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전 개인적으로 서울 시민은 아니지만, 마음속으로 박원순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정책 만큼은 역차별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연로하신 분들 무료로 승차권 발부하는 것은 보편적 복지에 부합된다고정 봅니다. 하지만 '대학생'이라는 한정된 계층에게 교통비를 할인한다라...이건 문제가 있군요. 아동 할인이나 중고생들 청소년 할인은 국가에서 충분히 지원 혹은 할인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의무교육 기간과 겹치기에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 맞죠?) 국가에서 일부 책임을 진다고 할 수 있겠죠.
길어서 짤리네요. 짧게 요약하면 대학은 의무가 아닌 선택입니다. 대학 진학하지 않고 바로 사회에 진입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겐 더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형평성에도 맞지 않고요. 감정적으로 표심을 끌어모으자는 졸렬한 정책 아닌가 싶군요. 뭐 공약이나 정책이 모두 후보자 본인에게서 나오는게 아니지만, 정책제안한 보좌관이 누구인지..--; 지능적 안티인가.. 솔직히 조금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저는 이 전단을 보자마자 교통비할인건은 공약미스가 아닌가 싶었거든요 이게 다 반값등록금이 대학구조조정이니 뭐니해서 지지부진해지니 반값생활비로 그 방향이 우회하다보니 생긴 부작용같아 안타깝네요 반값등록금이 근본적인 개선안인데 말이죠....
요즘 대학생들이 힘들다고 하니 서울시 권한내에서 대학생 지원방법이라 생각되네요. 등록금 반값, 이런건 서울시 권한이 아니니깐요.(대통령도 아니고... 시장으로써 할수 없는걸 제시한다면 그게 더 문제겠죠.) 완전 무료도 아니고 할인정도라면, 고딩과 일반인 사이 정도일텐데, 일이백 정도면 재정에 큰 무리없을겁니다.(잘 모르는 사항이고, 잘 따져봐야겠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정도 보조(한달에 일이만정도??)가 대학생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문제일텐데... 뭐 없는거 보다야 좋겠지만..
첫댓글 전 개인적으로 서울 시민은 아니지만, 마음속으로 박원순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정책 만큼은 역차별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연로하신 분들 무료로 승차권 발부하는 것은 보편적 복지에 부합된다고정 봅니다.
하지만 '대학생'이라는 한정된 계층에게 교통비를 할인한다라...이건 문제가 있군요.
아동 할인이나 중고생들 청소년 할인은 국가에서 충분히 지원 혹은 할인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의무교육 기간과 겹치기에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 맞죠?) 국가에서 일부 책임을 진다고 할 수 있겠죠.
길어서 짤리네요. 짧게 요약하면 대학은 의무가 아닌 선택입니다.
대학 진학하지 않고 바로 사회에 진입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겐 더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형평성에도 맞지 않고요. 감정적으로 표심을 끌어모으자는 졸렬한 정책 아닌가 싶군요.
뭐 공약이나 정책이 모두 후보자 본인에게서 나오는게 아니지만, 정책제안한 보좌관이 누구인지..--; 지능적 안티인가..
솔직히 조금 이해 할 수가 없네요.
만약 교통비 할인이 필요하다면, 반값 등록금과 같이 근본적으로 사학재단의 부패와 등록금 책정과정에서의 비리, 적립금 문제등등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야 하듯이, 교통비 구조와 그 결정금액이 과한지 아니한지를 따져봐야죠.
마구 끄적거렸지만 왜인지 낚인 기분이 드는군요..젝일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저는 이 전단을 보자마자 교통비할인건은 공약미스가 아닌가 싶었거든요 이게 다 반값등록금이 대학구조조정이니 뭐니해서 지지부진해지니 반값생활비로 그 방향이 우회하다보니 생긴 부작용같아 안타깝네요 반값등록금이 근본적인 개선안인데 말이죠....
뭐, 덕국에선 대학생들은 교통비 공짜인데요 뭘....
저는 상관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정책은 불특정 계층을 위한 것도 있지만, 특정 계층을 위한 정책도 있거든요. 예를 들면 농업인에 대한 국고보조사업이나 소상공인 같은 정책이요. 그리고 대학생을 위한 학자금대출 등등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할인에 대한 재정 문제는 지금 하고 있는 정책 중 시장이 불필요하다고 인식한 정책을 안하면 됩니다.
교통비 따위의 푼돈으로 등록금 절반을 퉁치려는걸로 밖에 안보임..
요즘 대학생들이 힘들다고 하니 서울시 권한내에서 대학생 지원방법이라 생각되네요. 등록금 반값, 이런건 서울시 권한이 아니니깐요.(대통령도 아니고... 시장으로써 할수 없는걸 제시한다면 그게 더 문제겠죠.)
완전 무료도 아니고 할인정도라면, 고딩과 일반인 사이 정도일텐데, 일이백 정도면 재정에 큰 무리없을겁니다.(잘 모르는 사항이고, 잘 따져봐야겠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정도 보조(한달에 일이만정도??)가 대학생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문제일텐데... 뭐 없는거 보다야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