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도보여행의미학 우리길고운걸음
 
 
 
카페 게시글
주말(휴일)도보후기 11월18일(일)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 유산 사찰순례, 둘째날- 봉정사. 부석사
메라 추천 0 조회 227 18.11.19 17:0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11.19 21:24

    첫댓글 굳이 표현을 하라면 곱고고운 곱디고운 농암종택과 예던길.
    그리고 청량한 청량사와 청량산.천년의 모습에 견준다해도 손색이 없을 부석사와 봉정사.
    천년 고찰이 소실되어 이조때 다시 지었다지만 그냥 천년의 고찰처럼 소리없이 소박하며 찬란한
    부석사와 봉정사를 다시보니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 작성자 18.11.19 22:13

    부석사는 워낙 유명하여 몇번이나 가보았는데 유네스코에 등재까지 된 봉정사를 여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지...
    겉모습은 규모가 크지 않아 보였는데 막상 올라가 돌아다녀 보니 꽤 크고 국보며 보물들이 많은 국보급 절이었어요.
    이번에 함께 여행하고 걸으며 즐거운 추억거리 많이 쌓아 유익했습니다. ^^

  • 18.11.20 05:59

    예전부터 한번 묵고싶었던 농암종택에서의 하룻밤, 잊지못할거예요.
    안주인의 정갈함이 묻어나는 고운 이부자리와 여독을 풀어주는 뜨끈뜨끈한 온돌하며 종갓집 종부의 손맛을 담은 귀한 아침밥상,거기다 안주인의 넉넉한 인심까지 참 좋았습니다.

  • 작성자 18.11.20 10:14

    그러게요. 전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농암종택 종부의 손님 맞이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어요.
    여전히 푸근하게 두손 벌려 맞아 주는 인사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초록이 물든 계절에 다시 찾아가 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우리 이번에 참~ 좋았어요 ^^

  • 18.11.20 06:09

    봉정사와 부석사는 책으로만 접했을 뿐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고색창연한 절집 분위기와 만추가 주는 고즈넉함이 잘 어울어져서 역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만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석사 앞마당에서 내려다본 이른 석양도 참 아름다웠고 석양을 바라보며 내려가는
    길벗님들의 뒷모습들도 참 아름다웠던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11.20 10:17

    저도 봉정사는 처음인데 과연 국대급^^ 답네요.
    엘리자베스 여황의 한국 방문시 가장 한국적인 사찰을 구경시켜달라 했을 때
    부석사를 제끼고 봉정사가 낙점되었다 하니 우리가 꼭 가봐야 할 사찰이었어요.
    다음 순례길엔 또 어떤 예기치 않은 감동이 있을지... 꾹 참고 기다리고 있어야겠어요 ^^

  • 18.11.20 14:26

    농암종택에서의 하룻밤..전날 일찍 잠들어서였는지 새벽부터 깨서 엎치락 뒤치락..ㅎ.
    계속 고민을 안겨주던 예던길을 걷고 내려와 강을 건널 수 있을지 먼저 가서 조금 건너보고도 결론을 못내리고..
    원래의 계확대로는 못했어도 끝까지 걸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고산정은 최근 드라마를 찍은 장소라 하니 더욱 아름다워 보였고..
    이번 여정의 주 목적지였던 봉정사와 부석사는 지난 번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유네스코에 등재된 덕분이겠지요.
    1박 2일 일정을 무사히 그리고 즐겁게 마칠 수 있었던 데에는 메라님의 공이 컸어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8.11.20 23:24

    리딩자의 고뇌를 충분히 알 것 같습니다. 당일 아침까지도 노심초사하셨던 게 떠오릅니다.
    덕분에 둘째날 일정도 만족스럽게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추억 간직하게 해 주셔서...

  • 18.11.20 22:12

    총무님께선
    사진도 잘 찍으시네요
    총무맡아 일 처리하시는걸보믄
    총무는 아무나하는게 아니란걸
    새삼새삼 느낍니다
    총무님 배려들 덕분에 여유롭고
    행복한 여행
    추억 담아 왔습니다
    수고하심 고맙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 작성자 18.11.20 23:27

    그럼요~ 또 만나야죠 ^^ ㅎㅎ
    과분한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
    청량사에서 시작해서 부석사로 이어지는 여정 함께 하며 공유한 풍경,우리들의 이야기들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아요 ^^

  • 18.11.22 10:28

    오우~~ 메라님의 사진은 호크아이님의 사진과는 또 다른 모습이네요.
    언제 봐도 고즈녁한 예던길.....
    그리고 봉정사, 부석사 .....
    내가 예전에 안동에서 근무할때 좋아하던 곳입니다.
    늦가을 낙엽이 떨어진 모습이 새롭네요.
    좋은 사진 즐감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8.11.22 14:15

    장군님~ 소식 전해주시니 반갑습니다. 근무까지 하셨다면 안동은 훤히 잘 아시겠군요. 최근 지리산 칠암자 순례부터 석모도,봉정암 1박 여행 모두 좋았는데 이번에도 함께 했음... 기회가 또 오겠지요~ 건강히 잘 지내시고 길에서 뵙는 날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8.11.22 20:49

    지난번 가을여행시 돌아본 고산정, 농암종택과 예던길등..
    다시 보니 반갑네요.
    그림같이 멋졌던 농암종택에서 숙박을 했었군요.
    잘 보고갑니다~^^

  • 작성자 18.11.22 22:02

    네 ~ 예던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농암종택의 모습이 근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