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그남자가 PD에게 묻습니다..
여기서 저는 두주먹을 불끈쥐고 주먹으로 입막고 울음을 참느라 죽는줄알았습니다..아니 마구 패버리고싶고 살인충동일어났습니다..
그남자가 해피를 다시 데려가고싶다고.. 돈을 주면 보호소로 보내겠다고..PD분이 데려가시면 잘 보살펴주겠냐묻자~
ㅆㅂㄴ이 뭐라하는지 아십니까? 자신의 배를만지며
아~ 내가 몸이안좋아 그개가 다 나으면 잡아먹을려합니다 이러는겁니다.. 온 국민이 열받아하는데 다시데려가 잡아먹는다니요!! 이게무슨!!! 미친놈 아닙니까?
처벌받으실건데 달게 받겠냐는 질문에 아~ 벌금내라그면 벌금내고 돈없으면 징역가지요 허허허... 이러는 겁니다..카메라고 뭐고 어른이고 뭐고 .. 화를 못내니 눈물이 마구쏟아집니다..
PD님이 저보고 하고싶은말 하라시길래 눈물을 꾹참으며 지금 남아있는애기 달라했더니 안된답니다 소를 지켜야한답니다.. 잡아먹을라한거 아니냐니 잘 키울거랍니다(직접 가보니 물도 밥도 없습니다.. 명백한 동물학대입니다) 죄송하단 말한지 3분도 안되었는데 내물건 내맘대로 하는데 왜그러냡니다!! 너무 열받아 동물은 살아있는 생명인데 물건이라니요! 좀전에 죄송하다해놓고 물건이라고 했냐고 따졌더니 또 죄송하답니다 우느라 정신없는 사이 인터뷰는 끝났고 순간 다리가 풀리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게.. 엉엉울었습니다..정말이건아니다 싶었습니다 집까지태워주신 PD님이 죄송하다고 맘아프게해서 미안하다고 괜히 병원모시고 왔다고..
아니 괜찮다했습니다. 저상처받은거 괜찮습니다..카메라 앞에서 당당하게 죄의식없이 웃으며 말하는.. 해피를 다시 잡아먹겠다는.. 그말을 들어서 다행입니다..증거확보입니다
첫댓글 다 나으면 잡아먹겠다.. 말이 안나옵니다. 남아있는 개도 너무 불쌍하구요. 차나 오토바이에 매달고 다녀도 약한 벌금형이니 계속 이런일이 발생되는데, 언제까지 지켜봐야되는건지.. 이나라법은 누굴 위해있는건지 답답하네요.
아 진짜.. 귀신은 저런인간 왜 안잡아간데요..ㅠㅠ
끔찍하고 소름끼쳐요..
저두 카스로 보고 무지 열받았어요 ㅡㅡ::
쓰레기만도 못한
미친 ××.... 모 저런게 인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