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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19일 (수)
제목 : 엘리야와 아하시야 왕
오늘의 말씀 : 열왕기하 1:1-18 찬송가: 267장(구 201장)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7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9 이에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 본즉 산 꼭대기에 앉아 있는지라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1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그가 엘리야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하니
12 엘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15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16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17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18 아하시야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모두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중심 단어: 엘리야, 여호와의 말씀, 죽다, 사르다
주제별 목록 작성
오십부장의 태도 변화
9절: 첫 번째-“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11절: 두 번째-“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13절: 세 번째-“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귀히 보소서”
도움말
1. 하나님의 사람(9절): 하나님의 힘으로 기적을 베푸는 사람 즉, 하나님의 선지자를 말한다.
2.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10절): ‘하늘로부터 불이 떨어지다’라는 뜻이다. ‘불’은 하나님의 긴급한 개입과 악인에 대한 심판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심판의 불을 통해 엘리야의 권위를 세워주시고,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말씀묵상
불에 삼켜진 왕의 명령
첫 번째 오십부장과 두 번째 오십부장은 마치 죄수를 소환하는 듯한 태도로 엘리야에게 내려오라고 명령했고, 그때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는 불로 그들을 태우겠다고 말했습니다(10, 12절). 그리고 그의 말은 그 자리에서 즉시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오십부장과 50명의 군사가 한순간에 불에 타 버렸습니다. 그러나 아하시야 왕의 마음은 더욱더 강퍅해져 갔습니다. 마치 모세 앞에 목이 뻣뻣했던 바로처럼 그는 거듭되는 저주 속에서도 알량한 자존심만 내세우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런 무모한 처신에 군사들만 희생양이 될 뿐이었습니다. 왕의 어떤 명령도 결코 엘리야의 발을 떼게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세 번째 오십부장은 앞선 두 오십부장이 죽은 사건을 통해 선지자를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엘리야 앞에 꿇어 엎드려 자신과 부하들의 생명을 살려 달라고 간구했습니다(13-14절). 그러자 여호와의 사자는 엘리야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 왕 앞에 서라고 전했습니다(15절). 이에 엘리야는 지체하지 않고 하나님께 받은 메시지를 왕 앞에서 그대로 전했습니다. 결국 엘리야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예언은 그대로 이뤄지고 아하시야의 형제 여호람이 왕위를 이었습니다(17절).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은 왕의 명령이 아닌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오십부장의 태도 변화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세 번째 오십부장은 엘리야에게 무엇을 구했습니까(13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의 종을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묵상>
오늘부터 열왕기하를 묵상하게 된다.
첫날부터 ‘왜?’라는 질문을 다시 쏟아내기 시작한다. 왜? 왜? 왜?
아합이 죽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한다. 마치 주님은 ‘이것이 세상의 모습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듯 하다. 사람들은 권력과 힘을 따라 움직이고, 유익을 쫓아가는 것이 세상이다.
아하시아는 여호사밧 왕 17년에 왕이 되었지만 그의 통치기간은 2년 밖에 되지 않았다.(왕상22:51-52)
아버지 아합과 어머니 이세벨를 따라 하나님이 아닌 바울을 숭배하므로 하나님을 노하게 했다.(왕상22:53)
아하시야가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자 사람들을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자신의 병이 낫겠냐고 물어 보게 한다. 그만큼 바알을 신이라고 믿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서 아하시야의 사자들을 만나 아하시아가 반드시 죽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신다. 이것을 볼 때 하나님이 얼마나 화가 나셨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아하시야가 보낸 사자들이 엘리야에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아하시야는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자신의 병이 나을지를 듣지 않고 하나님의 사자, 엘리야, 아하시야의 사자를 통해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여기서 아하시야의 반응에 의문이 생긴다. 그렇다면 당장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간구해야 하는게 아니가? 그런데 아하시야는 군사들을 동원에 엘리야를 데려오게 한다.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면 군사가 아니라 오바댜 같은 신실한 신하를 보내서 정중하게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모셔 와야 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아하시야가 보낸 오십부장의 태도는 반드시 엘리야가 아하시야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는 듯이 말한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그러자 산 꼭대기에 앉아 있던 엘리야는 그들에게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라고 하자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오십부장과 오십명의 군사들을 살라버렸다.
그렇다면 아하시야는 더 두려워해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다시 오십부장과 오십명의 군사를 보낸다.
마치 이 모습은 ‘네가 감히 내 명령을 어기고 안 내려와?’라는 모습처럼 보인다. 마치 엘리야와 힘겨루기 하는 모습처럼 보인다. 이번에도 엘리야는 그들에게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라고 말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죽고 말았다.
아무리 그래도 엘리야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오히려 그들을 살려 주고 좋은 말로 돌려보내야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까지 불을 내려 죽게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지 않았을 것이다.
아히시야의 고집이 대단하다. 도무지 그의 강압적인 태도가 변하지 않는다. 다시 군사들을 엘리야에게 보낸다. 마치 누가 이기나 해 보자! 라는 태도처럼 보인다. 왜 아하시야는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야를 데리고 오려고 이런 많은 희생을 치르는 것일까?
내가 왕이니 하나님의 말씀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교만함 때문은 아닐까? 이런 태도는 결국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는 불손한 태도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아히시야가 아닌 그가 보낸 세 번째 오십부장이 엘리야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그때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말씀하신다.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왜 여기서 여호와의 사자가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라고 말했을까?
고집스런 아하시야가 두려웠을까? 아니면 아직도 살아있는 이세벨이 두려웠을까? 하나님 말씀대로라면 이제 아하시야는 곧 죽게 될 텐데 무엇이 두려웠을까?
어떤 두려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있다는 것이다.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엘리야는 여호와의 사자 말대로 오십부장과 함께 내려가서 아하시야를 만나 하나님 말씀을 전한다.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이 말씀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자신의 병이 낫겠냐고 물어 보려고 했던 아하시야 왕에게 전해지기까지 여호와의 사자, 엘리야, 아하시야의 사자들의 입술을 통해 전해졌고, 오십부장 3명, 150명의 군사가 동원되었으며 오십부장 2명과 100명의 군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불로 죽임을 당했다.
17절 말씀을 통해 오늘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는 그 열심을 다시 보게 하심에 감사하다.
‘17 왕이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고 그가 아들이 없으므로 여호람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둘째 해였더라’
결국 하나님은 왕의 자리도, 권력도, 인간의 생명도 모두 하나님 손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다.
나의 안전한 곳은 지금 기도만 하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군사들을 죽일 수 있는 이 곳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가고 싶지 않고, 만나고 싶지 않고, 상대하고 싶지 않고, 감당하기 어려운 자리는 피하고 싶다. 주님은 내가 두려워하는 곳이 어디인지, 내가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내가 피하고 싶은 상황이 무엇인지 너무 잘 아신다. 그럼에도 말씀하신다.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사랑의 주님. 주님은 제가 두려워하는 곳이 어디인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어떤 상황을 피하고 싶어하는지, 어떤 사람들을 상대하고 싶어하지 않은지 다 아십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이 제게 있기에 그 말씀을 붙들고 나아갑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출발점에 섭니다.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래도 주님이 이루어 가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의지와 열심으로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변화 들을 만들어 가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성령님을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성령의 인도하심따라 작은교회들과 연합하여 건강한 교회들로 세우고자 달려갑니다. 들꽃교회와 성도들이 그리고 이 종이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곳에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