느낌 등을 알아가며 몸의 감각 세포가 깨어나고 발달한다. 손을 움직여 음식을 집어 입안에 넣고, 입술을 살짝 다물어 음식은 남기고 숟가락만 빼낸 다음 씹고, 삼킨다. 때론 음식을 뱉어버린다. 또 엄마 아빠와 함께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며 유대 관계를 형성한다. 이러한 아이의 지능적, 기능적, 심리적 기능이 ‘먹는 것’으로 시작해 성장을 거듭한다. 이러니 밥을 잘 먹기만 바라서는 안 된다. 바른 자세로 숟가락 젓가락을 능숙하게 사용해 음식을 깨끗하게 먹고, 상대방에게 즐거운 식사 시간을 배려할 줄 알고, 맛있게 먹었을 때의 쾌감을 배우기를 바라야 한다. ‘잘 먹는 아기 ? 바르게 먹는 아이 ?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이는 엄마들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선물이다.
3. 손부터 젓가락까지 먹는 법을 가르치는
육아 과학으로 만들어낸 이유식 레시피!
위아래 앞니가 8개씩이나 나고, 음식을 베어 물고, 2~4개의 상자를 쌓아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한 살 아이의 이유식은 달라야 한다. 미음, 죽 다음의 진밥 정도로만 달라져서는 안 된다. 자아가 발달하는 아이에게 맞는 이유식이 준비되어야 한다. 이 책 《밥 잘 먹는 우리 아이 씹는 이유식》은 아이의 신체적, 심리적, 기능적 발달에 맞춰 먹이는 방법에 중점을 두어 연구 개발한 레시피로 이루어졌다. 영양관리사가 연구 개발하고, 소아과 전문의가 검증한 이유식 레시피는 현장에서 식습관 개선 효과를 거둔 과학적이며 실질적인 것으로 정보와 조리법, 먹는 법을 가르치는 연습법까지 아우른다.
음식을 손으로 쥐려고 하는 9개월 무렵의 아기에게는 손과 손가락 움직임을 높이는 이유식을 소개하고, 한두 살 정도의 아이에게는 숟가락과 포크 쥐는 법부터 숟가락으로 떠먹고, 포크로 걸어 먹거나 찍어 먹는 방법을 연습시키는 이유식을 소개한다. 세 살이 넘어가는 아이에게는 고도의 동작을 요하는 젓가락질을 연습할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유식, 유아식은 맛과 영양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철저하게 계획한 기능적인 레시피들이다.
4. 편식, 소식, 과식,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는 등
잘못된 식습관을 잡아주는 1~3세 똑똑한 이유식
한창 성장하는 1~3세 시기의 아이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가는 기쁜 시기이다. 반면 나날이 잘못된 식습관으로 밥 먹는 것으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편식하고, 도통 먹으려 하지 않고, 먹는 둥 마는 둥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는 이 시기 엄마들의 가장 큰 육아 고민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1~3세 아이들이 보이는 다양한 식사 습관을 상황별로 정리하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식사 방법과 조리 아이디어, 추천 레시피를 소개하였다. 아이의 식습관을 잡아주고 아이와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정보로 엄마들의 큰 고민을 덜어준다.
5. 소아과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잔병치레 많은 아이를 위한 똑똑한 밥상 & 엄마표 보양식
이 시기의 아이는 왕성한 성장 속도를 보이는 반면 잔병치레 또한 많은 시기이다. 아이들은 아프면서 큰다지만 감기에, 열에, 복통에 시달리는 아이를 보면 엄마는 불안하다. 또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면 엄마의 걱정은 태산이다. ‘아이가 아플 때 밥은 어떻게 먹이지?’ ‘이런 음식은 먹여도 괜찮을까?’ ‘잘 먹는다고 무조건 먹여도 되나?’ ‘몸에 좋은데 어떻게 맛있게 만들지?’ 이런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아이 성장을 이끄는 맞춤 식단에 대한 엄마의 고민은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밥 잘 먹는 우리 아이 씹는 이유식》은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영양사의 건강한 조리법과 식단으로 해소시켜준다. 간단한 재료를 이용한 보약과 같은 음식과 다양한 응용법, 균형 잡힌 식단, 질병과 알레르기로부터 안전한 레시피, 아이 건강 상태에 맞춰 밥 먹이는 노하우를 알 수 있다. 이 책 한 권으로 많은 엄마들이 소망하는 ‘밥 잘 먹고 똑똑한 우리 아이, 누구나 환영하는 반듯한 아이’로 키울 수 있게 된다.
첫댓글 나카무라 미호 지음 / 역자 김보선 옮김 / 역자평점 9.0 / 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 |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