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훈련 앞두고 미 해병대 MV-22 Osprey 탑승한 한국 해병대
수리온과 비교 체험시간을 갖은 한국 해병대
미 해병대 262 중 틸트로터 비행대 소속 MV-22 Osprey가
미 해병 원정군 훈련 (Marine Expeditionary Force Exercise (MEFEX) 2014,)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공항에 전개했다.
MV-22 오스프리 틸트로터 수송기는 이미 보름이상 한반도 주요 작전 공항을 왕복하며
한국 해병대 장성과 해병대원의 탑승 체험도 실시했다.
MEFEX는 한미연합 독수리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상륙훈련 쌍용연습을 앞두고
한미 양국간에 실시하는 지상전력의 협동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한국 해병대 이영주 사령관 , 1 사단장 황우현 장군이 지난 3월 18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미 해병대 H. Stacy Clardy III 장군과 함께 MV-22B Osprey 수송기에 탑승하여 비행 체험을 했다.
한미 연합 Marine Expeditionary Force Exercise 2014 훈련중 상호 이해를 돕는 행사를 통해
훈련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이날 참가한 Osprey 수송기와 승무원들은
해병 3 원정군 1 해병 항공단 36 해병항공군 262 틸트로터 비행대 소속이다.
예년과 달리 공세적인 MV-22의 공개를 보면서 저변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음모론이 떠오른다,
현재 해병대는 수리온을 기반으로 게발하는 다목적상륙기동헬기를 도입키로 하고 40대를 주문하였다.
이 헬기는 2015년까지 개발을 완료한 후 2017년부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수리온 상륙기동헬기는 겨우 6명의 병력이 탑승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성능적인 한계에 부닥친 상황이다.
수리온으로는 단 시간에 상륙군을 적지에 투입해야 하는 고속입체상륙작전을 수행하기엔 비효율적이며
중대형 헬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일본과 이스라엘이 도입을 결정하는등 해외 판매가 시작된 시점에
한국 해병대에게도 장차 상륙기동기로 MV-22가 더 효율적임을 알리는 기회가
쌍용 훈련기간중 찾아 왔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이달 말 군관계자와 국방부 기자단이 MV-22 탑승 체험행사를 펼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그 목적이 조금 더 분명해짐에 따라 우리군도 MV-22 오스프리 도입 전망이 점처지고 있다.
한국 해병대 병력들은 이미 지난 17일 포항에서 MV-22에 탑승하여 합동 상륙작전을 펼치기에 앞서 체험을 했다.
미 해병대의 한국에서 다양한 체험 헹사를 펼치는 상황을 외국 언론은 보도하고 있는데
우리 언론만 엠바고를 설정하고 탑승 체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첫댓글 소중한 체험이 전력증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