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5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계속해서 장마와 태풍이 올라오는 목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 그러나 이 가을에 주의 말씀 안에 성령의 단비가 있어서 영혼의 양식이 풍성 해 지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시작 되는 가을에 주의 말씀으로 은혜가 넘쳐 결실도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
- 오늘도 변함없이 신앙을 지탱 해 나갈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모두를 살게 하시므로, 성령님을 위지하여 감정에 흔들리지 말고,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의 음성을 듣고 행하여, 세상권세 잡은 사단을 능히 이기고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상 27장1-15절 }
1.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가문의 우두머리와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을 섬기는 관원들이 그들의 숫자대로 반이 나누이니 각 반열이 이만 사천 명씩이라 일 년 동안 달마다 들어가며 나왔으니
2. 첫째 달 반의 반장은 삽디엘의 아들 야소브암이요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라
3. 그는 베레스의 자손으로서 첫째 달 반의 모든 지휘관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4. 둘째 달 반의 반장은 아호아 사람 도대요 또 미글롯이 그의 반의 주장이 되었으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5. 셋째 달 군대의 셋째 지휘관은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요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라
6. 이 브나야는 삼십 명 중에 용사요 삼십 명 위에 있으며 그의 반 중에 그의 아들 암미사밧이 있으며
7. 넷째 달 넷째 지휘관은 요압의 아우 아사헬이요 그 다음은 그의 아들 스바댜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8. 다섯째 달 다섯째 지휘관은 이스라 사람 삼훗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9. 여섯째 달 여섯째 지휘관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0. 일곱째 달 일곱째 지휘관은 에브라임 자손에 속한 발론 사람 헬레스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1. 여덟째 달 여덟째 지휘관은 세라 족속 후사 사람 십브개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2. 아홉째 달 아홉째 지휘관은 베냐민 자손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3. 열째 달 열째 지휘관은 세라 족속 느도바 사람 마하래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4. 열한째 달 열한째 지휘관은 에브라임 자손에 속한 비라돈 사람 브나야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5. 열두째 달 열두째 지휘관은 옷니엘 자손에 속한 느도바 사람 헬대니 그 반에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 제 목 ◑◑◑◑
◗◗ 다윗이 거느린 군대 조직과 정치 정계 편성
◑◑◑본문 이해와 요약 ◑◑◑
◗ 27장에서는 다윗 왕은 하나님께 대한 열심과 사랑으로 종교적인 일에 최선을 다했지만, 이스라엘을 지켜야 하는 왕으로서의 임무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 다윗은 본래 용장 출신의 왕으로서 군대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였으므로 이스라엘의 군대 조직을 치밀하게 세웠습니다.
- 다윗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면서도 인간적으로 해야 될 것은 철저히 하는 올바른 신앙의 소유 자이였습니다.
- 그래서 다윗은 288,000명의 군인을 조직하고 거느리고 있었는데, 많은 군인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군사들을 24,000명씩 12반열로 편성하였습니다.
- 그리고 각 반열로 하여금 1년에 1개월씩 순번으로 봉사하도록 하였는데, 특히 이스라엘에서 20세 이상 된 건장한 자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가지되 1년에 한 달 만 복무하면 되었던 것입니다.
- 다윗은 뛰어난 군사 전문가였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행정가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 그는 솔로몬 시대를 위해 자신의 말년에 체제 정비를 철저히 하였고, 각 지파마다 그 지파를 관할하는 관장을 한 사람씩 임명하여 그들로 하여금 자기의 뜻에 맞추어 다스리게 했는데, 이것은 다윗의 통치력이 매우 뛰어났다는 것을 입증해 줍니다.
- 그리고 다윗 왕은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전담자를 별도로 두었는데, 왕의 곳간과 포도원, 그리고 각종 나무들을 관할할 자들을 선정하였고 가축을 담당할 자들도 선발하였습니다.
-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자들은 아스마웨트, 요나단, 에스리, 시므이, 삽디, 바알하난, 요아스, 시드래, 사밧, 오빌, 예드야, 야시스 등입니다.
- 또한 다윗과 더불어 정치를 펼쳐 나갈 참모들이 32-34절에 언급되고 있는데, 에스라는 이들을 다윗의 귀관들이라 부르며, 요나단과 여히엘, 아히도벨과 후새, 여호야다와 요압 등이 그들입니다.
- 유능한 인물들을 적재적소에 등용하여 왕국의 체제를 조직화해 나간 것이 바로 다윗의 탁월한 능력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다윗은 상비군 제도를 두었는데, 한 번에 많은 군대를 동시에 복무케 한 것은 아니라, 한 달에 한 부대씩 교대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군복무 의무가 없을 때는 일상적인 일에 종사할 수 있게 했습니다.
- 군대 조직은 모두 12부대로 나누고, 각 부대 밑에 24,000명을 두었지만, 결과적으로 군대의 총수는 288,000명을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 군대가 평화 시에는 어떻게 유지되었으며, 왕실의 재산을 맡은 자들이 각자 어떠한 일을 수행하였는지에 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장대한 지면에 걸쳐 성전과 관계된 직무들을 소개했던 역대기 기자는, 본장에서는 다윗 왕국의 주변과 관련된 일반 분야직무에 시야를 돌렸습니다.
- 다윗의 통치력이나 지도력은 조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었는데, 조직을 잘하면 통치하기가 수월하지만, 조직에 허점이 많으면, 통치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 된 성도들은 좋은 군사가 되도록 부지런히 훈련에 힘쓰고 군사로서의 본분을 잊지 말아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을 의지하면 안전하다. (역대상27장 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의 보호를 믿고 의지하는 것이 자신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며, 왕과 관료들은 백성들의 신앙과 사회생활의 균형을 위해 늘 배려해야 합니다.
- 1절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가문의 우두머리와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을 섬기는 관원들이 그들의 숫자대로 반이 나누이니 각 반열이 이만 사천 명씩이라 일 년 동안 달마다 들어가며 나왔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다윗은 이스라엘 국방을 편성하여 각각 24,000명으로 구성 된 12개의 사단을 구성하여 달마다 교체하며, 국방의 의무와 책임을 맡도록 했다고 하였습니다.
- 12반열로 구성 된 이들 24,000명의 군사들은 일 년 가운데 한 달만 상비군으로 복무하고 나머지 열한 달은 생업에 종사하게 한 것입니다.
- 그런데 이방 족속에 의해 사방으로 둘러싸여 언제 어디서 이들에 의한 침입이 있을지 모르는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을 고려하면, 이처럼 적은 규모의 상비군을 두었다는 사실이 조금 불안 해 보이기도 합니다.
- 그러나 다윗은 군인 출신으로서 누구보다 전쟁에 능하였고, 외부의 침입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던 인물입니다.
- 그럼에도 그는 이처럼 소규모의 군대만을 상비군으로 두었으며, 뿐만 아니라 그는 이방 족속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많은 전략 물자를 얻었을 경우에도 전리품으로 얻은 말의 힘줄을 끊어버림으로써 과다한 군사력을 보유하는 것을 거부하였던 것입니다.
- 사무엘하8장 4절에서 “ 그에게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 다윗이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다윗은 왜? 무슨 배짱으로 이렇게 무방비에 가까운 군사력 조치를 취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가 괜히 객기를 부린 것일까? 아니면 군인으로서의 상황 판단이 무뎌진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 다윗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이스라엘의 안전을 보장 해 주는 것은 어떤 신무기나 많은 군사력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라는 것을 굳게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시편33편 16절에서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 시편41편 10절에서 “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일으키사 내가 그들에게 보응하게 하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 다윗은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되, 견고한 망대이신 여호와께 달려가는 자는 안전함을 얻게 되는 진리를 알았기에 그렇게 허술해 보이기까지 하는 조치를 취하였던 것입니다.
- 잠언18장 10절에서 “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실제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 다윗 치하의 이스라엘이 이러한 적은 규모의 상비군만을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외침으로 인한 위협을 받은 일이 한 번도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편121편 5절에서 “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여기서 나를 지키는 가장 안전한 길이 과연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정말 의지하고 살아내는 힘은 어디에 있는지? 그래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씀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며 주변에 있는 인간적인 배경을 하나씩 내려놓을 수 있는지? 그리고 나의 주변에 가족과 이웃과 친구들이 하나님 아닌 다른 어떤 것에 묶여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과 그 힘과 능력을 전 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보고 결단합시다.
- 세상을 이기는 힘과 능력은 바로 하나님의 보호를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 그런데도 예나 지금이나 세상을 보면, 이처럼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길을 놔두고 자기 힘으로 안전을 도모하고자 헛되이 수고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예컨대 헤롯은 자신의 왕위를 지키고자 로마에 온갖 굴종을 다하는 한편 자신의 조부부터 아내, 자식들까지 의심스럽다고 하여 모두 죽이고 그것도 모자라 메시야의 소식을 듣자 겁에 질려 이스라엘의 갓 태어난 아기들까지 무참히 살육하는 만행까지 저질렀습니다.
- 그러고도 그는 왕위에 앉아 항상 불안한 삶을 이어가다 말년에는 악질에 걸려 고통 속에서 죽어갔습니다.
- 그런데 이는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곧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높은 담을 쌓고 그것도 모자가 각종 첨단 장비에도 사설 경비 업체까지 동원하는 등 이중 삼중의 보호막을 쌓고도 날마다 불안에 떠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 또한 많은 국가들은 소위 안보 딜레마라는 늪에 빠져 상대국보다 훨씬 많은 군비를 확보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들여 군비 경쟁을 하면서도 여전히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 우리는 진정 우리를 지키는 안전한 길은 하나님의 보호를 믿고 의지하는 것임을 분명히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 신명기32장 10절에서 “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언제나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는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이 험한 세상을 안정되고 편안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히브리서13장 6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혹시 내가 영적으로 나태와 게으름, 실수와 허물로 인해 성장을 멈추고 정체되어 있다면,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 앞으로 돌아와 기도하고 은혜와 능력으로 새로워지도록 힘씁시다.
-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힘입어 물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시절마다 과실을 맺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의 칭송을 받으며, 날마다 변화되고 흥왕 하는 삶과 교회가 되시기를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