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2월21일(일)
제주역올레코스 일부
트레킹거리 : 약7.74km
소요시간 : 3시간42분.
걸음시간 : 2시간33분.
휴식시간(점심포함) : 1시간9분.
일찍 일어나 혹시 일출을 볼까하여 혼자 근처의 새섬으로 이동했으나 일기불순으로 또다음을 기약하고 섬만 한바퀴 돌아온다.
채비후 숙소건너
08:05~08:30 맨드롱해장국집 에서 겡이국(10000원) 한그릇씩 하며,
오늘은 올레8코스와 주변 비경들을 거칠수있다고 wife에 설명. 식사후 구중파 버스정류장으로
08:45 510번버스 탑승
09:20 중문관광단지 하차.
wife 모자 분실을 이제사 알았다. 해장국집에 연락하니 보관중이라 함. 일단 그대로 하자고 합의했으나
1.2km정도 진행하다보니 마친후의 일정이 어긋나는것 같아 스케줄조정, 6코스로 코스변경 하기로하고 다시 back.
해장국집 들러 모자 회수하고
10:14 역올레6코스 출발.
10:18~10:24 제주올레여행자센터. 6코스 종점, 7코스 시작점, 7-1코스 종점 이 만나는곳. 인정샷.
옆의 과일가판대에서 한라봉구입후 서귀포 시내방향으로 발걸음. 매일올레시장 앞을 지나
10:34 이중섭거리 입구. 미술관과 생가, 벽화, 상가? 기웃기웃 통과. 얼마지나지 않아 올레길을 벗어나
10:53 자구리문화예술공원. 우연히 들렀지만 이런 멋진곳이 올레길에서 벗어났다는것이 이해가 안되네.
11:05~11:25 정자에서 커피한잔의 휴식과 주변 절경 감상후 올레길 합류.
11:33 서복전시관을 지나
11:39~12:10 정방폭포. 입장료 2000원. 여태껏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오늘은 관광모드의 올레길.
장엄한 폭포는 강한 바람에 물길이 흩날린다. 병풍과 같은 주상절리와 어울리는 절경에,
관광객들도 곳곳에서 인정샷에 여념없다. 우리 역시
12:17 소라의성. 중간스탬프와 인정샷.
12:21~12:27 소정방폭포. 이곳도 강한바람으로 폭포가 흩날리며, 주상절리 해안의 파도도 굉장하다.
12:30~12:51 칼호텔 해안. 여기도 주변 절경에 발길이 더디다. 관광객들도 제법있다.
전망대에서 젊은이들과 서로 인정샷. "어르신 포즈가 하나밖에 없어요?" ~풋~
13:04 백록정. 국궁장인데 통과 할때마다 불안하네. 잰걸음 으로 벗어난다.
13:21~13:24 소천지.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 는데, 믿거나말거나.
13:33 구두미포구 전망대. 섶섬이 가까이 있으며, 멀리 문섬과범섬도 또렷하다.
고개돌려 한라산 정상은 아직도 흰눈을 가득이고 빛을 품어낸다. 계속되는 해안길은 즐겁기만 하다.
13:56~15:10 착한갈치. 더 진행하면 대중교통 이용에 차질이 있을것 같아 오늘은 요서 시마이.
갈치조림(12000원)과 음료수로 늦은점심겸 뒤풀이.
♡♡역올레 6코스 일부 끝♡♡
이후,
보목포구 입구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15:15 630번 버스 탑승.
15:35 서귀포 중앙로터리 하차. 인근 던킨에서 커피한잔. 오늘 여유만만
15:50 182번 버스탑승.
17:05 제주공항.
18:55 에어부산 출발.
19:58 김해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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