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讀>거대한병동, 대한민국

지금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대한민국은 거대한 병동이다.
병동(病棟)은,
환자들이 수용돼있는 병원의 큰 건물이다.
가장 크게 나타난 증상은
국민들이 딱 절반으로 갈라진 것이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후보는 1639만4815표(48.56%),
이재명후보는 1614만7738표(47.83%)를 얻어
0.73%포인트차로 윤후보가 당선됐다.
표차는 단지 24만7077표였다.

그리고
지난 4.10총선,
민주당은 1475만8038표(50.5%)
국힘당은 1317만9769표(41.5%)를 득표했으며
득표차는 5.4%포인트에 불과했다.

대선과 총선을 통해 숫자로 확인된 그대로
지금
한 나라인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보수와 진보(좌파)로
그 진영을 달리하고 있으며
서로를 죽이기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
글자그대로
깊이 병든나라가 된 것이다.
따라서
이대로가면 망할수도 있다.
세계
거의모든 나라들은
크게봐서
약30%의 진보세력이 있게 마련이다.
우리도 계속 그랬었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양상이 아주 다르다.
30%의 진보가 아니라
50%의 진보좌파가 존재하는 것이다.

여기서
분명히하고 넘어가야할 문제는
진보와 좌파는
그 이념적뿌리에서 다르다는 점이다.
진보는
국가의 체제안에서 경쟁하는
대안세력이지만
좌파는
국가 체제를 부정하는 적대세력이다.
지금의 진보진영은
좌파의 세력이 더 커진 반체제세력들이다.

두세력,
진영간의 박빙의 차이는
그대로
국가체제를 허물수도있는
위기적 상태이며
집권세력의 국가관리능력이
크게 시험받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 심각한 문제가
단시일에 해소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정말 위험해질수 있다.
그만큼
집권여당의 책무는 커졌으며
국가리더십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지금,
정치적으로는
하나의 큰 단면이 있다.
7가지 죄목으로 기소되고,
4가지 재판을 받고있는 형사잡범이
절반의 지지를 받고있는 것은
우리정치가 크게 병 들었다는 증거다.

진영논리의 막강한 힘은
자기편 이라면
형사피의자라도 문제가 안된다는 억지다.
이런 형사피의자가
국민의 지도자가 될수는 없다.
아니,
되어서도 안된다.
그런데도
그를 지지하는 자들이 승(勝)하는 것은
정치의 ‘기본’이 허물어졌기 때문이다.
우리같은 공화제국가는
정치에 의해 운영되는것이며
때문에
언제나 옳고바른 정치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여기서
우리가 염려해야 하는 것은
가진자들에 대한 가지지못한자들의
못먹는밥에
재뿌리는 사악한 심성이다.
자기들의 지지자가
‘사법리스크’가 커도
그를지지,
권력을 찬탈,
세상을 뒤짚겠다는 욕망이 있는 것이다.
이것을
혁명적 진영논리라고 한다.
대표적인 존재가 ‘개딸들’ 이다.

다수당임을 악용,
행정부(검사),
사법부(판사)까지 탄핵으로 위협하는게
그 증거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볼세비키식 수법인 것이다.

사회적으로는
계층의 양극화가 그것이다.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
누리는 자와 소외된자로 갈라져
경제이념적 대립을 하고 있다.
민노총이 가는곳에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공산주의식 선전,
선동이 먹히고 있기 때문이다.
가난구제는 나라도 못하지만,
그래도
국가는 맞춤복지로
소외된자들을 보듬어야 한다.
다른 하나가,
지금 우리사회는
‘값’이 ‘가치’를 앞지르고 있다.
가치가 값에 지면
정신적 혼란이 온다.
오직
‘돈’만이 목적인 사회는
생명력이 있을수 없다.

눈으로보고 배운대로 이 악습은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져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다.
사람은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먹이(돈)보다
더 소중한(가치)것이 있어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
가치와 값의 균형을 잡아주는데
교육과 종교의 기능이다.
지금 우리교육은
입시와 암기교육으로,
더 좋은 학교에 가기위해
사교육시장이
공교육을 잠식, 이미 붕괴된지 오래다.
이런 교육으로는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수 없으며
다가오는
AI시대를 위한 동량을 길러낼수 없다.
오늘의 종교는,
‘기도하는집’에서
‘장사하는집’으로 타락한지 오래다.
물량공세,
기복신앙,
미신화,
세속화로
종교의 기본과 바탕이 무너진지 오래다.
우리국민들은 ‘읽지않는다.’
읽지않으면
내용적 선진국이 될 수 없다.
모두가
죽을줄 모르고
불에 뛰어드는 부나비처럼
돈과 욕망에 쫓기며 살고 있다.

이럴 때
가장 절실한 것이 뛰어난 ‘국가지도자’ 다.
이승만과
박정희의후계자가 나와야 한다.
전쟁의 폐허에서
단지
두 세대사이에
세계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지 않았는가.
먼저
통합하고 다시뛰면
금방
일어날수있는게 또 우리들이다.
말을타는 자세에 따라
기사도 되고 마부도된다,ㅡ세르반테스
|
첫댓글 더 깊이 병이 들기 전 대한민국이란 환자 자유 대한민국으로 살려야 합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좋은글
잘일고 감사감사
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