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대표이사 귀하
쓰레기매립장이 있었던 상암동에 추진 중인 박정희기념도서관은 외지고 협소한 구석에 박정희 대통령의 영혼을 묻으려는 불충중의 불충입니다.
이같이 국민을 기만하며 졸속으로 추진되는 공사에 삼성건설이 관여하고 있다는데 대해 국민들은 한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우리는 귀사(삼성건설)가 기업본연의 정신을 되새겨 상암동 박정희기념도서관건립같이 부적절한 공사와 연관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만약 우리의 주장을 무시할 경우 엄청난 국민적 원성이 행동으로 이어질 것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또한 국민들은 귀사(삼성건설)가 박정희기념도서관의 시공사로 선정되게 된 과정에 대해 많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박정희기념도서관은 국비지원(200억원)과 민간모금(500억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모금에 참여한 국민으로써 모든 진행사항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될 정당한 권리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귀사는 공개된 장소에서 선정배경과 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2010. 3. 29
박정희바로알리기국민모임
첫댓글 그런 후미진 곳에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짓는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김대중 컨벤션 센터를 보십시오~!
전면 재검토를 바랍니다~!
삼성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