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HDC신라면세점 주식회사(공동 대표이사 양창훈이길한, 이하 HDC신라면세점)는 3월 3일(목)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6차산업 제품의 판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6차산업 : 1차 산업 농림축산업, 2차 산업 제조가공업, 3차 산업 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농산물을 생산만 하던 농가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자원을 이용해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
ㅇ 이번 업무협약은 HDC신라면세점이 서울시 용산구 현대아이파크몰 내 신규 면세점을 유치하고, 지역의 우수 6차산업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국내 최대 ‘상생협력관’을 설치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 업무협약 및 상생협력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소위 요우커로 대표되는 중국 관광객을 비롯, 외국 관광객에게 우리의 우수한 농식품 및 6차산업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관 및 대중국 수출 교두보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 신라아이파크면세점 : 서울시 용산구 위치, 면적 약 1.6만㎡(3∼7층), 1차 오픈 완료(`15.12), 2차 상생협력관 오픈(`16.2), 최종 그랜드 오픈(`16.3 예정)
** 상생협력관(KOREA Specialty) : 신라아이파크면세점 7층 위치, 면적 약 700㎡, 지자체/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코레일/수협중앙회 등이 입점하여 국산 농식품(6차산업) 및 중소기업제품 판매
ㅇ 농식품부와 HDC신라면세점은 이번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서
- 우수한 상품력을 지녔지만 해외에 소개될 기회가 없었던 지역의 6차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생협력관’에 입점시켜 홍보하고,
- 입점하고 있는 지역의 6차산업 생산자들과 면세점에 적합한 고급화상품화 전략을 공유하여 보다 좋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며,
- 김치와 청국장, 도토리묵 등 60여개의 다양한 한식 상품을 선보여 날로 위상이 높아지는 ‘K-푸드’를 외국 관광객들에게 적극 소개하여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 또한, 서울에 따로 쇼룸을 내기 어려웠던 지자체와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 등을 초청해 상품을 소개하는 ‘안테나숍’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014년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총 37건의 상생협력 협약을 지원하는 등 기업과 농업의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ㅇ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해 약 1,300만명의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였고,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이번 HDC신라면세점과의 상생협력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우리 농식품 및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수출과도 연계할 수 있는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ㅇ HDC신라면세점 양창훈, 이길한 공동 대표이사는 “HDC신라면세점의 상생협력관이 기업의 사회적 기여와 환원을 넘어선 서로 상생하는 모델로 발전성공하기 기대한다고 하며,
- 면세점이 국산 화장품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한 것처럼 우리 6차산업 제품이 새로운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