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리.....정말 멀다...
그런데 거기서 또 버스를 타란다. 237번인가 마을버스타고 20분을 가면 4.19 탑이 있단다.
한참을 버스를타고 4.19탑에도착을 해서 애물한테 전화를 했더니 마중을 나왔다. 댄공과 남준이 바로 뒷차를 타고 도착~
길건너편의 모모사철탕 집으로 들어가니 이미 전골을 맛나게 먹고 있었다.
나는 못먹는 관계로 삼계탕을 시키고 전골 2인분 추가~
처음가는 사철탕집의 몸소신 전골~
맛을 보니 요리법이 흡사 감자탕과 거의 같은 재료로 한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집에도 몸보신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인데 집에서 어머니께서 하는 요리와 틀리게 요리를 했다.
얼마후 페루가 와서 2조멤버 6명(페루,애뮬,댄공,백구,남준,꼬심)이 전골을 안주로 소주한잔씩 하는데 시계는 역사적인 한일전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소주마시면서 축구 응원하고 막판에 너무 오래있어 나가자고 하는걸 가위바위보에 져서 계속 티비를 보았다.
2차로 아카데미 하우스로 갔다.
언덕길로 약 15분정도 올라가니 아카데미하우스라는 멋진 호텔이 나왔다.
그 호텔 옥상의 스카이 라운지에서의 훈제 연어안주로 맥주한잔~
멀리 수원에서 살사 강습을 들은 카츠합류하고 나빌레라 축구팀원 폴과 슈즈 합류로 분위기 업~
3차는 애뮬의 무지 넓은 거실~
맥주와 치즈, 통닭과 함께 간단히 맥주 한잔함~~
기분 좋은 신토불이!!!
카페 게시글
▶ 후기 게시판
[신토불이후기]멀고먼 수유리~~
꼬마심슨
추천 0
조회 101
03.06.01 13:31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훈제연어가 신토불이냐 .... 요즘은 치즈, 통닭두 ..신토불인가 보징 ..ㅋ ㅋ
237이 아니구..423이양..인간들..술 마니먹대....난 스카이라운지에서..맥주먹구..졸려서 죽는줄알았당..글구 꼬심이의 개인기는 어디가 끝이양~~놀라웠쓰....ㅋㅋ..담엔 머 보여줄꺼야?? ^^
^^ 형의 개인기 압권이였슴... 엠티때 보여준 브래이크랑은 차원이 틀린 ㄱㅣㄱㅖ체조를 선보이셧는데. 사진이 올라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