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발병한지 만 10년이네요.ㅠㅠ
그동안 낫기는 커녕 아픈데가 더 많아졌어요.ㅎ
비염은 사시사철 내친구, 자동으로 축농증, 중이염따라오고, 이석증과 휴유증으로 가끔 어지럽고, 알레르기는 더 심해져서 매일 피부가려움과 피부묘기증에 시달리고 있어요.(매일 씨잘정 안먹으면 살수없네요.ㅠ)
천식은 그동안 심비코트만 사용했는데, 아침저녁으로 각2회씩 흡입하면 유지는 되요. 다른 병때매 스테로이드 먹으면 천식은 아예 있는지도 못느낄정도로 좋아지구요.
그러다 작년에 목에 생선가시 걸린것처럼 먼가 걸려서 이빈후과 갔는데, 후두개(후두입구)와 목안에 칸디다가 생겼다고 하셨어요.ㅠㅠ
이후 이빈후과 가면 항상 목안에 봐주시는데 가래가 마니 나고, 목이 칼칼하다 싶으면 거의 칸디다가 생겨있네요.(이렇게 자주 생기는거보면 그 전에도 아마 생겼다가 없어졌다 했지싶은데 전에 다녔던 이빈후과에선 목안까지 내시경으로 본적이없고, 그냥 목감기나 천식때매 인후염이 생긴걸로 생각했어요.)
오늘도 요며칠 후비루때매 가래가 심해지고, 목도 아파서 이빈후과가니 또 칸디다가...ㅠㅠ
심비코트 쓰고 항상 가글하는데도 왜이럴까요.ㅠㅠ
근데 항진균제 3일정도만 먹으면 또 금방 낫긴해요.
심비코트가 사용하기도 편하고, 잘 맞는데 이번에 내과가면 얘기해서 흡입약을 바꿔야할까요?? 아님 다른거써도 같을까요?
그리고, 초기에는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다녔는데 지금은 일반내과 다니거든요. 호흡기나 알레르기전공 개원의 아는데가 없어서 그냥 일반내과가서 청진기 대보고 심비코트랑 싱귤레어 받아오고 있는데 이게 맞나싶어요. 지금 제 천식이 어떤 상태?단계?인지 알수가 없어서 답답해요.ㅠㅠ
요즘 가끔씩 갓바위(대구 살아요) 올라가는데 다리아픈것보다 숨차고, 심장이 터질것같아서 힘드네요.
근데 이게 천식때문인지 나이때문인지 저질체력때문인지 모르겠다는게 함정.ㅎㅎㅎ
지금 제상황에서 뭘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 2년전에 축농증 심하게 앓고부터 후각에도 문제가 생겼어요.ㅠㅠ 평소엔 냄새를 못맡고 맛도 못느끼다가 스테로이드 먹을때만 괜찮아지는 상태에요.ㅠㅠ
첫댓글 심비코트 부작용은 저라 같네요.
일단 다른 약으로 변경했더니 좋아졌어요.
다시 심비코트로 가긴 했는데.....
전 대학병원 한군데만 계속 아녀요.
약이 겹칠수도 있어서요.
대학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우선 다른약으로 바꾸는게 나을것 같네요. 심비코트가 출시된지 오래되고 임상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약이라고해서, 예전에 렐바 추천해주실때 쓰던거 쓴다했는데 이번엔 바꿔봐야겠어요. 물론 대학병원도 폐기능검사차 가보구요. 답변감사드립니다.
대구면 영대병원 호흡기내과나 경대병원 알레르기내과, 파티마병원 알레르기내과, 대구의료원, 수성시장앞 제니스연합내과, 동대구 삼성내과, 동대구 똥집골목ㅈ근처에 호흡기내과 교수님으로 정년퇴임한 분이 개원한 내과도 있습니다..아니면 교대역 복십자의원도 있고요..호흡기 또는 알레르기내과를 공부한 선생님에게 가셔서 폐기능검사를 받아보시길..
10년전 천식 판정받을땐 동산병원 호흡기내과 다녔었어요. 이빈후과랑 피부과도 거기 다녔구요. 동산병원에 지인이 있어서 다닌건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전 알레르기내과를 갔어야했다 생각들더라요.ㅠㅠ 최근 몇년동안 준비중인게 있어서 좀 미뤘는데 최종적으론 경북대 알레르기내과로 가서 총체적인 치료를 할 생각이었어요.
근데 전 암만 찾아봐도 못찾겠든데(아스트라제네카 대구지점에 전화해서 물어서 지금 내과 다닌거였어요.--;) 대구에도 개원의가 있긴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제가 우려하는게 이런 상황입니다.약으로만 증상을 억누르려고 하지마시고 나의 모든걸 바꾸시길 바랍니다.암환자분들 같이 생활하셔야 낫습니다.약을 버리셔야 낫습니다.칼로리 영양학을 버려야 낫습니다.지금 염증이 온몸에서 생기는데 약먹어도 안낫습니다.대증요법의 한계입니다.
그렇게 살면 지금보단 좋아질거라 아는데도 먹는 낙에 살다보니 세상에서 젤 어려운 일이네요.ㅠㅠ
20년 마시던 술은 끊었는데 맛난거를 포기하는건 참 어려워요.ㅠㅠ
아직 정신 덜 차린 모양입니다.^^;;;
꼭 명심하고 참고하겠습니다!!!!
세레타이드,포스터,렐바까지 모두 칸디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양치하고 가글하고 별짓을 다하고 있는데도 안됩니다
저는 스피리바레스피멧만이 칸디다가 안생깁니다 하지만 약효가 약해서 발작을 합니다 그게 문제,,,,ㅠㅠㅠ 하지만 대발작은 잡아주는듯 합니다,,,, 예약일날 대학병원에 가면 이번에는 또 어떤 흡입기를 추천해주실지,,,, 그게 궁금하네요
칸디다때문에 아주 노이로제걸린 일인입니다... 지금도 입안이 따끔따끔,,, 항균제다먹은지 이틀밖에 안지났는데 말입니다,,,,
저도 연달아 세번째 겪다보니 목만 따끔거리면 또 칸디다가 생겼냐 싶어요.ㅠㅠ
그리고 칸디다생길때마다 가래와 그렁거림도 심해지는것 같구요.
흡입기는 안쓸수없고, 칸디다를 피할수 없다면 그냥 생길때마다 항균제 먹는것 밖에 없을까요.ㅠㅠㅠ
전 심비코트밖에 안써봤지만 약바꿔도 별수없을것 같아요. 그래도 일단 바뀌는 바야겠죠.
참, 전 이번에 아이허브영양제 주문할때 칸디다서포트인가 그거 먹어보려구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펌프킨 칸디다 서포트 기본전제는 채식입니다. sostv여병주 할머니 강의 꼭 들어보세요. 드셔보시고 한달지나도 소용없으면 제가 더좋은 제품하나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