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발 서울행 새마을호 제62열차는 진주 - 함안 - 마산 - 창원 - 진영 - 밀양 - 동대구 - 구미 - 김천 - 대전 - 수원 - 영등포 - 서울 정차합니다. (맞나?)
편성은 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관차 1량에다가 객차가 5량 또는 6량과 식당차 1량 그리고 발전차 1량 입니다.
영상정보장치(LCD)는 Komonet측에서 연말까지 전열차에 영상정보장치를 다 설치 한다니 설치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 8월에 이 열차를 2번 이용했는데 한 번은 총9량, 한 번은 총8량이었습니다. 참고로 그 때는 영상정보장치가 없었습니다. (9량이면 일반발전차, 8량이면 구형발전차이더군요)
좌석은 다리 받침도 있고 새로 바꾼 것일수도 있습니다. 1량과 2량은 기관차 때문에 소음이 발생합니다. (특히 터널안에서는)
진주 - 마산사이에는 거의 승객이 없어서 (휴일이나 토요일에도 별로) 거의 전용열차 수준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타볼만 합니다. 비행기로는 사천에서 김포 사이는 1시간도 안 걸리는 짧은 거리지만 (직선 거리로 300km 정도 되나?) 진주에서 사천으로 가는 것이 좀 귀찮죠. 김포에서 시내로 가는 것도 좀 귀찮고요.
요금은 37600(맞나?)일 것이고 거리는 거의 495.Xkm로 거의 500km를 달립니다. 소요시간은 진주에서 16:15에 출발하고 서울에 22:06(맞나?)에 도착하니 거의 6(5:51)시간 소요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열차중 하나인데 이유는 진주에서 출발할 때 출발 안내 방송을 들으며 차창밖을 보는 것이 아주 좋고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름) 진주와 마산사이에 승객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한 번 타보세요. (부산->서울 새마을호 #26열차도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