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일 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 주최로 천안축구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세종시 시대, 천안시와 충청권의 동반발전 모색' 토론회 모습. | 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이사장 구본영)은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천안축구센터 다목적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시대, 천안시와 충청권의 동반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접 주제발표에 나선 구본영 이사장은 “지난 7월 1일 세종시가 본격 출범함으로써 역사적인 세종특별자치시 시대가 개막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성장발전 가능성이 분명한 세종시 시대를 맞아 천안시가 고유의 정체성과 발전가능성을 흡수당하지 않고, 도시 특성을 차별화하면서 자족성을 유지·발전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와 연계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천안시 교통인프라와 성장동력, 교육기관, 산업시설, 인접 도시환경 등을 분석하고, 원도심 공동화와 정주여건 개선, 주택경기 하락에 따른 경기활성화 대책, 도·농 복합도시건설 등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세종시와 천안시를 중심으로 과학비지니스벨트 등 기존계획과 함께 평택항, 청주공항을 축으로 한 도시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채경석 전 호서대 교수의 사회로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낸 이춘희 전 건설부차관(현 민주통합당 세종시당 위원장), 백석대 박종관 교수,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 정균영 자치분권연구소 부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
첫댓글 수고 많으셨어요..좋은 결과로 다가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