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게 길을 묻다.
돌아보면 먼 길을 걸어왔다.
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 땀과 외로움 속에서
걷고 걷다가 어느새 나이가 들었다.
사람들은 지천명이니 이순이니 하며
삶의 연륜에 걸맞게
나이를 구분하여 말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삶은 어렴풋 하기만 하다.
젊은 시절에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 그렇게 삶을
하나씩 알아가려니 하였고
나이들면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저절로 삶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고
지혜가 쌓이며
작은 가슴도 넓어지는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 삶이 불확실하다는 것
외에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나는 또 어떤 모습으로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일까
흰머리 늘어나고
가끔씩 뒤를 돌아보는
나이가 되어서야
그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내 생각과는 다른 남의 생각을
인정하지 못하는 그 아집과 편협함이
지금도 내 안에 크게
자리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나를 해치는 사람은 남이 아니라
미움과 탐욕 그리고 원망의 감정들을
내려놓지 못하는
바로 내 자신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세치의 혀 위에서 아름답게 춤추던
사랑이라는 말도 막상 냉혹한 현실의
이해관계 앞에서는 다 바람처럼
스쳐가는 한낱 허망한 꿈에 지나지 않는
내 존재의 가벼움도 본다.
그것은 삶의 서글픔이고
영혼의 상처이며 고통이다
그러나 그렇게 처절하게 다가서는 절망도
또 다른 빛의 세상으로 이끌어 주는
새로운 통로가 될 것이려니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앞서 지나갔던
끝없이 펼쳐진 그 길을 바라보며
이 순간 내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인지
그리고 그 길에서 내가 정말
올바르게 가고 있는 것인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 길에게 묻고 또 묻는다.
- 좋은 글 중에서 -
오늘은 11월24일 월요일 입니다.
어제는 아침 먹고 음성 파크골프장으로 달려갔네요
모르는 부부팀과 함께 하며 54홀을 라운딩 하였읍니다,
금왕 형님에게서 금왕구장으로 안나오냐며
전화 왔는데 음성구장에서 공친다 했어요
한바퀴돌고 1번홀에 오니 사람이 많아서 금왕구장에도
공치는 사람이 많으냐 하니 금왕도 사람이 제법 있다 하네요.
요즈음 은 09시반이 넘어야 많은 사람들이 구장으로 나와요.
집에와서 점심은 라면 하나 끓여먹고
강쥐 산책 시키고 사료주고,
농장에나가 닭/토끼 사료주고 무우말랭이 썰다가 잘못된것도 주고
블루베리 남부종을 농장 하우스에 들여놓고,블루베리 전체에 물을 주었네요.
블루베리에 물은 주고 집에 들어오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여 집안에 들어와
컴과 놀고 한문 글씨 곱부도 하였네요.
저녁은 단감 몇조각으로 해결~
촌할배 (孔 大 鳳) 拜上"
첫댓글 안녕 하세요 11월24일 월요일 아침 인사 올립니다.
일요일도 잘 공치고 집에 일하고~~~
새로운 한 주에도 오두막에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소망 합니다
@홍교(영광) 바쁘셨는가 봅니다, 전화 해도 안받으셔요
어제는 아침먹고 음성 파크골프장으로 나가 보았읍니다
09시 반경에 갔는데도 사람은 많이 안았어요.
음성형님은 건너편에서 치는곳 보여 아는체 하고~~
금왕 형님에게서 공치러 안오느냐고 전화 와서
음성에서 친다고 했네요.
한바퀴돌고 10시 조금넘으니 공치러 사람들이 많이 나와 1번 홀에 대기자가 2팀이나 있고~~
앞에도 홀마다 꽉차서 나가기에 ~~
금왕으로 갈까 하고 금왕형님에게 전화 하니
그곳에도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두바퀴돌고 세바퀴를 돌으니 조금은 사람이 적어 나가는 데
5번홀에 가니 앞에 나가던 팀이 우리에게 잡혔는데 5명이 함께 하며 많이 느리네요.
무어라 말하기도 그렇고 따라가며 속이 상했어요
세바퀴 54홀을 라운딩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와서 점심으로 라면 끓여 먹고~~
강쥐 산책시키고 사료주고 물주고~~
무우말랭이 말리다가 잘못 된것 갖고 농장에 나가~~
닭/토끼에 사료주고 무우 말랭이도 주고~~
출석합니다
새로운 한 주도 건강 하십시오
블루베리 남부종을 농장 하우스로 들여 놓고~~
블루베리에도 물을 흠뻑 주었어요.
농장에서 물주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듯 하네요
집에 돌아오니 어둠이 내리기시작 하여 밖의 일 마치고~~
집안에 들어와 컴과 조금 놀다가~~
한문 공부 하며 펜글씨도 연습하고~~
저녁은 단감 몇조각으로 해결 하였어요
방문
芸史(운사) 남기용
산과들(수원)
촌할배 공대봉
스잔
닭사랑농장펠렛계..
강산들
이윤정
카페지기
경사났네
다다부동산
함께 하신님 감사 합니다
진정한 변화의 기적은
그리 멀리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적은 이렇게 자신을 칭찬하고
수용하고 칭찬하고 사랑하고
인정하는 마음에서 부터
시작 되는 것 입니다
새로운 한 주도 건강 하십시오
진정한 변화를 바라기 보다는
지금 이 시간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
모든 일은 자신이 결정하고 추진하고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지요
그것은 자신의 삶이니까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여세요
십일월에 마지막주. 출석 합니다
입ㅓㄴ주는 비가 자주 온다내요
김장도해야허는데요
요즘이 김장철인것 같네요
이제 들판의 배추도 다 들어간것 같네요
몇년전에 김잘하실 때 갔던 기억이 새롭네요
출석합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우중충한 날씨 같네요
아침 햇살이 활짤 빛나기를 바라보면서
우리 오두막 가족님들 김장은 다 하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출석합니다
늦가을을 즐겨봅니다
아직도 그런대로 가을의
운치를 즐기며
동네한바퀴 돌아 보네요
모두가 좋은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하루 잘 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