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항상 6시30분이나 되어야 회사에서 나선다.
엠티날.. 다른 선생님들과 협의끝에 6시에 칼퇴근을 하기로 하고.. 6시부터 열라뛰어 외대앞까지 갔다.
2주간의 이런저런 야근들과 일들로 피곤해 지친난, 전철안에서 뛰어가면서(^^) 내내 생각했다. 차타고 가면서 떨어져 자야겠당.. 그래야 가서 놀지..
그.런.데
가보니.. 6명이서 한차를 타고 가야하는 생황...
헉~~ 쓰~~~
좋은날, 오렌지걸, 실버퀸과 나.. 우리여성동지들은 뒷자리에 낑겨타고서 베어스 타운까지 달렸다.
도착하자마자 레크레이션 준비물 챙기고는 바로 자이브 공연.
그리고 또 바로 레크레이션..
레크레이션 진행도 많이해봤고 행사도 많이 따라다녔었지만.
이렇게 말많고 말안듣는 사람들도 처음 보았다. --;
또한 나온사람들보다 앉아있는사람들이 더 적극적인 사람들도 첨 보았다. ㅋㅋㅋ
다들 너무나 재미있게 참여해줘서 간만에 해본 레크리에이션이 참 즐거 웠던거 같다.
특히.. 콘오빠의 망사 팬티.. 정말 환상이었어.. ^^*
간만에 나온 아댄스에서 또다시 많은사람들을 알게되어서 넘좋았고,
우리 자이브반 식구들과 더욱 돈독해진거 같아서 참 좋았다.
모든일정이 끝나고 방으로 올라가보니..
밥은 있는데 반찬이 없었다.
뜨아~~
토요일날은 점심도 제대로 몬먹는날..
점심도 제대로 몬먹고 갔는데.. 흑흑.. 소리만 질러서 배도 고팠는데..
난 밥을 들고 4조방의 친구에게 갔다.
우~~와~~~
4조는 진수네 집이었당..
맛난 닭도리탕과 밥을 맛나게 먹고
줄리엣,마이클님과 나눈 진솔한 대화들..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 그방에 있던 내 친구한테 많은 눈초리를 받기도 했지만.. ㅋㅋ)
다시 돌아온 1조방엔 왜인인지.. 남자들이 가득했다.
아마도 1조가 다들 미인만 모여있는걸 알았던듯.. 캬캬캬
이러저런 게임도 많이하고.. 사람들도 많이 보고..
간만에 밤을 꼴딱 세운 날이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면서 생각난건..
역시 나이는 못속인단.. ㅜ.ㅜ
춤은 세곡정도 맊에 안췄는데.. 다리는 어찌나 아프고.. 목은 어찌나 아프던지..
몸살난거처럼.. 온몸도 뻑쩍지근..
아무래도 이나이에 밤샘은 무리인듯.. --;;
행사하나 준비할때 드는 작고 큰 수고와 노력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기에..
운영진 들이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지.. 감히 상상이 된다.
고생한 운영진모두들 넘 고생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
또한 밤새 노느라고 수고한 모든 사람들도..
레크레이션 하느라고 고생한 사람들도..(특히 남자가 한명이라서 매번 나와야했던소심이.. ㅋㅋ 수고했어)
운전하느라고 고생하신 분들도...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
담에는 체력좀 많이 비축해서 가야할꺼 같다는.. 생각이.. ^^
새벽에 본 옥상 하늘이 참 파랬던 기억이..
나네요.. ^^*
즐거 웠습니다. ^-----------^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자유로운 이야기
잼난MT함께해요
[2004 춘계MT후기] 이나이에.. 엠티라는 것은... ^^;; 채윤-다여니편
꽃집도령
추천 0
조회 59
04.11.19 11:07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언니 이번에두 함께하는거죠?! 글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