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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진부IC 진출...소금강으로...목적지 없이 무작정....안개가 장난아니죠.....
소금강 오캠장 도착...정말이지 난민촌...대충 자리잡고 잠만자고 일찍철수 하기로 하고 와우 설치...비는 오시고..
그냥 잔다....타프도 없이...이놈 그러나 우려와 달리 걱정 없이 잤다...방수력...GOOD.
아침일찍 철수전 소금강 포인트를 담아본다..
주차료가 비싸다...국립이 맞아??
텐트+인원3명+주차료=10.500원...
계수대와 화장실이 규모만큼 넉넉히 자리하고 있다..
샤워장도 깨끗하고...
캠핑장 앞 계곡...수량이 부족한듯..물은 깨끗하다..
오캠장과 맞은편 유락시설을 이용할수 있는 다리가 정겹다..
다리끝 상점...허나 비싼듯 하다...
나무가 없는 자리에 불쌍한 난민들...(?).^^ 햇빛과 친구가 되고...
이번에 국립공원에 도입된 라푸마 돔 텐트..기증품으로 일박에 5천원...총 소금강에는23개가 있다고...
소금강 철수...위쪽 드라이브가는도중 휴후암에 들러본다...
바다가 아름다운곳...휴후암.
새로공사가 한창인 곳...다빈인 신기한듯..
무슨 보살상(?)...웅장하다...
바다내려가는곳에서 성게도 만나고...삼척이 생각난다...손질한 성게.....만원..싸다..
휴후암을 뒤로하고 낙산 가는도중에 리조트도 가보고...허나 이곳은 성수기엔 회원만 투숙가능..비키니는 없다..^^
리조트 건물이 휴양지를 온듯 하다..이곳은 시설도 최상..처음 이곳이 생겨났을때 한번 이용했다...너무 비싸다..^^
화진포에 있는 대진항에서 해산물 축제 현수막이 있기에 가는도중에 들른 송지호 오캠장...많다..사람이.
데크가 대략5m*6m정도인데 너무 붙어 있다...답답허다..
하지만 온갖 장비가 전시되고....그늘없는 이곳이 해수욕 빼곤 매력이 있을까??? 차라리 방갈로 이용하는것이 나을듯 하다..
새로 추가된 화장실과 샤워장...수압이 좋다...그럼 이용해 볼까??? 이곳에서 서너시간 물놀이 하기로 하고...
다빈인 신났다...물만보면 행복한 다빈이...새로산 수영복이 맘에 든단다...
아직 탄 허물이 남아 너무 따가운 등살...^^ 인상이 절로 나온다..뒤에 먹구름이 밀려오고..
다빈인 모래찜질하고 물에가고 왔다 갔다 정신없다..
이렇게 해질녘까지 놀다 대진항에 도착...해산물이 없다..낚였다.비가 오니 사람도 없다..다시 거진항으로가서 자연산 회를 떠서 근처 해수욕장 팔각정에서 먹고 잠자리 해결하려 하는데 그 옆 민박집에서 쉬고는 가되 숙박은 금지란다...치사허다..사람도 없는데.
매운탕에 쇠주...앞에 파도소리와 비소리가 너무 좋다...우리만 있다.
밤에 철수.화진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와우를 펴고 잤다...담날 돈받으러 온다..일만원..그냥 줬다..원래는 주차장 야영이 금지. 그 옆 야영장이 있는데..너무 소란스럽고 해서 .....
사람들 신기한듯 쳐다본다...비는 밤새 내리고..너무 한적하다....휴가철이 맞아???
진부령을 넘어 가는도중에 인공폭포에서...인제의 명소다.
백담사 오캠장 밑에서 비박을 허시는 캠퍼(?)도 슬슬히...
이번에 휴가에 전부 해운대로 갔다는 소문도 있고...강원도는 너무나 한가했다..그도 그럴것이 성수기 바가지에 불친절도 유명했던 동해안...이번에 이런 계기로 많이 발전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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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 토요일 태풍과 비때문인가요? 그 전 주에는 사람이 꽤 많았는데...
동해안엔 캠핑여건이 너무 열악하더군요.....길도 않좋구요...빨리 개선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