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aret Price Bryn Terfel Bugeilio'r Gwenith Gwyn - 하얀 (혹은 익어가는) 밀밭을 돌보며 - 18세기 비극의 연인 Ann Thomas와 Wil Hopcyn의 얘기을 담은, Wil Hopcyn 쓴 것으로 전해오는 Welsh 민요이다. 이야기는 1700년대 Wales의 Llangynwyd로 돌아간다. 그 시대 Wales의 여자에겐 재산권이 없었기 때문에 Thomas 부인은 남편이 죽은 후 가족의 재산을 지킬 방법을 찾아야 했다. 이 방도로 딸 Ann과 지방 지주의 아들 Anthony Maddocks와 강제로 결혼 시키려하는데 Ann은 농장의 일꾼이자 시인인 Wil Hopcyn과 이미 깊이 사랑하는 관계에 있었다.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Ann은 결혼 전날까지 지하실에 감금되고 Wil은 이 사랑의 시를 써 Ann에게 보낸다. Ann은 나뭇 잎에 자신의 피로 글을 써 답하고.... 아무런 희망이 없음을 느끼는 Wil, 절망에 빠져 마침내 Llangynwyd를 떠난다. 몇달 후 Ann의 새 남편이 죽는 꿈을 꾼 Wil, 사랑을 되찾으러 Llangynwyd에 돌아온다. Wil 을 그리워하는 맘의 병으로 죽어가는 Ann. 사냥으로 늘 집을 비우는 무관심한 Ann의 남편. Ann은 결국 Wil의 품에서 마지막 숨을 거둔다. Thomas 부인의 재산까지 차지한 Anthony Maddocks는 몇개월 후 다시 결혼하고, Wil은 1741년 싱글로 생을 마친다. Bugeilio'r Gwenith Gwyn Mi sÿdd fachgen ieuanc ffôl Yn bÿw ar ôl fy ffansi Myfi'n bugeilio'r gwenith gwÿn Ac arall yn ei fedi Pam na ddeui ar fy ôl Rÿw ddÿdd ar ôl ei gilÿdd? Gwaith rw i'n dy weld y feinir fach Yn lanach lanach beunÿdd Glanach lanach wÿt bob dÿdd Neu fi sÿ â'm ffÿdd yn ffolach Er mwÿn y gwr a wnaeth dy wedd Gwna im drugaredd bellach Cwn dy ben, gwêl acw draw Rho imi'th law wen dirion Gwaith yn dy fynwes bert ei thro Mae allwedd clo fy nghalon Tra bo dwr y môr yn hallt A thra bo 'ngwallt yn tyfu A thra bo calon yn fy mron Mi fydda'n ffyddlon iti Dywed imi'r gwir heb gêl A rho dan sêl d'atebion P'un ai myfi neu arall, Gwen, Sÿdd orau gen dy galon 발음하기도 힘든 위 Welsh어의 영어 번역은 아래와 같다. I am a young and foolish lad Who lives as I please I shepherd the white wheat And another reaps it. Why not follow me Some day after another? Because I see you little lass, Purer and purer each day! Purer and purer are you every day, Or I with my faith more foolish, For the One that created your countenance, Be compassionate towards me now. Lift your head, look over there, Give me your dear white hand; Because in your lovely breast Is the key to the lock of my heart! Whilst the water of the sea is salty, And whilst my hair is growing And whilst there is a heart in my bosom I will be faithful to you: Tell me the truth in secret And give under seal your answers, Whether it is I or another, Ann, Which is preferred by your heart.
첫댓글 재 편집/수정판. 전에 올렸던 같은 게시물이 날라갔으니...
그렇게 슬픈 사연이 담긴 시인줄도 모르고...흔한 사랑의 노래로 무심히 흘려들었군요.시로써 그 남편을 영원히 물리친 셈입니다.ncho님 덕분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난 사랑.
엔쵸님의 음악방에 입장할때면 늘 이미지를 먼저 기대하게됩니다. 언제나 탁월하신..^^ 늘 감사드리고요. 프라이스와 터펠의 연주도 천천히 음미하며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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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슬픈 사연이 담긴 시인줄도 모르고...
흔한 사랑의 노래로 무심히 흘려들었군요.
시로써 그 남편을 영원히 물리친 셈입니다.
ncho님 덕분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난 사랑.
엔쵸님의 음악방에 입장할때면 늘 이미지를 먼저 기대하게됩니다. 언제나 탁월하신..^^ 늘 감사드리고요. 프라이스와 터펠의 연주도 천천히 음미하며 잘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