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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타일즐-일본드라마,일드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마지못해준
늘,
"사이좋음의 아라시" 라고 일컬어지는 그들이지만
내막을 살펴보면
그들 역시
'무한 이기주의'에 몸부림치고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고 물어뜯기는
배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들이 서로에게 한
험한 꼴,몹쓸 꼴을 한번아보자.
(+)
사진의 출처는 디시인사이드 쟈니스갤러리입니다.
포포로 잡지 스캔본인데
잡지 스캔의 정확한 원출처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갤러리에서 저장한 거라
본 출처는 잘 모르겠습니다.
출처가 문제되면 쪽지나 메일 주세요.
자삭-수정하겠습니다. :D
서로가 서로에게
"애정"을 갖고
서로의 옷을 코디해 주자는
포포로의 참으로 뜻깊고 우정있는 기획,
하지만...
이 기획은
이들의 무한 이기주의로
물들어
그 의미를 퇴색해버리고 말았는데.......
☆ 첫번째 치열한 현장,
하나, 오노가 준이를 코디
리다,
우리 막내가 무서웠구나.
그래도 가장 노멀하게
코디해주셨다.
물론,
저 후즐근해보이는 속의 티셔츠와
위 아래 같은 색으로 통일한 저 모습이
마츠준이 아니었다면,
자칫
배관공으로 보일 위험성이 다분하겠다만
그래도 우리 막내,
멋드러지게
소화해냈다.
음..
아직까진 괜찮아.
둘, 쇼가 아이바를 코디
우리의 게이오보이,
우리의 럭셔리 사쿠라이 쇼.
아이바짱에게
만년 고시생이 입을 법한
트레이닝 점퍼에
80년대 아빠 양복같은 체크무늬 바지를 입혔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바,
이쁘다.
쇼도
별다른 것 없이
무난하게 아이바 코디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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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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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셋, 아이바가 니노를 코디
그래.
아이바짱.
니노가 한 코디,
분명히 저러고 다니는 사람이 많지.
근데 니노한텐 영 안어울린다.
난 이거 준비하는 조각컷만 봤었는데
아이바가 니노 머리를 빗겨주는데도
니노가 잔뜩 운 것 같은 얼굴이길래
무슨일인가 했더니..
너가 이런 옷을 입혀놔서
니노 울린거구나....
니노 표정봐라,
잔뜩 심술난 초등학생이다, 딱.
온몸으로 삐진걸 보여주고 계신
우리의 패션리다, 니노미야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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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지만,
니노야.
너가 훨씬 나아.
넌 울 자격이 아직 없다.
넷, 준이가 쇼를 코디
준아,
왜..?
사쿠형이..
뭐 맘상하게 했니.
뭐 전날
잘 자고 있는데 전화로 깨웠다든가,
뭐 그런걸로 너 심기를 건드리기라도 했니.
막내야,
자고로 모자란..
자기 머리둘레에 맞춰서
푹, 눌러쓰라고 있는거란다.
넌 왜..
쇼 형 머리 위에
아동복 매장에나 있을 법한
모자를
"얹어"놨니..
저건 모자를 쓴게 아니야..
얹혀져 있을 뿐...
나름 베르사체 정장에
내 한달 월급보다 비싼 시계를 소유하시며
남다른 고급스런 패션세계를 구축하는
사쿠라이지만,
지금은
인생 다 살고
철푸덕 앉아
어린애 모자 뺏어 쓰고
배타고 있는 선원 놀이 하고 있는 사람으로 전락해버렸다.
역시
엘리트 바보만들기는 정말 한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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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사쿠.
힘내.
아직 너는 괜찮아.
다섯, 니노가 오노를 코디
니노야..
넌 아이바 코디에
인상쓰고 있을 자격이 없다...
그래도
이 형,
말을 좀 잘 씹고,
항상 우물우물 말하고,
우마이, 외에는 숙제군에서 내뱉는 단어를 찾기 힘들고,
가다랑이 잡다 탄빵처럼 태워오고,
가끔 귀찮으면 턱털 제거를 잊으셔서
보는 팬들 조마조마하게 만드시고,
낚시-그림-점토-먹기-퇴근 이외에는
이세상에 관심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분이시라지만.
그래도
최 연장자,
무려 이 그룹의 10년차 리다..시란다.
이건 쫌..
너무하지 않니.
이건 뭐...
에로계의 떠오르는 신인도 아니고..
니노야.
할말이 없구나.
리다,
당신도 폼은 그만잡아.
당신이 자주 짓는 그 맹구표정은..
이런 옷 입을 때 쓰라고 있는거야....
.
.
.
.
니노가 리다형을,
준이가 쇼형을 물어뜯는 하극상과 동시에
준 만큼 되받는다는 옛말을 몸소 체험한
니노.
아이바짱에게 또 한 방 먹어주시고,
이런 배신의 현장에서
그나마 살아남았던 아이바와 막내.
이렇게 제 1라운드는 막을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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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치열한 현장,
하나, 준이가 니노를 코디
우리 준이,
지난번 쇼 형한테는
참으로 모질게 굴더니,
그래도 동갑내기라고
니노한테는 관대한 패션감각을 선보여줬구나.
그래,
고맙다.
정신차려줘서 참으로 고맙구나.
그래도 막내야.
우리 니노
신발은 못신겨도
양말이라도 신겨주지 그랬니.
참으로 발시려보이는구나.
전에는 아이바한테
참으로 어정쩡한 한 방을 먹었던 우리 니노,
그때는 우거지죽상이더니
지금은
그나마 얼굴이 좀 폈다.
둘, 오노가 아이바를 코디
우리 오노
지난번 준이는 무서워서
최고로 코디해주더니
왜 우리 아이바는..
이 지경을 만들어놨니.
2006 아시아 투어 DVD 제트기 내 촬영분에서
올 화이트로 뽑아 입으신
우리 오사장님답게
우리 아이바짱도
자신의 취향따라
올 화이트로 쌔끈하게 뽑아주셨다.
심지어 신발까지 흰색.
하지만
딱 들러붙는
나시T와
그로인해 적나라하게 드러난
빼빼마른 몸에 비해
과하게
크신,
가출용 가방으로 쓰일법한
가방으로 코디를 마무리 지으신 우리 리다.
....리다,
그 패션감각하면 따라올 자 없는 우리 아이바를.
메리여사의 거적데기를 입혀놔도 자체발광하는 우리 아이바를,
참으로..
어정쩡하고
어리버리하게 보이는
그런 코디를 선택했구나.
역시 리다.
최고야.
그 넓은 형의 마음이 마구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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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바짱.
맘 상해 하지마.
이 밑에 계신 분 한번 보면
너의 마음은
정말 한 방에 쓱, 하고 풀릴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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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니노가 쇼를 코디
메리여사의 정통 후계자,
파괴적인 패션감각의 소유자,
보는 사람을 민망하게 만드는 패션을 거리낌없이 선보이는 패션계의 이단아,
패션계의 "마이너스의 손"
니노미야 카즈나리
그리고 그의
그야말로 전속 탑 모델
사쿠라이 쇼.
메리여사에게 지난 십여년간 시달렸던
우리 사쿠라이,
이번에는
그녀의 총명한 후계자 급 니노가
괴롭히기 시작했다.
...니노,
저번에는 리다를 아주 초특급 바보로 만들더니,
이번엔 쇼구나.
무슨..
에어로빅 열심히 하고
몸조리하시는 아주머님 같으시잖아, 저 모습은.
게다가..
저 옷 자칫하면
호흡곤란 일으키겠어.
아주 쇼짱의 온 몸을 압박하는 의상이야, 저건..
쇼..
동생이 치고 올라와서 참으로 힘들겠지만,
그렇게 세상 다 산 듯한 얼굴은 하지마.
....그래도, 너..
핑크는 참 잘받네..
곱다.
넷, 쇼가 오노를 코디
지난번엔
아이바를 그나마 멀쩡하게 코디해줬던 쇼.
그러나
그 결과는
준이한테 모질게 당하기,
두번째는 니노한테 우습게 당하기..를 통해
너덜너덜해진 우리 쇼짱.
이번엔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자신이 받은 만큼 되갚아주는
참으로 경제학부 졸업생다운
경제관념의 소유자답게
그의 마수는
리다에게 뻗쳤다.
....리다,
옷도 옷이지만..
그 표정에,
그 포즈에,
그 코디를 몽땅 조합해보니..
술이 만땅 취한..
버스기사아저씨같아...
그래도 이 그룹 리더지만.
니노한테 채이고
쇼한테 뒷통수맞은
우리 불쌍한 오노군.
다섯, 아이바가 준을 코디
차마
리다조차 지난번
무서워서 곱게 돌려보냈던 우리 준이를
역시
수없이 반지낀 손으로 두드려 맞아도
학습능력이 너무나 순수한 나머지
금새 또 잊어버리고
또다시 우리 막내를 도발하신
우리의 천연 아이바짱.
사실...
그 "무언가의 포인트"만 없었다면
무난한 의상이었어.
우리 준이도
그 "무언가의 포인트"가 달리기 전까지는
미소짓고 있었을게야.
우리 아이바짱...
준이의 "그 어딘가"에
참으로 독특한 "그 무언가의 포인트"를 장착하고..
비오는날 먼지 날 정도로
반지낀 손으로 맞지 않았을까..
난 아직까지도 걱정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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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치열하고
보는 팬들마저 눈을 질끈 감게할
잔인한 패션감각으로
포포로의 따뜻했던 기획을
피 철철 흘리는 전쟁터로 변화시킨 아라시.
여기서
끝날 줄 알았다면..
그건,
우리의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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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치열한 현장,
하나, 쇼가 준이를 코디
우리 쇼짱,
지난번
리다를 술취한 기사아저씨로 만들어놓고
죄책감에 많이 시달렸나보구나.
아니면,
우리 참으로 순진무구하면서도
호랑이한테 덤빌만큼 겁은 또 없는
아이바와는 달라
우리 준이가 무서웠던거구나,
우리 겁쟁이 사쿠라이 상.
이 전쟁터의 현장에서
정말
참으로 번듯한 코디를 해준
우리의 사쿠라이.
지난번
또다시 언급하지만,
참으로 순진무구하고 겁이라고는 없는
아이바의
순진무구한 코디에
크나큰 마음의 구멍을 만들어야 했던
우리 준이.
이제 기분 풀어..
.
.
.
널 그렇게 만든 아이바 형..
이번에 벌 받더라,
보니까..
둘, 아이바가 쇼를 코디
내 예상이 틀리지 않았던 것인가!
정말로 지난번의 코디 이후,
아이바는
우리 준이의 반지낀 손으로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맞았던 것일까.
이렇게나 수수한 코디를 해 주다니!
연재 3회만에
드디어 처음으로
정상인의 옷을 입게 된 우리의 사쿠라이.
아,
눈물겹다, 쇼짱.
너도 남다른 장우산 포스를 풀풀 날리던 적이 있었는데 말이지.
요즘 보니까,
아이바짱보다,
너가 더 동네북같더라...
아,
잠시 나
눈물 좀 닦자.
여튼,
3회만에 처음으로 정상인 차림 사쿠라이 쇼.
셋, 오노가 니노를 코디
지난 두번째 코디 때
다들
쟈니상한테 불려가서 혼나기라도 했는지
이번편은 참 그나마 양호하다.
하지만 리다.
저런 캐쥬얼한 상의에..
정장바지와.....
아빠 정장구두는.....
좀...
아니지 않나요..
게다가 그 신발..
우리 니노한테 참 큰 듯 보입니다만..
이건 뭐..
니노가 신발을 "신은" 게 아니라,
신발을 "타고" 있는 거 같잖아요.
여튼,
그래도 그동안
모진 꼴을 많이 당해
이 조차도 양호해 보이는
이들의 모습.
넷, 준이가 오노를 코디
우리 준이...
평소 그 반짝반짝 빛나던 패션감각은
아침에 출근할 때
집에다 고이 잠재워 놓고 온거구나.
우리 리다..
연재 총 3편 중
정.상.적.인.사.진..... 없.음.!!!!!!!!
두둥,-
여튼,
참으로 해괴망측한 포즈에
시크하신 표정을 곁들이시며..
돌돌 말아 접어올린
바지를 뽐내고 계신 우리 첫째형.
여기서의 포인트는..
우리 준이의 따뜻한 마음씨랄까.
큰 형 바지가 땅에 끌릴새라,
돌돌 말아 접어올려준
우리 준이의 저 비단결같은 마음씨.........라고
일단은 대충 포장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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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니노가 아이바를 코디
니노야..
난 포포로 이 기획연재를 보고,
메리상이 정말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거렸다는
소문을 들었다.
넌.
메리여사의
최우수 장학생이야.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메리여사 의상 10년 착용만에
메리여사를 능가하는 패션감각을
폭팔적으로 보여주고 계신
우리의 니노미야.
청출어람이구나, 정말.
우리 순진무구한 아이바 형 바보 만들기는
정말 한순간.
모자는 얹어놓고,
바지는 뎅강 휑덩그리한 거 입혀놓고
포인트 가방따윈 없어 종이가방 들려주고,
티셔츠는 바지 안으로 넣어
배바지로 마무리 해주는 너의 그 쉔스!
난.
너의 그 파괴적인 패션센스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이렇듯,
당초 포포로의 예상과는 달리
서로를 물고 뜯고
받은 만큼은 되돌려주고
죄없는 리다는 희생양으로 돌리고
되로 주고 말로 받고
결국엔
모두
너덜너덜 만신창이가 됐던
아라시, 서로서로 코디해주기 편.
...앞으로 이런 기획은
몰래, 넣어두세요.
더이상 메리여사한테 아이디어나 영감을 불어넣어주고 싶진 않아요.
(+) 보너스! 그들의 준비과정
* 1라운드
1) 준이가 쇼 옷을 골라주는 장면
2) 니노가 해맑게 오노를 바보 만들고 있는 장면
3) 쇼가 아이바 옷을 골라주는 장면
4) 아이바가 주는 옷 입고 찔찔 거리는 니노
5) 오노가 준이 옷 골라주는 모습
* 2라운드
1) 니노가 쇼짱 바보 만드는 장면과 좋다고 웃는 쇼
2) 쇼가 우리 리다 또다시 바보로 만드는 현장
3) 마츠준에게 그 무엇인가의 포인트를 달고 있는 아이바
4) 아이바를 바보 만들고 있는 리다
5) 니노에게 옷입혀주는 준이
* 3라운드
1) 니노가 아이바 배바지 입히는 현장
2) 쇼가 준이 옷 골라주는 모습
3) 아이바가 쇼 옷 입혀주는 훈훈한 현장
4) 오노가 니노에게 아빠 신발 신기는 모습
5) 준이가 우리 리다 바보 만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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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이들은...
이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출처 : 반짝반짝님의 네이버 블로그
첫댓글 으억..욕망으로갈까 배꼽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배꼽으로 가면 이해못하거나 싫어할 언니들이 있을 것 같아서 일로 왔어.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