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나바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서 그 차에 대한 정보를 회원님들이 필요할까해서 올려 봅니다.
새로운 당뇨치료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바나바차는 열대.아열대지역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상록수로 꽃은 보라색이며, 차로 쓰이는 잎은 타원형의 두꺼운 잎이 특징이다.
자생지역은 필리핀을 비롯하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타이, 인도, 네팔등 동남아 전지역에서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애용되어 왔는데, 특히 이뇨, 부종, 수종, 궤양, 변비, 비만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이처럼 동남아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자생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필리핀산은 토질에 무기물이 풍부한 화산지대에 서식하고 있어 품질면에서 특히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에서 연구된 결과는 바나바의 성분중 코로소린산은 세포의 당수송계를 활성화시켜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입증이 되었다. 코로소린산 이외에도 아연이 마그네슘과 같은 미량원소가 다른 차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또 바나바차가 우리 몸에 좋은 또 다른 이유는 지속적으로 음용을 해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우리몸에 작용하는지를 알아 보자
1. 코로솔릭산 (Corosolic acid)
건조된 바나바잎 1kg중에 약 1g의 유효 성분인 코로소린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코로소린산은 “식물 인슐린”이라고 불리며, 일본 히로시마대학 의학부 가쯔오 야마사키 교수가 1999년 6월 복수 암세포를 이용하여 코로솔릭산이 인슐린과 유사하게 글루코스를 세포내에 신속하게 흡수시킨다는 사실을 발견,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발표하면서 주목받게 된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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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섬유질, 천연미네랄 등
바나바잎에는고구마의 15배에 상당하는 식물 섬유가 포함되어 있을 뿐아니라, 펙틴, 칼슘, 칼슘흡수를 도우며 동시에 당분대사를 좋게하는 마그네슘, 인슐린의 주요 구성성분이자 비타민B군의 흡수에 필요한 아연(식물성)등 천연미네랄 성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위에 설명된 바나바차는 드셔 본 분들의 말이 말리 바나바잎을 보리차 끓이듯이 끓여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