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 17일)저녁 5시에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한 토속한정식집에서 12분의 기쁨가족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한 저녁을 했답니다.
천정민씨와 그의 남편 될 분이 그동안 감사했다는 인사를 여쭙기 위해서지요.
식사 하기전에 김찬호 세계일보 상무이사님께서 축복 기도를 해 주시고 장준영사장님이 건배를 선창해 주셨습니다.
천정민씨가 발 사우나기계를 만들때 아무 보증이 없음에도 신용으로 대출을 해 주셨던 박재진 사장님(구 중소기업 지점장)께서 축하의 말씀을 하시고 모두 돌아가며 당부와 축복의 명언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특히 이선재 교장선생님께서 그 인자하시고 근엄한 모습으로 당부 말씀을 해 주셨고 마지막으로 이상헌 선생님께서 말씀하실 때는 천정민씨가 웃다가 울다가 감동이 대단했답니다.
우리의 자매인 천정민씨를 맡겨도 될듯한 그의 신랑은 퍽 성실해 보여 믿음이 갔습니다.
2차로 노래방에 가서 1시간 30분을 즐기며 신랑 신부를 달아 먹었습니다.
신랑도 식사 때 보다 마음의 긴장을 풀고 한가족이 되어 손에 손을 잡고 놀았답니다.
참 우리 기쁨가족은 대단한 응집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모두 내 형제 자매 마냥 기뻐해 주고 축복이 넘쳤습니다.
어디 다른 단체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분위기 였습니다.
여러 사정상 모든 기쁨가족들을 초청하지 못함을 애석해 하는 천정민씨의 마음이 따사롭습니다
첫댓글 조정옥 선생님은 어머니같이 사랑으로 일일이 챙겨주시고 이렇게 멋진 글까지 올리셨네요.... 고맙 습니다. 이상헌 선생님, 기쁨 세상 모든분들께서 참 사랑의 메세지 저에게 주셨읍니다. 가슴 깊숙이 간직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감사 합니다.
정민언니 어제 그런 모임이 있으셨군요. 제게는 귀뜸도 안해주시고, 미오요 ! ^^, 그래도 시집가서 잘 살면 용서해줄게요. ^^ 제가 지켜 본 언니는 무척이나 여성스러우시고, 또 마음도 넉넉하셔서 어딜 가시든 사랑 받으실 거예요. 정말정말 행복하게 잘 사세요. 정민언니 화이팅 ! ^^
전 두 분을 전혀 모르지만,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결혼은 인륜지 대사인데, 아무쪼록 축복속에 결혼식이 치뤄지시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빕니다.
다음은 누구의 순서인가요? 알았음 저도 갔었을 것을 정말 아쉽네요 그리고 용기에 박수와 행복한 가정이 되실 것입니다 , 모든것은 내안에 ~~~~ 꼬 ~~~옥 행복하세요 축하 드립니다
모두들 기쁨으로 축복해 주심을 천정민씨를 대신해서 감사드리며 다음 차례는 편연숙씨가 아닐까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