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바람이 세차게불고
눈까지 오는 날이면 안성마춤이겠죠~!
어젯밤 휠맨 드레스업 한다고
새벽 3시까지 끙끙 대다가
울 둘째 공주가 잠꼬대하며 찡얼대길래
얼른 마무리들어갔습니다.
기저귀갈고 우유먹이고 다시 조용히 재웠죠!
...ㅎㅎㅎ(매일하는 일이라서 습관이 되었네요)
나만의(?) 시간이 나길래
집사람이 쪄놓은 꿀고구마에
딤채에서 알싸하게 익은 신김치 꺼내어
고구마위에 얹어서 한움큼 배어물고
두어~달 냉장고에서 삭힌(?)
하이트프라임 캔맥주를 한 모금 마셨죠~
캬~~~~~~ ^^;
밖에는 눈보라치고 찬바람이 울부짓는데
나홀로 이렇게 맛있는 밤참 시간을
가졌다는 생각에 마냥 행복해집니다.
날씨가 너무 추울때는 그냥
따뜻한 방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먹으면서
조용히 몸보신하는게 최고일듯 싶네요~
ㅎㅎㅎ
늙으면 그저 몸보신 생각뿐이네요....
따뜻한 봄날!
개나리 꽃길을 즐겁게 라이딩할 꿈을꾸며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몸보신하세요~~
카페 게시글
№엽기수다방
알싸한 신김치를 따뜻한 꿀고구마에 얹어서 시원한 캔맥주 한모금이면
빤쭈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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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
04.01.13 15:0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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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는.. (따뜻한 아랫목에서 잼난 만화책에 부칭개 찢어먹는 재미 또한 일품이져..ㅋㅋ)
오~~~ 원츄~~
원츄 ~~!!*-*b
으하~ 제목보구 군침 꿀꺽....
헐..ㅠㅠ우엉...배거파.....................
마이께땅~~ 핸님 내항티더 고구마랑 신김치랑 보내 주시와효.......ㅠㅠ 연세(?)룰 생각 하시어.. 몸보신을..^^;;; ㅋㅋㅋ
꿀고구마+_+)b원츄~ 새벽에 혼자 먹는맛 예술...ㅠ_ㅠ
ㅎㅎㅎ담에 디카로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맛있게들 드세요
잊을듯하면.............또다시; 제목의 압박잉~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