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km당 5분주였다.
첫 1km를 생각했던것보다 빨리 달려버렸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평균 4분30초대가 빠르다..)
그래서 계획했던 5분주의 계획을 수정해서 평균 4분30초대를 시도해보았다.
시간상으로는 성공한 레이스지만 결과적으로는 오버트레이닝이 되어버렸다.
초반부터 경추와 어깨쪽의 통증이 미세하게 시작되어서 거리가 늘어날수록 통증의 강도 또한 강해졌다.
그나마 근육의 상태는 상당히 부드러워서 부담감은 없었다.
10km를 달린후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몸의 림현상은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련페이스가 빠른 느낌은 들지만 계속 시도해보기로 잠정 결정을 하였다.
지금의 훈련은 몸의 상태가 좋지않아도 그동안 기억되어 있는 나의 몸이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받아들일수 있는것이다. 앞으로 몸의 상태가 좋아진후 운동의 강도가 강해질때를 대비하기 위해서 지금의 단순한 통증은 참고 이겨내야 한다.
그렇다고 나의 몸을 학대하거나 마루타 수준으로 테스트를 하는것은 절대 아님을 밝혀두며 내 몸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발과 양말의 부조화..
늘 신던 양말인데 이제 바꿔야할때인가보다..
이런 단순한 실수로 양쪽 발바닥에 물집이 잡힌다는것은 하지말아야될 실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