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찔레꽃~🌸 찔레꽃 전설 💮고려 원종 시절 원나라에 소녀들을 차출해 공녀로 보낼 때 끌려갔던 가련한 한 소녀가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찔레였다.찔레는 공녀라는 허물을 뒤집어 쓴 채 인간이하의 고달픈 원나라 창녀의 절박한 생활에 몸과 마음이 망신창이가 된 채 공녀로 산지 수십년만에 꿈에도 그리던 고향에 돌아올 수 있었다.그러나 돌아와 보니 오매불망 기다리던 잊지못할 부모님과 동생은 간 곳을 몰라 찿을 수가 없었다.찔레는 엄마, 아빠, 동생의 이름을 목이 터져라 부르며고향산천을 헤매다 뒷동산 골짜기 시냇가에서 지치고 배가 고파 쓰러져 잠들었으나 다시 깨어나지 못하고 그만 가련하게 저 세상으로 떠나고 말았다.이듬해 봄에 찔레가 죽은 자리에 이름모를 나무 한 그루가 솟아올라 진한 향기를 뿜어내는 하얀꽃을 무수히 피워 올렸다.사람들은 그녀의 가련한 영혼이 꽃으로 환생했다며찔레의 영혼을 달래고 기리고자 그녀의 이름을 붙여찔레꽃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펌글
출처: 대한민국♡조원진 원문보기 글쓴이: 수선화
첫댓글 진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진례>질례>질래>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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