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20살때부터 24살까지..살빼기 전까지
제가 2009년 3월부터 다이어트를 했는데
두번째 제일 오른쪽이 24살 3월쯤이에요
맨 위 왼쪽부터
1. 21살 겨울 2. 23살 여름...제일 싫어하는 나의 모습 3. 24살 겨울..그러니깐 1월이죠 올해
4. 21살 겨울 5. 22살 여름인가? 6. 살빼기 전 제일 최근 24살 초봄쯤? 3월쯤
7.8.9. 21살인가 20살인가 아무튼 여름...
제가 원래 고등학교때까지 계속 58kg 정도 나갔는데;
고2 여름방학때 하도 많이 먹어대서 65 까지 쪘어요..
그리고 수능 공부한답시고 68까지 찌고...대학 들어가선 술먹고 더 찌고 72까지..
그리고 대학 졸업하면서 또 공부하면서 74까지 쪘죠....아 정말...
에프터사진 :
언제 찍은 사진인가: 전부다 최근
다이어트를 2009년 3월 중순부터 시작했어요.
저 위 사진들은 다 5,6 월 사진이에요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저는 운동을 정말 싫어해서..ㅠ
특별히 운동을 하진 않았어요
근데 걷는건 좋아해서
걸어다녔어요 전철로 4정거장 정도는 걸었어요
매일 하진 않았지만
하는 일도 워낙에 계속 움직이면서 하는 일이라서...
생활습관을 바꿀려고 노력했어요
일부러 사소한걸 움직이려고 하고...
엘레베이터 대신 계단 으로 다니고...
살 쳐지는건 싫어서 스트레칭은 좀 해줬고
흘라후푸를 열심히 돌렸죠!!!
뱃살이 엄청나서...
지금 체중은 60~59 왔다 갔다 해요...
허리사이즈가...4인치 정도 줄었어요;
원래 32~33 이랬는데;;;;;;;;여자가..ㅠㅠ 지금은 정장 사이즈 27이에요 !!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제일 중요한 식이요법
술을 워낙 좋아했어요 특히 맥주와 치킨 이런거
근데 딱 맥주를 끊었어요 다이어트 하는 3개월 넘는 시간동안 정말 직장상사들과의 자리에서만
맥주 한컵 정도도 안마시는정도로 3번정도 그렇게 ... 그렇게 술을 끊고!
일할때 워낙 땀을 흘려서 음료수..주스나 비타 오백 이런거 입에 달고 살았는데 대신에 물을
정말 많이 마셨어요
다이어트 하면서 수분도 워낙 빠져서 피부도 푸석푸석해 지는걸 느껴서 물 많이 마셨어요!!정말 많이 ㅋㅋ
저의 제일 큰 일등 공신은 술 끊기와 음료수 끊기!음료수는 정말 살 덩어리에요
그리고 끼니를 거르지 않았어요 대신에 끼니때 먹는 외 군것질은 하지 않았어요 절대.
음료수나 군것질 하고 싶을때는 "아 차라리 이따 밥먹을때 한숟갈 더 먹자" 이런생각으로..
처음엔 힘들었는데 적응 되니깐 괜찮았어요
그리고 식사량도 줄였어요 워낙에 많이 먹었죠
두그릇을 먹어야 배가 찼는데
지금은 많이 먹어야 1공기 평소엔 3분의 2공기 정도요
처음엔 진짜 뭐 먹은거 같지도 않았는데 1달만 그렇게 하면 위가 줄어서 인지 배불러요!
그리고 밥먹을때 제가 도토리 묵 이런걸 좋아해서 밥보단 도토리묵 많이 먹고 그랬어요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을 더 느낄수 있고
먹을땐 눈이 뒤집혀서 ㅋㅋ 배부른거 모르는데 조금만 먹고 일어서면
배불러요!!
어쨋든 저는 습관을 바꾸는데 좀 집중했어요
그리고 정말 먹고 싶은게 있을땐 먹었어요
단, 밤늦게 말고 주로 낮에
아이스크림도 먹고 피자도 먹었어요 치킨도, 햄버거도..
그리고 친구랑 수다 떨면서 운동한다는 생각보단 수다 떨고 바람쐰다는 생각으로 걸었죠..
음료수는 아직도 잘 안먹지만.ㅋ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정말 저는 죽을때까지 살 못 뺄줄 알았어요.대놓고 뚱뚱하단 소리 들어도 그때뿐이었는데
살을뺀 계기는 올해 2월에 저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놈한테 차였을때.
복수를 하고싶었어요. 이뻐진다는 생각보단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외모든, 능력이든..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그러다 보니깐 처음 1, 2 키로씩 빠지는 재미로.
의욕이 붙더라구요
제일 큰 기쁨은 안맞았던 옷이 맞을때..ㅠㅠㅠㅠㅠㅠ
그때는 정말 행복했어요
예전엔 옷사러 갈때 "누가입을꺼에요?" 이 소리가 제일 싫었어요
"언니 사이즈는 없어요" 이런말 맨날 듣고... 입어도 안맞는게 다수...
근데 지금은 "누가 입으실꺼에요?" "제가요" "사이즈 어떻게 드려볼까요?" "한..95?" "손님 왜 그렇게 자신이 없으세요~~~ 그건 너무 클거 같은데" 이러면서 85 사이즈 원피스를 샀을때......
고등학교때 작아서 입지 않았고 잠기지도 않았던 교복이 넉넉해질때...
예전엔 안잠겨서 제일 끝에다가 그것도 옷핀으로 잠그고 다녔던 청치마가 그냥 잠길때..
예전엔 배가 낑겨서 자국남고 단추가뜯어지던 바지가 지금은 허리띠 없으면 그냥 내려가 버릴때..
백화점에서 핫팬츠 입어볼때 28 사이즈가 없어서 색상만 보려고 27입었는데 맞았을때....
행복해요..정말 진심으로
자신감은 1키로만 빠져도 자신감은 솟아요 정말...
그리고 예전엔 디카로 사진 찍는일이 거의 없었어요 찍어도 버려버리고 햇는데
지금은 디카로 전신사진을 찍어도 당당히 싸이에 올리고....그래요
정말 행복해요.자신감도 붙고...옷살때 좋고...
5. 기타 하실 말씀 :
요즘 좀 다이어트에 시들시들해져서 이렇게 사진 올려요
다시 의욕을 살리고 싶어서.ㅋ
이 까페 몇년전에 가입해서...계획도 올려보고 그랬는데 매번 번번히 실패했는데
제가 여기다 글을 올려볼줄 꿈에도 몰랐어요..
아는 사람이 볼까 좀 무섭기도 한데....
ㅋㅋㅋ그래도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더더더 예뻐져서 내 자신에 대해 당당해 지고 싶어요!!!
오우..부럽다 ㅋㅋ살빼기전이 지금 내모습같다 ㅎㅎㅎ 저도 얼렁 빼서 그런 기쁨을 느낄수있길. 흙흙T^T
오호.. 힘내세요!
저랑 비슷한 체격이세요. 완전 희망이 생깁니다. 님도 힘내시구요 !!
님 대단하세여^^ 저도 다이어트 성공기에 가깝지만 멋있으세여 ㅋㅋ
정말 대단해요... 저도 얼른 배고 싶어요 ㅠㅠㅠㅠ
더날씬해보이십니다ㅜㅜ부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식욕을 의지로 이겨볼랍니다.......ㅠㅠ
정말 대단한것 같네요 화이팅 ^^
각선미짱~
오우..부럽다 ㅋㅋ
살정말 확 티나게 빼셨네요~ 저도 올해안에 성공해서 이런글 올리고 싶네요~^^
와~ 다리부러워요!!
오늘 식욕에 못이겨 비빔밥을 먹었는데 미쳤나용ㅠ.ㅠ 자극받고 오늘 또 열심히 운동해야겠어요!
우와
우와 저랑 비슷하신데요. 프로필이.. 용기내어야 겠어요.
몸매정말이뿌세요!>_<
낼부터 다시 힘을 내야겠어요 부럽네요
우와 ㅠㅠㅠㅠ진짜 부러워요 저도 70키로 대였는데 ㅠㅠㅠ지금은 60초반이예요 ㅠㅠ할수있겠죠?
용기내서 저도 살을 빼야겠어요~ 몸매 예쁘세요
정말많이빼셧네요 부러워요ㅠㅠ
이쁘시네요 ^^
많이 이뻐지셨네요. 정말 부러워요.
부럽 부럽 ㅜㅜ
대단하세요ㅠㅠㅠㅠㅠㅠ저는 다이어트ing인데 요즘 정말 슬럼프예요ㅠㅠㅠㅠㅠ
대단하세요~
정말 부럽습니다...저두 시작해야하는데 시작도못하고 매번 맘속으로만 그러네요...ㅠㅠ
정말 대단하세요..^^
부럽습니다. 저도 매일 걷기운동과 식이요법 철저히 해야겠어요. 자꾸 무너지거든요.
우와 대단하세요! 앞으로도 화이팅이요!!
헐..진짜 부럽네요..완전 지대로 빠졌네요.. 보고 저도 분발할게요~ 그리고 저도 술땜시 살쪘는데 술을 못끊고있네요 ㅠ_ㅜ
진짜부럽습니다 ㅠㅠ 이제운동한달째인데 저도 이럴날이 오겠죠 ?
와 완전히 달라지셨네요. 날씬해지신 분들 넘 부러워요. 맨날 글만 읽으며 부러워만 하네요 ㅠㅠ
정말 부럽네요 ㅠㅠ
부럽다..
와...
부러워요!! 저도 그렇게 될수 있겠죠? ㅠㅠ
정말 예뻐지셨어요 !!! 정말 멋있어요 !! ^^ 부럽당 ㅜ.ㅠ
키랑 무게는 저랑 같으신데. 27사이즈??ㅠㅠㅠ 저 하체 비만인가여...ㅠㅠㅠ 똑같은데 왜 저는 28,29를 왓다갓다 하는지..ㅠㅠㅠ바지를 못입겟음.ㅠㅠ
부럽네요^^
우와~대단해요!
다른분 같아요...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랑 몸무게 똑같으신데..ㅠㅠ상체도 85에...하체도 27..정말로 60이신가요ㅠㅠㅠ
와~~~ 축하드려요~~~ 정말 누굴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관리를 꼭 해야 할꺼 같아요.. 아기 놓고 결혼했다고 넘 생각없이 살아온거 같아요..ㅠㅠ 자극 받아 가요~~~
정말 멋지십니다~!
진짜 대단하시네요~!! 저도꼭 님처럼되길 ~!
정말 너무 멋지고 대단해요... 저도 님처럼 맘 독하게 먹고 한번 해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