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 최정상 마에스트로 크리스티안 틸레만 &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오는 11월 11일(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뭔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열린다.
바그너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에서 발군의 실력자로 권위를 갖고 있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이제 40대 초반의 나이에 이른 젊은 명장이다. 특히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는 1959년 베를린 태생으로 10대 때, 카라얀이 주재하는 지휘자 훈련 코스에서 지휘법을 연마하고, 20세가 되면서 작은 무대와 앙상블을 주로 지휘하면서 역량을 키워나갔다.
1993년부터 이탈리아 볼로냐 극장의 수석 객원지휘자라는 안정된 지위를 갖게 된다. 1997년, 도이치 오페라의 총감독이 되었고 이때부터는 모차르트와 바그너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무대에 올린다. 특히 1999년에 발표한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와 슈만의 <교향곡 제3번>은 그가 발표한 최고의 명연으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2000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데뷔한다. 작품은 <마이스터징거>였다. 2001년엔 이곳에서 <파르지팔>을 지휘했고 2002년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데뷔하여 빈 필을 지휘했다. 2002년엔 바이로이트에서 새롭게 연출되는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했다. ◈ 프로그램
1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 돈 후앙(Don Juan) - 죽음과 변용 Op.24(Tod und Verklärung) - Intermission -
2부 브람스(Johannes Brahms) - 교향곡 1번(Symphony No.1)
[공연일시] 2007년 11월 11일(일) 17:00 [공연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관람료] VIP석 240,000원 / R석 200,000원 / S석 160,000원 / A석 120,000원 / B석 80,000원 [홈페이지] http://www.snart.or.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