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 에스라처럼
에스라 7장 1절 – 10절 2024년 7월 14일 주일 오전 말씀지
구약에 애굽에서 큰 능력의 손으로 나오게 하사 광야에서 40년간 새벽 이슬과 함께 내린 만나는 (민11:9) 영의 양식으로 해가 뜨겁게 쪼이면 다 스러졌습니다. (출16:21) 곧 늦게 일어나면 양식을 먹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가 왕같은 신앙생활을 하게 하시는 하늘 양식을 주셨습니다. 시78:24-
그러나 육의 양식으로만 먹은 자들은 1.우상 섬기다가 2.간음하다가 3..하나님을 시험하다가 4.원망하다가 결국 사망을 당하여 광야에서 다 쓰러졌습니다. (고전10:7-11)
솔로몬 성전이 무너진 것도 바로 육신적으로 평안하매 배가 불러 세상에 치우친 탓입니다. 영의 양식을 귀한 줄 모르다가 이제는 아예 받아먹지 못하는 자리에 떨어지게 된 것이 포로생활인데 포로 생활은 이 세상에서 육신으로 먹고 사는 일에, 돈에, 명예에, 사람에, 술에 종이 되는 것이요 믿는다 하나 복음이 잘못되어 아무 예배당이나 갔다가 건물을 성전이라 하는 자들에게 속아서 영적인 신령한 기쁨이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딛2:3-
선지자들을 통하여 미리 말씀하신 대로 50년 만에 이방 왕들로 다시 돌아오게 하셔서 성전을 짓게 하시고 20년 만에 봉헌하게 하시고 유월절 절기를 지키게 하셨습니다. 유월절은 애굽에서 나를 나오게 하시려고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게 하신 구원의 역사요 포로 후 유월절은 포로 생활에서 나와 성전을 짓게 하신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환난을 앞두고 계속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이제 첫째 부활을 얻게 하시려 영광의 복음 꿀을 먹이시려 마지막 만찬을 베푸신 것입니다. (눅22:7-13) 오늘 환난의 양식의 말씀을 받지 못해서 심령에 참된 기쁨이 없이 살아가는 자들이 많은데 그들을 나오게 하사 부지런히 양식의 말씀을 받아먹게 하시는데 시편 20:2에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신다’ 고 하셨습니다. 복음이 믿어지고 진리로 자라게 하사 여태까지 영으로 살게 하신 은혜를 감사하고 앞으로도 영적으로 살기 위해 도움을 받게 하시려 성소 곧 거룩한 장소에 나오게 하시는데 큰 예배당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거룩한 말씀을 그때 그때 양식으로 나눠주는 아버지 집을 나타냅니다. (마24:45) 사도 바울로는 때마다 날마다 말씀을 양식으로 받는 예배 장소를 은혜의 보좌라 하셨습니다. 히4:16-
엡4:16에 ‘각 마디가 연합하여’ 하셨는데 주시는 말씀을 함께 받아 하나같이 연결이 되어 상부상조하며 영광 길을 함께 가게 하시려 도우시는 성령의 역사를 나타내주신 에스라서인 것입니다. 오늘부터 에스라를 2차로 귀환하게 하사 지어진 성전을 더욱 거룩하게 견고하게 하시는 역사를 양식으로 주십니다.
1절 이 일 후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라
이일은 성전을 봉헌한 후로 주전 457년입니다. 주전 536년에 고레스 왕으로 성전을 지으라는 조서를 내려 올라오게 하셨고 (스1:3) 주전 522년 대적자들로 인하여 성전 건축을 중지시켰던 아닥사스다 왕은 왕은 아하수에로 왕의 아들이요 (스4:23) 에스라를 예루살렘에 보낸 아다사스다 왕은 다리오 왕의 아들입니다. 바사 나라 왕조에 아닥사스다 라는 왕의 칭호를 가진 왕은 세 명이 있었는데 이름의 뜻은 ‘대왕’으로 세 왕들의 칭호요 본명은 따로 있습니다. 아버지 다리오 왕은 고레스 왕의 조서를 찾아내 성전을 완공할 때까지 돕게 하신 왕이요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자들은 거름더미가 되게 하겠다고 조서까지 내린 왕입니다. 스6:11-
아버지의 정치를 이은 아닥사스다 왕 (주전 486-425년) 역시 여호와께서 그 왕의 마음을 감동하사 이제 지어진 성전에 율법 학사 에스라를 2차로 보내어 그 완공된 성전을 견고하게 하셨고 3차로는 성곽을 쌓게 하시려 느혜미야까지 보내게 하신 여호와이십니다. 느2:8-
에스라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 보내신 자로 무너진 성전을 다시 짓고 난 이후 율법을 주신 이유를 하나하나 나타내어서 이제는 지난날 잘못된 생활을 청산하게 하고 지어진 성전을 견고케 하여 다시 무너뜨리지 않게 하시기 위해서 보내신 자입니다. 바울로 서신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는데 복음으로 살아난 생명들이 다시는 거짓에 속지 않게 견고케 하시기 위함입니다. 롬1:11-
그런데 오늘날 내 몸을 성전 삼고 지어져 나가 완공하고 완공된 성전을 견고케 하시는 양식을 나눠주라고 세웠건만 건물 성전만 짓는다고 온갖 거짓으로 미혹하는 자가 많고 교인들의 귀한 재산을 강도같이 다 빼앗기는 자들이 많은 것입니다. 마21:13-
저는 스라야의 아들이요 아사랴의 손자요 힐기야의 증손이요 에스라가 누구의 후손인가? 나타내주시는 것은 그의 신앙을 나타내주시는 것입니다. 에스라의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도움’인데 역대상 6장 3절부터 15절까지도 에스라의 조상들을 나타내주셨는데 조금 차이가 납니다. 거기서는 에스라를 여호사닥(여호와는 의로우심)이라 나타내주셨습니다. 지금도 나는 누구를 통하여 복음이 믿어졌으며 누구를 통하여 진리로 자라나고 있는가? 받은 것도 없이 자기가 배워서 연구한 것으로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 누군가를 보내서 복음을 듣게 하사 믿음의 선물을 주셔서 믿어져 영이 살아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롬10:14-
에스라처럼 그 조상들의 신앙(앞선 자의 신앙)을 이어받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먼저 아버지 스라야의 뜻은 ‘여호와께서 주관자’입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아사랴인데 ‘여호와께서 도와주셨다’는 뜻입니다. 힐기야는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처럼 하늘의 기업인 상을 바라보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힐기야는 요시야 왕 때 대제사장으로 요시야 왕의 아버지인 가장 악한 므낫세가 망쳐놓은 것을 다시 개혁한 자입니다. 잘못된 것을 가차 없이 바로 잡은 자입니다. 대하34:14-
2절 살룸의 현손이요 사독의 오대손이요 아히둡의 육대손이요 살룸은 ‘보상’이라는 뜻이요 사독은 ‘여호와께서는 의롭다’는 뜻으로 다윗 때의 제사장 중 한 사람으로 다윗을 기쁨으로 협력한 자입니다. 그리고 압살롬이 다윗을 죽이려 할 때에도 다윗의 편에 서는 자로 진리를 분별하는 제사장입니다. 삼하15:27-
아히둡은 ‘형제가 선하다’는 뜻입니다.
3절 아마랴의 칠대손이요 아사랴의 팔대손이요 므라욧의 구대손이요 아마랴는 ‘여호와께서 약속하셨다’는 뜻이요 아사랴는 ‘여호와께서 도우셨다’는 뜻이요 므라욧은 ‘반역자’라는 뜻입니다.
4절 스라히야의 십대손이요 웃시엘의 십 일대손이요 북기의 십 이대손이요 스라히야는 ‘여호와께서 일어나셨다’는 뜻이요 웃시엘은 ‘여호와께서 힘이요’ 북기는 ‘병’이라는 뜻이요
5절 아비수아의 십 삼대손이요 비느하스의 십 사대손이요 엘르아살의 십 오대손이요 아비수아는 ‘아버지가 구원’이라는 뜻이요 비느하스는 ‘흑인’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에 이스라엘 남자와 미디안 여인이 음행을 하였고 이 때에 비느하스가 두 남녀가 결합되어 있을 때에 창으로 꿰뚫어서 하나님이 내리시는 진노를 멈추게 하는데 쓰임을 받았습니다. 민25:7,8-
잘못된 것을 보고 분별하여 그것을 처단한 것을 나타내어 주십니다. 비느하스는 족장으로 오늘날의 장로로 잘못된 것을 분별하여 옳은 일에 앞장서는 것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엘르아살은 ‘하나님께서 도우셨다’는 뜻입니다. 아론에게 주신 첫째 아들 나답과 둘째 아들 아비후는 분향을 하다가 불을 꺼뜨렸다가 죽었습니다. 레10:1,2-
이것은 그들이 술에 취해 깨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며 대제사장직을 박탈당한 것입니다. (레10:9) 오늘날 만인 제사장 시대인데 모두 다 같은 제사장이 아니라 이미 세상 좋아하는 자리에 떨어져 성령의 역사인 불을 꺼뜨려서 자기가 일한 것을 다 불태우고 있는 자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 아들 엘르아살로 제사장직을 이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레10:12-
대제사장 아론의 십 륙대손이라 아론은 ‘고상(高尙)’이라는 뜻으로 모세의 형이고 첫 대제사장으로 세우신 자로 모든 면에서 모세보다 나은 자입니다. 출4:14-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론보다 모세를 앞세우신 것은 누구나 잘나서 세우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리어 아론으로 모세를 받들게 하셨는데 그 과정에서 아론은 실수를 많이 하였고 그것을 통해서 겸손을 배우게 됩니다.
6절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저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로서 앞선 신앙의 선진들을 본받은 에스라라는 것입니다. 율법에 익숙한 학사라는 뜻은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는 것이요 (시1:1) 모세를 통해서 주신 613가지 율법을 주신 뜻을 바로 밝히 보고 있는 영적으로 장성한 자라는 것입니다. 아닥사스다 왕까지도 에스라는 율법을 주신 이유를 밝히 보고 있는 자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스7:11,12-
율법에 익숙한 학사는 택하여 주시고 영원한 구원으로 구원하신 택자들에게 율법을 주사 영광에 합당한 생활을 하게 하신 것으로 보는 것인데 율법을 통해서 1.내가 죄인인줄 깨닫게 되고 (롬3:20) 2.복음이 믿어지는 자리에 나오게 하고 갈3:20-
3.영적으로 자라나 지켜나감으로 하늘에 상을 얻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시19:11-
그러나 원죄로 말미암아 내 힘으로 할 수 없기에 복음이 믿어지게 하시는 성령을 주사 영을 살리시고 진리로 자라나 그 영광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그 계명을 끝까지 지키다가 순교의 영광까지 얻게 하시는 것을 보는 자라는 것입니다. 계14:12-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열심히 지켜야 한다 그래야 복을 받고 천국간다고 하는 자기 행위를 앞세우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열심히 믿은 것을 자랑하다가 거짓에 속게 되고 결국 악해져 핍박자 사울처럼 진리의 사람들을 핍박하는 자가 됩니다. 복음을 위해서 율법을 먼저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온전케 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5:17-
그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으므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더니 모세를 통하여 가나안에 들이셔서 다윗처럼 왕같은 거룩한 생활을 하게 하시려 주시려 율법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십니다. 그러니 복음이 믿어져 율법을 주신 뜻을 바로 알면 여호와의 도우심을 받기 위하여 새벽을 깨우게 되는데 그를 통해서 하실 일을 하시는 여호와십니다. 이제 이방 왕 고레스, 다리오, 아닥사스다까지 돕게 하시는 역사가 있게 하사 일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유대인들의 핍박으로 복음을 전하고 진리로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방해를 받으나 왕들과 총독들과 황제는 돕게 하신 것입니다. 행28:16-
에스라가 왕에게 구한 것은 예루살렘에 돌아가 영의 양식을 나누게 하소서 구한 것입니다.
오늘도 영의 양식을 아구까지 채워주시면 한 생명을 살려 자라게 일군되게 하시는 생명역사를 구하게 됩니다. 구하는 자들에게 직분까지 주셔서 은사까지 주셔서 물질과 건강까지 주셔서 돕는 자까지 붙여서 그 일을 죽도록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요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