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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시판 도서/창작 [1인 rp] 바람이 이끄는 여행 7화.
dear0904 추천 0 조회 253 23.10.30 00:19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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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30 01:43

    첫댓글 1-2.
    백미수의 윙드 후사르 기병대는 술탄의 선봉대를 용맹하게 격파하고 총병대와 함께 술탄의 후열을 급습했습니다. 그러나 한때 후사르의 장창에 꽂힐 뻔한 술탄은 즉각 예비대를 동원해 그들을 막아냈고, 빈은 여전히 포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2-3.
    튤립국의 강성한 해군은 놀랍게도 해협의 지리적 이점을 선점한 적십국에 의해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사자” 바사 공도, “학살자” 크리스티안 왕도 상대를 끝장내지 못할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 사자국과 적십국은 칼마르 연맹의 해체라는 전제 하에서 강화의 가능성을 엿보고 있습니다.

    3-2.
    아바나 너머에는 “사람의 얼굴에 개의 몸통이 달린” 종족, 키가 19피트에 달하는 거인종 등이 산다는군요. 이들이 점거한 황금의 도시를 먼저 함락하는 이, 신의 가호를 받을 것입니다!

  • 23.10.30 01:50

    4-4.
    사익국으로부터의 은밀한 전갈입니다. 그 내용은 실로 놀라웠는데, 선원과 선박을 무상으로 “빌려”줄테니 그 거대한 기함의 위력으로 아드리아 해에서 태양국 보급선단을 궤멸시켜 달라는 의뢰였습니다..! 대체 술탄과 무슨 거래를 한 걸까요?

    5-1.
    지혜.. 지혜가 좀 많이 필요합니다!

  • 작성자 23.10.30 09:10

    2표로 간주됩니다.

    + 4-4의 이중 판정. ... 가능합니다. 다만... (dc 13. 통찰) 을 단수 통과 한 이후에야 수락 가능하며, 난이도는... 노림수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최초의 공수 선단을 공격 한다면 (dc 20. 사격) 으로 계산 될 가능성이 높고 이후의 보급 선단을 공격 한다면 (dc 16. 사격) 으로 계산 될 것입니다.

    + 즉, 이 미션의 난이도는. 1번이 1-2냐, 3이냐에 갈린 셈입니다.

  • 23.10.30 10:33

    1-1 : 사막국은 백미수국의 귀족들에게 대량의 뇌물을 뿌렸고 매수된 일부 귀족들이 사막국의 의도대로 세임에서 거부권을 행사하며 윙드 후사르 출병을 방해하는 동안 사막국은 빈을 함락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2-1 : 튤립국이 외레순 해협에서 적십국의 함대를 격파하자 사자왕은 신속히 해협을 건너 코펜하겐을 함락시켰습니다. 그렇게 사자국은 독립했으며 적십국은 사자왕이 자비를 베풀기를 바래야 할 것입니다.

    3-2 : 아바나 너머에 있는 원주민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합시다!

    4-1 : 해적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물론 총으로요.

    5-3 : 독실한 신앙심만 있으면 모든 문제가 신의 뜻에 따라 해결될 것인데 굳이 추가 스텟이나 스킬이 필요할까요??? 이번에도 스텟은 보관해둡시다.

  • 작성자 23.10.30 10:46

    2표로 간주됩니다.

    + 최다표의 수호자십니다 ㅋㅋㅋ

  • 23.10.30 10:47

    @dear0904 이기는 쪽에 붙는겁니다. ㅋㅋㅋ

  • 작성자 23.10.30 10:49

    @로콘 ㅋㅋㅋ 그거 좋은 전략이죠 ㅋㅋ 사실 제일 신기한건 홀드가 이렇게 우세한거긴 해요 ㅋㅋ

  • 23.10.30 10:50

    @dear0904 제가 열심히(복붙) 홀드를 선동한 덕이 아닐까요? ㅋㅋㅋ

  • 작성자 23.10.30 10:52

    @로콘 그런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사실 처음엔 매력을 노리는 분들이 있나? 그래서 8포인트가 선인가...? 했는데 12포인트에도 결과가 홀드라 ㅋㅋ

  • 23.10.30 10:55

    @dear0904 보스전 앞두고 갑자기 “나 혼자만 레벨업” 각인 것인지.. ㅋㅋㅋㅋ

  • 작성자 23.10.30 10:57

    @E.E.샤츠슈나이더 이게 ㅋㅋㅋ... 현행 방식 대로면 그게 안되어서 문제인것이라(...) 한 화당 한번밖에 투자를 못하니까요.

    + 그래서 "진짜" 룰렛제로 바꿀지 (지금은 당선자 룰렛제) 고민중입니다. 그래도 홀드가 많음 확률상 밀린다마는...

  • 23.10.30 13:49

    @dear0904 고생(복붙)해서 선동한 보람이 느껴지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 작성자 23.10.30 14:07

    @로콘 그래서 변론가나 화포 전문가를 준비 해두고 있습니다(...)

  • 23.10.30 10:55

    1-1. 추락하는 독수리에게 날개는 없다..
    2-3. 사자는 원래 날개가 없다..
    3-3. "튤국과 사국이 저모양..? 그렇다면 양모 산업은 물론이고 동토쪽이 발트를 통해서 모피를 보내는 것도 막혔으리라.. 지금이야말로 ㅂㄹㄹㅌ의 모피 사업을 확장할 기회!(새로운 모피 항로를 개발)
    4-2. 이놈들... 위협을 느끼고 있어!
    5-3. 어차피 홀드 될 거 그냥 게임오버 당하자!(..)

    위와 별개로 개인적인 피드백입니다.
    이건 비댓으로 적겠습니다.. 재밌게 플레이하는데 갑분싸 만드는 걸까 우려가 되어서(..)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30 11:03

  • 작성자 23.10.30 13:23

    2표로 간주됩니다.

    + 3-3... 의 경우, 개척지 투자가 동반된, dc 8... 정도의 항해가 됩니다. 북해 항로로 갈 경우는 10정도...?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30 11:13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30 13:19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30 13:44

  • 23.10.30 23:33

    @dear0904 하루 끝이 되니 좀 생각나는 방법이 있네요.
    제가 쓴거지만 1번의 경우, 사람들이 투표를 해서 세계를 변경하는 경우와 사람들이 세계변경에 투표를 못하는 경우를 나눠서 이런 식의 변환은 어떤가라는 하나의 생각..만 해보겠습니다. 일단 미리 말씀드리지만 마스터의 부담이 좀 가해질 수 있으니 참조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a. 세계변경에 투표할 경우: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게임처럼, 그 변경으로 플레이어들이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스웨덴이 코펜하겐 함락에 다가오는 걸로 투표될 경우, 튤국과 사자국이 별 피해도 없이 북해를 평정하면서 일개 프랑스 신교도의 말을 들을 이유가 없어짐 -> 튤국과 사자국이 독자적으로 약속의 땅에 영향을 가하려 함 -> 약속의 땅에 튤립과 사자를 몰아낼 방법을 찾거나 물러나게 생김
    같은 식의 부작용, 가깝게 보면 약속의 땅에서 결과지상주의로 갔다가 결과가 골로간(..) 식처럼 세계를 멋대로 바꿀 때의 부작용을 넣는 것이죠. 함정을 파는겁니다(?)
    b: 세계 변경을 안할 경우: 초반엔 국가간 다이스 우열만 두고 다이스 대결로만 간다면 플레이어가 일정이상 우호항, 독점을 하게 된다면 플레이어의 행동으로 국가간 우열

  • 23.10.30 23:34

    @통장 국가간 우열에 영향을 '일부' 줄 수 있게 되는 셈이죠. 이를테면 이번 스웨덴 네덜-덴마크간 싸움이 장기화 된다고 하면 그냥 가볍게 어떤 물품의 가격이 비싸질지 정도만 간다면, 이후 약속의 땅 독점무역과 남미의 금광까지 손에 넣게 될 경우(?) 누구를 신성로마황제로 세워서 기독교를 날려버릴지, 혹은 기독교의 방패로 사막국에 대적하게 한 뒤 나머지 카톨릭 국가에 신며들게 한다든지를 선택하게 한다든지, 처럼 파워별로 차등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생각이 드네요.
    당연하지만 gm의 역할이 지금보다 커질테니 참조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다 쓰고 밑의 댓글을 보니 비댓으로 남길 이유가 없어보여서 비댓을 풉니다. 이건 건의니까(..)

  • 작성자 23.10.31 05:57

    @통장 으음... 장기적으론 b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가면 좋긴 하지만 지금 진행중인 사안에서 a로 꺾어서 조정하면 그건 또 그것대로 문제일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긴 하네요 ㅋㅋ...

    + 시나리오 스포가 되니까 막 말할순 없지만, 오히려 산-성국쪽이 a에서 말하신 그쪽에는 더 가까운 영향이 있습니다(...)

  • 23.10.30 12:34

    1-3. [빈 공방전]

    사막국도 꽤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던 모양이다. 구원군이 지척에 왔다고 믿은 사막국은 군대를 물려 브라티슬라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속속들이 도착한 원군은 재조직이 한창이다. 양쪽 모두 꼴이 말이 아니니 당장은 싸움이 벌어지지 않을 듯하다.

    그래도 어쨌든, 일단 빈은 구원받았다.

    2-3. [코펜하겐 전역]

    빠른 패배에 희희낙락했던 것이 실책인 게 틀림없다. 모자에 튤립을 꽂은 채 나들이라도 온 양 들떠있던 튤립군은 불시의 공격에 튤립 시세만큼이나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적십군은 자신들이 그저 비를 맞아서가 아니라 피로 물들이다 보니 녹슬었다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모양새다. 이제 튤립군 잔여병들은 거들먹거리는 기색 없이 사자군 막하로 들어갔고, 양군은 바다와 땅에서 여전히 대치 중이다.

    3-2. [메리다 순양]

    이 일대가 태양국의 영향권이라는 모양이지만, 그들도 저마다 주먹구구식으로 개척해 왔으니 그 광대한 영토와 신민은 그네들 말뿐이요, 아직은 적지 않은 무리와 땅들이 "임자 없이" 흩어져 있을 터이다.

    서쪽으로 가라Go West, 그대여.

  • 23.10.30 12:29

    4-4. [북해 원정]

    생선 비린내와 짠 내가 은근히 감도는 서신이 도착했다. 해안변의 땅Pommern에서 용병들을 바다 너머로 실어 나르기를 원하며, 중간에 "사소한 말썽"이 벌어질 수도 있지만 거기서 챙기는 것은 전부 우리 몫으로 인정해 준단다. 그들은 기함 "거대함"의 막대한 용적과 전투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튤립군이 어처구니없게 패한 마당에 어쩔 수 없는 일 아니겠나. 아마 협의를 해봐야겠지만, 저 어란(魚欄)과 염상(塩商)의 무리들Hanse한테서 착수금도 좀 챙기고 여윳배와 선원들을 좀 조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5-3. [인내]

    단타보다는 장투, 송사리보다는 대어를 노리도록 합시다... 홀드.

  • 작성자 23.10.30 13:24

    @ACrookedMan 2표로 간주 됩니다.

    + 4-4 는... 이쪽은 해적때보단 좀 어렵군요(...) 다만 위쪽 상황따라 변동 난이도가 되겠습니다. dc 12~15. 사격이 됩니다.

  • 23.10.30 20:05

    @dear0904 혹시 제가 했던 4-4 제안 말고 크룩님 4-4 제안에 투표한 것으로 변경 가능할까요?

  • 작성자 23.10.30 20:10

    @E.E.샤츠슈나이더 가능합니다. 현 시점 두 경우의 신원이 모두 명확하므로, 4-4의 제안은 북해 원정으로 통합되며, 위의 제안은 파기 되는것으로 간주, 표 분할의 대상이 아닙니다. 괜찮을까요?

  • 23.10.30 20:16

    @dear0904 넵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 작성자 23.10.30 20:21

    @E.E.샤츠슈나이더 이랬을때 딱 1위를 해야 재밌는데 말이죠 ㅋㅋ... 기타의 기적을 보여주나...?

  • 23.10.30 22:38

    @dear0904 선택지 추가 기능이 없는 점이 아쉽네요 ㅋㅋ

    약간 죄송(?)한 말이긴 하지만 이번 1인RP의 긍정적인 점과 개선할 점을 이후 진행시에 적극 참고할 생각입니다. 본의아니게 전선에 밀어넣은 꼴이 되었군요,,,, ㅎㅎㅠ

  • 23.10.30 23:19

    @E.E.샤츠슈나이더 “추가제안” 관련 아이디어입니다. 막 떠올라서 두서없이 적는 점 양해 바랍니다.

    - 추가제안 선택지가 기존 선택지들에 비해 크게 불리한 점을 감안하여, 최초 제안자의 댓글투표를 3표(혹은 4표(!))로 간주한다.
    - 진행자는 추가제안을 확인하는 대로 투표창 아래에 해당 제안을 명기한다.
    - 또한 진행자는 해당 제안과 관련된 고려사항(필요 GP, 조건부 발동 등)을 함께 명기한다.
    - 추가제안이 복수일 경우, 진행자는 추가제안 투표자로 하여금 어떤 제안에 투표했는지 댓글로 명시하도록 안내한다.

  • 작성자 23.10.31 05:54

    @E.E.샤츠슈나이더 투표는 수정이 안되니까요 ㅋㅋ 추가만이라도 내놓으면 좋겠지만 그거 진짜 시스템적으로 어렵지 않나 싶구요 ㅋㅋ

    + 서로 시스템은 공조 하는거죠 ㅋㅋ 그때나 지금이나 ㅋㅋ 1화 보면 형식이 묘하게 닮아있지 않던가요 ㅋㅋ

    + 추가 제안의 경우, 개선점으로 따로 생각한건 이거였습니다.

    * 추가 제안이 "2위" 일 경우, "1위인 제안과 함께 가능한 제안 이라면" 둘 다 시행한다. 그렇지 않다면, 1위에 표를 2개 추가하여, 룰렛을 돌려 결정한다.

    이런 방식을 고안 했습니다. 사실 어드벤티지가 아무리 강해도, 1위를 먹는건 정말 쉽지 않으리라고 가정한 방식이긴 하죠.

  • 23.10.31 06:54

    @dear0904 와 이게 생각 외로 호응이 있군요. 지난번 투표를 보면서 한자동맹 등판은 인기가 없겠거니 하면서도 그냥 써본 것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는 아예 처음부터 표결 자체는 다음화로 예정해두고 준비된 시나리오를 설명하면서 기타 의견을 받는 게 어떤가 싶네요. 지금 이미 하고 있는 투표는 나중에 비슷한 상황에서 각색해서 써먹거나 말씀하신대로 룰렛을 돌리는 것이 좀 더 흥미로운 전개가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 작성자 23.10.31 07:03

    @ACrookedMan 사실 투표를 다 써먹긴 했습니다 ㅋㅋ... 기타 의견으로 올라온 것도 룰렛 빼고는 각색해서 써먹기도 했고 (고독한 늑대 기타 안건) 비슷한 상황에 투표로 추가 (바스크인 개척) 하기도 했죠 ㅋㅋ... 근데 그 두개는 영 힘들어 보이는데, 이거 괜찮다. 정식 안건이면 이게 1위 했을수도 있겠다. 하는게 보이니까 개선점이 또 나온거구요 ㅋㅋ

  • 23.10.31 07:52

    @ACrookedMan 슬슬 유럽 상황과 주인공 시점이 합쳐지는 이벤트가 필요하겠다 싶었는데, 스페인 보급함대 타격은 제가 생각해도 너무 뇌절이라(…) 크룩님 제안에 찬동(?)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 23.10.31 16:01

    @E.E.샤츠슈나이더 그것도 재미있는 시나리오네요. 음, 대양 무역에 재 뿌리겠답시고 스페인보다는 좀 더 만만해보이는 포르투갈부터 치는 것도 어땠을까 싶네요.

  • 23.10.31 16:20

    @ACrookedMan 그나저나 한자동맹은 이쪽 세계관 식으로 옮기면 청어(靑魚)를 다루니 청방(青幫)이라고 해야 하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작성자 23.10.31 16:31

    @ACrookedMan 그리고 그에 대응하는 홍어를 다루는 홍방(???)

  • 23.10.31 16:52

    @ACrookedMan 장제스 얼굴 겁나 기괴하네...

  • 23.10.30 16:29

    I go 해적 소탕하러

  • 작성자 23.10.31 11:30

    투표 결과.

    1. 빈 낙성 14표. 후사르 패배 3표. 포위 해제 5표.

    2. 코펜하겐 함락 10표. 공성 1표. 대치 11표.

    3. 동방 1표. 묵서가 소국 항해 16표. 모피 항로 5표.

    4. 해적 소탕 11표. 무기 공수 3표. 담배 공수 1표. 북해 원정 8표.

    5. 스탯 5표.(지혜 2표) 스킬 2표. 홀드 14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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