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꿈풀이 정말 감사합니다!
새벽에 꾼 꿈인데 너무 이상해서 아침부터 글을 올려요..
#1. 엄마가 재혼을 한대요.(실제로 엄마 아빠 두분 넘 잘 지내시는데..지금 이순간도 티비 보며 서로 깔깔대고 계세요...ㅠㅠ)
엄마께서 제게 본인 재혼하는 날이니까 저보고 계속 같이 있어 달래요..저는 어이가 너무 없었어요. 그리고 엄마에게 좀 화를 내면서 어떻게 오늘 하루종일 엄마랑 같이 있냐고. 나도 일 있으니 일 보고 결혼식할 때만 가겠다고 말하고선 제 일 보러 나갔어요..
#2. 그렇게 나와서 전철역을 향해 갔어요. 그런데 길을 가는 중에 어떤 아저씨가 막아요. 제 앞에 길 가던 여자분도 못가고 있어요. 저는 당당하게 샛길로 걸어갔어요. 그랬더니 거기 담당자가 안됩니다! 지금 행사때문에 길 다 막은겁니다. 이래요. 그래서 저는 "전 이 행사 참여 안할꺼고,이 백화점 이용하지도 않을껀데요?" 하고 말하고 샛길 이용해 제 갈 길을 갔어요.
그리고 전철역에 도착했는데, 열차가 바로 플랫폼으로 들어오네요^^ 그래서 열차를 탔어요.자리도 앉았구요. 그런데 제 옆에 있는 어린 여자어린이가 버릇없게 굴어요.. 그래서 막 야간쳤더니 울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또 막 달랬어요. 금방 기분을 풀더라구요.. 전철이 출발하는데 속도가 전철이 아니라 완전 고속철이에요! 어찌나 빨리 달리는지 속도를 몸으로 눈으로 느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나요. 정말 하염없이 흘러내려요...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눈물을 하염없이 펑펑 쏟고 있는 장면에서 깼습니다. 일어나니 눈에도 눈물이 맺혀 있네요..
제 생각에...의사랑은 잘 안될 것 같고...(그때 고양이 꿈 꿨을 때, 고양이가 저에게 엄청 달라 붙었지만 전 이 고양이는 제 고양이가 아니라는 생각을 계속 했었거든요..) 다음 사람과 관련된 꿈 같은데.... 정말 어줍짢게 나름 느낌이 둘어 해몽해 보았어요..ㅋㅋㅋㅋ
엄마가 왜 재혼을 한다는 건지 그게 참 어이없네요..
선생님의 반짝반짝 빛나는 해몽 부탁 드려요~~^^
첫댓글 엄마가 재혼한다고 하는것은 바로 님의 일입니다
아마도 님이 지금 잘되지 않을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그사람과 잘될 꿈으로 보이는데....
너무 성급하게 그런판단 하지 않는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지하철이 고속철처럼 빠르게
달린현상도 좋습니다 님의 일이 그처럼 잘 진행된다는 의미로 보이고
특히 눈물을 하염없이 펑펑흘렸다는것은 님에게 기쁨의 그런일이 있는 것으로 보거든요
꿈 좋아요 한번 기대 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