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산 스님이 사기꾼이다 아니다라는 논란은 접기로 합니다.
종교인 이나 그밖에 종교에 관한 민감한 부분에서 접근하기가 좀
말할수없는 묘한 논란을 가져 올수 있기 때문이지요^^
석용산 스님이 이슈가 되었던건 1996년에서 1997년말까지 입니다.
당시 PD수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1997년11월)
석용산 스님의 여러가지 입증되지 않은 사실들을 밝히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 들이지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수료 했다고 했는데 석용산 스님은 서울대를
다닌적이 없었으며, 결혼을 한번도 하지않았다고 했는데 그것역시
사실과 다르게 한번 이혼한적이 있었다고 하구요.
신도와의 성추행 사건으로 법정시비를 불러 일으킨것도 그 시점이지요.
그리고, 대구에 공덕원이라는 사찰을 짓고, 그곳에 머무를때 은행에서
대출을 거의 불법으로 받아서 유용한 여러가지 사실들이 나오면서
부터 입니다.
가장 확실한 사실은 조계종에서는 이미 석용산 스님을 완전히 "제적"
처분 하였기에 객관적으로 보면 이미 승려의 신분은 박탈 당했다는
씁쓸한 사실과 2001년에 사망(입적)했다는 사실 그리고, 사망(입적)후에 공덕원의 재산을 승려의 신분이 아닌 개인적인 신분으로 친 동생에게 유산상속해서 법적인 문제로 불거져 나왔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