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반 회원 강현수입니다.
장인 어른께서는 노환으로 최근 몇 년 동안 거동이 불편하셨는데, 최근 1달 사이 급격히 몸이 나빠지기 시작하셨습니다.
3주 전 위기를 넘기시고, 1주일 전 생신을 맞이하실 때만 해도 올해는 넘기실 줄 알았는데,
갑작스럽게 지난 목요일 저녁 85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습니다.
장인 어른께서는 슬하에 1남 6녀를 두셨는데, 저는 그 중에 막내 딸과 결혼하였습니다.
가족들이 많아서 십시일반으로 일을 나누어 처리하여 수월하게 행사를 치른 것 같습니다.
또한 클럽활동에 잘 참여하지 못하는 저에게 너무도 많은 분들이 위로해 주셔서
먼저 게시판을 통하여 글로나마 클럽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중에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현수, 김공주 드림
첫댓글 다복하시구만, 나는 대원이랑 공주님만 알고 있었는데......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고생많았다.
더운날씨에 애셨어요..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의를 했어야 했는데, 제가 미국출장 중이라 인사를 못드렸네요.... 힘내시고 조만간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