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묵상노트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어리석음
사31:1~9절 말씀
23일 저녁에 주님께서 이사야서 말씀을 10장씩
읽으라고 말씀 하셔서 어제 3일째 말씀을 읽어 나가는데
30장에서부터 걸리기 시작하더니 31장에서 더이상
진도가 나가지 못하고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30장 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애굽의 말과 병거를 의지하여 화를 부르고
31장에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자기 백성들을
건져내는 말씀인데 계속 읽고 또 읽다보니
저의 과거의 죄가 떠올랐습니다.
2009년으로 거슬러 순복음 노원교회 구역장시절
지역장님이 자기가 여선교 회장을 맡게되어 저보다
지역장 바톤을 물려 받으라고 하면서 기도해봐!
하였었는데 그동안 갑상선 암 진단과 수술로
10년 가까이 경제 활동을 못해 가정 형편이어려워
아들 도움을 받고 살다보니 더이상 아들에게 신세지고 싶지 않고 내힘으로 살아 보려고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있었던 터라 돈 맛도 알게되고 곧 빚도 갚을수 있겠다는. 계산이 들자 평소에 탐내던 지역장의 부르심을 외면하고
돈을 쫓아 애굽으로 내려가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말았었습니다.
그렇게 1년 6개월을 살다 2011년1월 4일에 왼쪽
눈 망막 출혈과 9월11일 갑상선암 이 9년만에 재발한 징계를 받고 나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오늘 사31:5절 말씀으로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넘어와서 구원 하리라 하셨나니"
하나님께서는 어리석은 저를 사랑의 째찍으로
정신 차리게 하시고 사랑으로 보호하시고 지켜
주셨음을 고백 합니다.
그 째찍은 징벌이 아니라 나를 살리는 하나님의 인큐베이터 였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혼이 나서 다시는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을줄 알았던 저였지만 영성 신대원 졸업을 앞두고 영적 교만이 찾아와 남편의 발병으로 또 한번의 시련이 닥쳐왔고 그동안 쌓아 올린 공든탑 영성이 무너지고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해 곤고 했을때 사30:20~21절. 말씀으로 새힘을 얻게 하셨습니다.
사30:20절"주께서 너희에게 환란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 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21절 또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 치든지 좌 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 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
길고긴 어두운 터널을 지날때 이 말씀이 저의 발의 등불이 되고 저의 길에 빛이 되어 주셨습니다.
사31:9절 말씀
"그의 반석은 두려움을 인하여 물러 가겠고 그의 방백들은 기호를 인하여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 살렘에 있느니라"
오늘 아침 워바 요한복음영맥 풀이
하나님을 만나면 지혜가 오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면,
말씀의 지식의 은사와
말씀의 지혜의 은사가 생긴다.
신부의 노래를 들으며 들린 주님의 음성은
"내가 먹은 말씀을 네입에 넣어 준다
내가 아버지를 위해 살았듯이 너는 나를 위해 살아라"
보혈의 폭포수를 맞으며 좋아서 팔을 벌려 빙글빙글
돌며 물장구를 치고 기뻐하는 어린 소녀를 봤습니다.
하:나의 가능성을 보시는 하나님
만:너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구나
분:(하)--끝까지 기다려주는 사랑의 나라
(세)--참지 못하고 기다려 주지 못한 냉혹한 나라
인:이제 막 신부로 단장하고 새 삶을 살고 있음
적:지금처럼 끝까지 변치 말자
기도
사랑의 주님!
저 이남희예요!
어리석고 고집센 저를 오늘의 신부로
단장 시키기 까지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오래 참고 기다리셨습니다.
저 이제 주님의 마음 아프게 하지 않을께요!
다시는 간음 하지 않을 께요!
다시는 주님의 손 뿌리치지 않을께요!
다시는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을 께요!
내 몫에 십자가 바로지고 주님 따를께요!
지금까지 주신 은혜와 사랑 전하면서 살께요!
감사드리며 나의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할렐루야!
첫댓글 목사님의 깊은 회개와 깨달음이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지나온 시간 속에서도 끝까지 붙드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고백마다 묻어납니다.
징계 속에서도 보호하신 은혜를 발견하신 믿음이 참 귀합니다.
더욱 담대히 말씀 붙들고 걸어가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목사님!
저의 전 생애에서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이 행복을 누리게 해주신 한부본과
두분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사야서 말씀을 통해 과거의 허물을 비추어 보며, '돈 맛'에 이끌려 사명의 자리를 잠시 떠났던 어리석음을 정직하게 고백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귀합니다. 갑상선암 재발과 질병이라는 혹독한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은 징벌이 아니라, 당신을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가장 안전한 '인큐베이터'였다는 고백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하듯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주신 주님의 신실하심이 오늘 당신을 정결한 신부로 다시 세우셨습니다. 보혈의 폭포수 아래에서 소녀처럼 기뻐하며 물장구치는 영적 자유함이 느껴집니다.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구나" 하시는 주님의 음성처럼, 이제는 세상을 향했던 시선을 거두고 오직 신랑 되신 주님만을 위해 사는 복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아멘!감사합니다.꿈같은 일이 제게 임해서 너무 행복 합니다.감사 합니다.^^
목사님의 영성일기는 한편의 설교말씀같아요. 어쩜 이리 일기도 잘쓰시는지~감탄이 나옵니다^^
주일날 헌금특송하실때 너무나 당당하게 눈을 마주치며 찬양하시는데 제가 압도당했답니다.
그 모진 고난속에서도 기죽지않고 당당한 목사님의 모습을 보며 저도 도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 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
전도사님 감사해요.이 모두 한부본의 여러분과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전도사님 사랑하고 축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