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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방 대전회장 “노 당선인 살린다” | |||||||
윤리위 징계 바로 잡을 것…시도의사회장단 성명 준비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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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방 대전시의사회장이 중앙윤리위원회의 노환규 당선인 징계 결정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황인방 회장(순풍산부인과의원)은 28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윤리위 징계는 왜 그런 조치를 했는지 이해 못할 정도로 비신사적이고 앞뒤가 안맞는 얘기이다.”고 꼬집었다. 황 회장은 “지난해 일어난 일을 지금까지 끌고온 거 자체가 문제이다.”며, “윤리위는 누가봐도 납득할 수 없는 행위를 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사회원을 대표하는 선거인단 1,430명이 이미 투표를 통해 노 당선인을 선택했는데, 윤리위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의사회원을 무시하는 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황 회장은 윤리위 징계에 대한 시도의사회장단 성명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황 회장은 “대전의 경우 3월부터 회장임기가 시작되지만 부산 등 일부 시도의사회는 내달 1일부터 신임 회장의 임기가 시작돼 성명서 일정은 2일(월)로 잡고 있다.”고 말하고, “성명서에는 윤리위의 잘못된 결정을 지적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 곳의 시도회장들이 참여할 지는 좀더 논의가 필요하지만 대전시의사회는 성명서에 적극 참여해 윤리위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노환규 당선인에 대해서는 황 회장은 “높은 지지율로 당선된 만큼 회원들의 민의를 받들어 회원들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인방 신임 회장은 지난달 24일 대전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회장에 당선돼 3월부터 임기를 수행중이며, 대전중구의사회장, 대전시의사회 수석부회장등을 역임했다. | |||||||
첫댓글 대전이 자랑스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