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계좌는 말그대로 가상의(존재하지않는)계좌입니다. 은행은 로지에 가상계좌를 만들어 주고, 가상계좌로 입금될때 300원의 수수료를 은행수익으로 챙기는 것입니다. 4만원 미만 입금할때는 기사가 부담하고 4만원이상일때는 대리운전 사무실이 부담합니다. 모든 대리회사는 모계좌가 있고 기사님들한테 임시로 부여된 가상계좌(실제 계좌가 아닙니다. 존재하지않는 허상의 계좌입니다.)는 입금자 전용 식별코드가 부여된 모계좌로 보면 되겠습니다. 즉, 아파트관리사무소 관리비납부의 경우를 예를 들면,우리은행 A7708계좌가 있고, 아파트 세대별로 A7708-1홍길동, A7708-2박말자, A7708-3손정희 등등 계속 가짜로 만들어서 쓰는겁니다. 각자가 돈을 입금하면 모계좌 우리은행 A7708계좌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기사충전금도 똑같습니다. 개인계좌에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개인식별코드의 입금 금액을 자동 인식해서 충전금이라는 게임머니를 프로그램상으로 표시해준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 가상계좌에 충전금(게임머니와 똑같은 것임)이 100만원 있는데, 대리운전 사무실이 없어지면 게임머니도 그냥 없어지는 것입니다. 당연히 대리운전사무실들은 게임머니(수수료 20%)를 현금으로 정산하여 상대 대리운전(콜발주사)사무실에 송금해줍니다. 그래서 기사분들이 자신의 충전금을 자기 마음대로 못찾고 소속사무실에 전화해서 "내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바꿔주세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로지A 아이디 생성시 가상계좌가 자동 생성되게 하였으나, 로지B 아이디 생성시 로지A의 가상계좌를 찾아서 로지A와 연결시 훨씬 번거로운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즉, 게임에 비교하면 로지A는 한게임고스톱게임이고, 로지B는 피파게임이라 가정하고, 게임머니를 100만원어치 샀다고 양쪽게임에서 같이 연동해서 쓰는것보다 따로따로 나눠서 게임머니를 넣어서 쓰게 만든것입니다. 가상계좌는 없는 허위의 계좌이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알기쉽게 설명 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