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경북여고 재경총동창회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아줌마, 집 있어요?
36회 김옥덕 추천 0 조회 296 11.11.13 11:2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11.13 20:02

    첫댓글 실감나는 얘김니다. 항상 북적대고, 기다려야하고 그런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곳일수록 쓸데없이 채려입고 화장도하고 그렇게 하고 가야
    된다고도 했습니다.

  • 작성자 11.11.14 09:42

    그 땐 그랬지요.
    잘 차려입고 화장도 하고가면 대우받고,평상복 차림이면 홀대받고 그랬었지요.ㅎㅎ

  • 11.11.13 20:45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시절이 있었지요.
    요즘은 생활 자세와 두뇌가 우선이어서
    금부치를 달고 외양을 많이 꾸민 사람은 오히려 격이 낮아보이는건
    제 잘못인지요? ㅎㅎㅎ...

  • 작성자 11.11.14 09:44

    그렇게도 생각이 되기도 해요.
    때와 장소에 어울리지 않게 너무 요란하게 차린 걸 보면,
    부족한 면을 감추기 위한, 과시욕이 지나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11.11.13 21:26

    동사무소에도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그런 시절이 있었어요. 요즘 주민센타와는 민원 처리가 천지 차이지요.
    대한민국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 작성자 11.11.14 09:46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릴 때는 아는 사람이 있으면 훨씬 수훨하겠지요.
    옛날에,주민등록 갱신 때는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몰려와서 세월아 네월아 하며 기다렸어요.ㅎㅎ

  • 11.11.13 23:00

    처음 미국와서 놀란것이 차림새가 시장갈때나 외출할때나 집에서나 비슷하고
    단지 교회에 갈때는 정장을 하던데 친구들 말이 한국에 갈때는 잘 입어라고
    하던데 지금은 많이 변한것 같아요.세탁비 절약되는 편한 복장과 신발을 사용합니다.
    이곳에서도 자녀들 유명대학 다니는 친구들이 자동차 에 학교이름 달고다니는데 좀 그렇터라고요.
    옥덕아운는 스탠포드 스티카 2개 붙여야 겠어요.

  • 작성자 11.11.14 09:50

    우리 국민정서는 남을 의식하고 과시하려는 경향이 좀 많지요.
    그래서 교육열이 남다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별로 좋아보이지가 않더군요.
    미국사람들의 합리적인 사고는 배울점이라 생각합니다.

  • 11.11.13 23:34

    옥덕 선배님은 스탠포드....그것도 2개 씩이나...음메...기죽어....ㅎㅎ
    요새는 입성을 잘하는 것을 넘어서서...성형을 마구 하니...
    버스 타고 가다 보면 수술전 수술후 사진이 나오는데....
    저렇게 이뻐지면 하는 것도 좋겠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부작용 이야기 들어 보면 무섭기도...얼굴이 흘러 내린대요...끔찍....

  • 11.11.14 10:50

    믿음좋은 우리딸 중학교 다닐때 날씬한 언니와 비교되어 살찌는 음식 못먹게 하면
    나중에 천국가면 하나님께서 너는 누구냐 하실까봐 막 먹더라고요.
    나도 눈밑에 처진 지방 수술을 서울에 가면 3000천불이면 된다지만
    잘못되면 ~~~~~ 그대로 내모습 이대로 지내고 있읍니다.

  • 작성자 11.11.14 09:52

    큰 아들과 며느리가 캠퍼스 커플이라 하시는 말씀입니다.ㅎㅎ
    성형의 부작용,정말 무섭더군요.
    부모님이 주신대로 사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 11.11.15 20:52

    야 공매이 탈렌트들 중에도 잘 웃지도 못하고 표정도 안되는 탈렌트들 안 많더나! 꿈에 보일까 무서운 사람도 있고 나이도 우리보다 작다하더만 보톡스 너무맞아 찐호방 같이 부풀어 영어 찍찌 섞어쓰느데 정말 무섭더라!

  • 11.11.14 16:44

    자신을 과대 포장할 것 까진 없겠지만 남의 눈에 형오감만 주지 않는 단정한 모습이면 되는거지요.
    아무리 포장해도 얼굴을 보면 대충 속내가 들어나기도 하구요.암튼 다 아는 상식이지만 실지로은
    누구나 쉽지 않은 대인관게 같습니다.말수가 적은 옥덕님 착하게 잘 참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억울한 마음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1.11.14 19:38

    배금주의가 만연한 사회라,승용차도 큰 거 타고 가면,사모님으로 호칭하고,
    작은 거는 아줌마로 부른다고 하더군요.ㅎㅎ
    그 때는 참으로 바보 같았지요.ㅎㅎ

  • 11.11.14 17:50

    참 옛날엔, 동사무소, 세무서, 구청, 보건소 직원들이 큰 벼슬자리인냥 목에 힘주고 멋대로 대했지요.
    좋은 세상 만났습니다...

  • 작성자 11.11.14 19:40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하무인으로 거들먹거렸지요.
    요즘은 참 좋은 세상 맞습니다.

  • 11.11.16 10:19

    막내가 어릴때 두째딸이 과제물을 두고가서 아이를 업고서 학교로 달려가서 갔다 준적이 있어요.
    나의 모습이 어떠했겠어요? 바로 담임이 우리아이한테"어머니 말씀 잘~들어라 너무 고생이 심하신것같다"고
    하시더랍니다.그래도 교육자라서 좋게 표현을 해주었나봐요.하하 포대기로 아이를 업은 모습은 처량해 보이는가봐요.지금은 "개성시대"라 넝마를 입던지,밍크를 입던지 무관심이지요.

  • 작성자 11.11.16 14:49

    그 때는 아이를 업고 잘 다녔어요. 봐 줄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요즘 가장 이해하기 힘든 개성시대 코디는,여름에 털실로 뜬 빵모자 쓴 남자.
    한 여름에 긴 롱 부츠 신고 다니는 여자...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