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1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내가 부유한 이유
[요한일서 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 한 현자가 어느 마을에 찾아왔습니다. 그는 시장에 앉아 조용히 사람들을 관찰했습니다.
그에 대한 소식이 마을에 펴졌고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지혜와 조언을 구하려고 줄지어 서서 몇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한 부자 상인이 며칠간 그를 지켜봤습니다. 그 현자의 헌신과 진실성에 감동한 상인은 그에게 찾아가 금화 한 자루를 주면서 말했습니다.
“이 돈을 부디 받아주십시오.”
현자가 답했습니다.
“잠깐 기다리십시오. 당신의 돈을 받는 것이 옳은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그는 잠시 생각하고는 물었습니다.
“당신은 부유한가요? 집에 돈이 더 있나요?
그 부유한 상인이 말했습니다.
“그럼요. 집에 금화가 수천 개 더 있답니다.”
현자가 물었습니다.
“아직 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나요?”
“예 당연하죠! 저는 돈을 더 벌기 위해 매일 열심히 일합니다”
현자가 물었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더 많이 그 이상을 원하나요?”
“물론이죠. 전 매일 기도해요. 돈을 더욱 더 많이 벌게 해달라고요..”
그 말을 들은 현자는 금화 자루를 돌려주며 말했습니다.
“미안하지만 나는 당신의 돈을 받을 수 없소.”
그 부자는 놀라며 물었습니다.
“왜요?”
현자가 답했습니다.
“부유한 사람이 걸인에게서 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불쾌해진 부자가 내뱉듯이 말했습니다.
“어떻게 저를 걸인이라고 하고 당신을 부자라고 하는 겁니까?”
현자가 미소로 친절하게 답했습니다.
“당신을 기분 상하게 할 뜻은 없었소. 하지만.. 난 부자요. 왜냐하면 난 가진 것에 만족하거든요. 그리고 당신이 걸인인 이유는 아무리 많이 가져도 당신은 언제나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이 가지기를 끊임없이 바라기 때문이오.🌱
[디모데전서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자'의 사전적 의미는 재산이 많아 살림이 넉넉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재산이 많다고 다 부자일까요?
만약 그가 재물에서 여전히 빈곤함을 느끼고 있다면 그는 여전히 가난한 사람입니다.
부유함의 끝은 어디일까요?
부유함의 끝은 그 부유함에 스스로 만족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부자란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돈에 벌벌 떠는 사람은 그가 돈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 돈이 그를 소유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행복의 열쇠는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입니다. 평생 언제나 더 많이 가지려 하면 아무리 많이 가져도 언제나 모자라고 늘 부족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매일 매 순간 호흡하면서도 그 사랑을 모르고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매일 전기를 쓰면서 전기요금은 매달 내지만 하나님이 주신 햇빛은 무료입니다.
병원에서 산소마스크 사용하는 하루 비용은 30만원도 넘지만 마음껏 숨쉬는 공기는 무료입니다.
사람들과 통화하고 문자하는 핸드폰 요금은 매달 내지만, 하나님과 직통으로 통화하는 기도는 수신율 100퍼센트에 무료입니다.
이렇듯 가만히 생각해 보면 주위에 감사거리와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미 받은 것이 너무 많은데도 부족하다 불평하고 욕심부리며 더 가지려고 하고 다른 것을 달라고 떼를 쓸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우리는 겉만 어른이지 영적으로는 아직 어린아이요 거지 근성과 냄비 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욕심의 안경을 낀 눈에는 부족한 것밖에 보이지 않고 감사의 안경을 끼면 감사거리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사탄은 지금도 “너는 부족해” 라고 속삭입니다. 상대적 박탈감과 상대적 빈곤감으로 늘 누리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참된 부요를 깨달은 사람은 “그래 나는 부족해, 그런데 예수님은 부족한 분이 아니야. 예수님 한분 만으로도 난 행복해. 그래서 난 부자야” 라고 당당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11] ~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아버지께 감사하라
자족은 우리의 믿음을 성장케 하고, 평안을 가져다 주고, 욕심을 자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자족은 베풀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고 감사를 배우게 합니다.
‘자족’이란 삶의 열망이나 목표, 비전을 포기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무사안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적 자족이란 하나님이 택하신 우리의 현재 직업과 재정 상황을 인정하며 하나님이 맡겨주신 달란트와 소유에 감사하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3: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 모두 주님이 주신 복에 감사하고 자족하고 주님이 주신 사명에 충실하게 살며 받은 복을 이웃과 나누며 진정한 부자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나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한 순간도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하고 원망하며 더 좋은 것 더 큰 것을 바라기만 하였습니다.
주님이 부어주시는 선물에만 집중하느라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주님의 저를 향한 사명에 관심을 갖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매일매일의 일상에 감사하며 자족하고 말씀 안에서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포도나무에 붙어 열매를 맺는 가지처럼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영적 성장을 경험하게 하시고,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소서.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며 늘 감사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늘 만족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구원이 저에게 가장 큰 행복의 이유가 되게 하시고 오늘도 주님이 허락하신 모든 은사와 달란트를 주님만을 위해 살며 승리케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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