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273961&date=20140923&page=2">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273961&date=20140923&page=2</a></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과 같은 D조에 속한 몽골은 2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본선 D조리그 첫 경기에서 요르단을 83-74로 물리쳤다. 몽골은 리바운드에서 44-50으로 뒤졌으나, 3점슛 11개를 퍼부으며 골밑 열세를 만회했다. 요르단은 35개의 3점슛 가운데 6개만 꽂아넣어 17%의 저조한 외곽슛 성공률을 보인게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br></p><p style="text-align: left;">국제대회에서 보여준 성적이 없어 세계랭킹에도 들지 못한 약체 몽골은 이번 대회에서 시드를 받지 못하고 예선리그를 거쳐 한국(27위), 요르단(28위)이 포진하고 있는 D조에 배정됐다. 상대 요르단은 아시아선수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가끔씩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짜임새 있는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위협할 복병으로 꼽혀왔다. 이날 몽골과 요르단의 경기는 많은 이들이 요르단의 낙승을 점쳤다.<br><br>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그게 아니었다. 1쿼터를 14-18로 뒤진 몽골은 2쿼터에서 35-33으로 뒤집으며 이변을 예고했다. 몽골은 3쿼터에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골밑과 외곽공격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몽골은 63-51로 3쿼터를 앞섰다.<br><br>4쿼터에서는 요르단의 맹추격이 이어졌다. 요르단은 경기 종료 2분24초를 남기고 71-74까지 따라붙어 끝내 역전시키는 듯 했다. 그러나 몽골은 침착했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꽂아 76-71로 앞서자 단체 응원에 나선 몽골 응원단은 승리를 확신하고 “몽골리아, 몽골리아!”를 외쳐댔다.<br><br>요르단은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자, 몽골과의 몸싸움 과정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등 험악한 장면도 연출했다. 4쿼터에서는 경기 중 서로 부딪혀 요르단 선수의 이마가 찢기고 피가 흐르는 사고도 있었다.<br></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trong># 23일 경기 결과<br><br>[남자농구]</strong><br><br>카자흐스탄(1승) 74(23-14, 17-16, 9-13, 25-25)68 대만(1패)<br><br>필리핀(1승) 85(24-16, 26-21, 20-19, 15-20)76 인도(1패)<br><br>몽골(1승) 74(14-18, 21-15, 28-18, 11-20)71 요르단(1패)<br><br>카타르(1승) 79(21-16, 22-16-, 19-14, 17-23)69 쿠웨이트(1패)<br><br><strong>[여자농구]</strong><br><br>홍콩(1승) 68(22-17, 10-17, 21-18, 15-12)64 몽골(1패)<br><br>카자흐스탄(1승) 106(29-4, 23-10, 27-11, 27-10)35 네팔(1패)<br></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사실상 이날 승리를 한 팀들이 8강에 오를 확률이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7,80%는 된다고 봅니다. (몽골, 카자흐스탄, 필리핀, 카타르)</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특히 몽골은 세계랭킹에 아예 없는 나라인데 요르단을 이긴 것은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그만큼 이번 아시안게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는 것이기도 하고요.</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한국이 질거라고 생각할 수는 없지만 무조건 대승을 해야 하는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한국 입장에서 상당히 껄끄럽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24일 경기 일정</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카자흐스탄 - 중국</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몽골 - 한국</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인도 - 이란</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쿠웨이트 - 일본</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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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10번에 주장선수가 우리나라에서 10학번으로 농구했던 선수라네요. 한국에서는 이용 이란 이름으로 운동했고요. 현재도 두명의 형제선수들이 우리나라에서 농구유학 중입니다. 2005년에 우리나라 감독이 가서 많이 발전 됐다고 하는데 올해 10년차가 되는데 어느정도 결실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첫댓글 몽골하면 야구가 생각납니다 운동하기안좋은조건에서도 열심히하는나라 라서 정이갑니다!!
더글라스, 라심라이트, 자이드 압바스... 이 선수들 혹시 이중국적인가요? 아님 귀화선수인가요? 이들이 뛴 3년전만 하더라도 이란꺾고 중국과 대등하게 싸웠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몽골한테도 지는신세라니..
라심라이트는 완전 귀화고 더글러스는 이중국적 아닌가요?
@D@UaNvCiAdN 그러네요 라심라이트는 완전 귀화가 맞는거 같습니다 올해 아시아컵에도 나왔으니..
예전다큐보니깐 몽골청소년들이 NBA를 시청마니하고 인기가 매우많았던장면이 생각나네요.
몽골 10번에 주장선수가 우리나라에서 10학번으로 농구했던 선수라네요. 한국에서는 이용 이란 이름으로 운동했고요. 현재도 두명의 형제선수들이 우리나라에서 농구유학 중입니다. 2005년에 우리나라 감독이 가서 많이 발전 됐다고 하는데 올해 10년차가 되는데 어느정도 결실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몽골사람들이 일반적으로는 힘도 좋고 체력도 좋고 농구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그래도 한국팀이 이기길!
설마 우리가 지진 않겠죠?
몇점 차 승부가 될지가 관건일것 같아요.^^;
대한민국 화이팅!!
근데 생방으로 보고 싶어요. ㅠㅠ;;
그런데 요르단이 옛날전력이 아니지 않나요?
옛날엔 귀화빨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궁금한게 있는데..
귀화선수는 이제 제재들어가서 국적취득하고 3년이상 직접 거주한 경우에만 1명 출전가능 아닌가요?
대만ㅠㅠ 카자흐스탄에 지다니...
그러게요 우타이 하오, 라심 라이트 있을 땐 우리나라랑도 비슷하거나 혹은 요르단은 우리나라보다도 우위의 경기도 가끔 보였는데 ...
유목민족의 파워가 스포츠에 슬슬 두각을 나타내고 있군요 잼있을것 같습니다
정보 잘 보았습니다.카자흐스탄이 대만을 이겼네요.이것도 예상밖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