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꼭 챙겨먹는 신랑때문에 저녁에 미리 아침에 먹을 국정도는 끓여두거든요.
아침에 국끓일려면 너무 바뿌잖아요.
근데 국꺼리가 마땅찮거나 너무 구찮을땐.. 그럴땐 아침에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토스트로 차리기도 한답니다.
바뿐아침에 손많이 가는 샌드위치는 힘들고 간단히 양배추랑 햄만 채썰어넣고 계란하나 꾸버 넣어 두유한잔 곁들여 주면
든든한 아침식사가 된답니다.
넘 간단해서 초큼 민망한 레시피지만.. 간단하고 맛있으니까 ^^ 양배추 샐러드 샌드위치 만들어봅시다.
양배추샐러드샌드위치 2인분
재료: 식빵4장, 채썬양배추가득한줌, 햄한줌(또는 게맛살), 옥수수통조림3큰술, 다진오이피클2큰술, 마요네즈1.5큰술, 케찹1큰술, 머스터드소스1작은술, 옵션계란2개
으나는 재료가 다 있길래 옥수수통조림도 넣고 피클도 다져넣었는데 그냥 양배추랑 햄이나 맛살정도만 넣어도 맛있어요.
양배추랑 햄은 채썰어주시고 피클은 다져줍니다.
피클 이번에 잘못사서 엄청 맛읍네요. 저 사진속의 피클.. 왠만하면 구입안하시는게 좋을듯 ^^;
채썬양배추와 햄.. 그리고 다진피클과 옥수수통조림을넣고 마요네즈랑 케첩넣고 머스터스소스도 1작은술넣어주고 잘 섞어준뒤
식빵에 가득올려 나머지 식빵으로 덮어주면 끝~!
햄대신 크래미같은 맛살넣어도 맛있구요 피클없으면 오이 약간 채썰어 넣어도 상큼해요.
요렇게 짤라서 냉꼬피랑.. 먹었더니 든든해서 한끼 식사가 되네요^^
요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으나는 계란후라이 하나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계란하나 잘풀어서 네모모양 잡아가며 구워서 빵위에 올리고 양배추샐러드 올려먹으니.. 토스트같네요.
계란올리고 슬라이스햄올리고 양배추채 소스에 버무려 올려먹어도 좋겠지요^^치즈도 한장 넣어주면 완전 든든~! ㅎㅎ
바뿐아침.. 5분만 투자하셔서 맛있는 아침식사 드시고 출근하자구요^^
사실.. 으나도 신랑밥챙겨주고 나도 출근준비하다보면.. 아침 못먹는다는..
10분더 일찍일어나면 되는데.. 아침잠10분은 절대 뿌리칠수없는 유혹이라.. 전 아침잠이 무지 많거든요.
아침잠 유혹에 못이겨서 손해보는것도 포기한것도 많지만.. 정말 일찍일어나는거 늠흐 힘들어요.ㅠㅠ
아침에 벌떡 벌떡 잘일어나는분.. 정말 부러버용
그래서 요런거이 만들면 랩에 돌돌 말아와서 사무실에서 먹어도 너무 좋더라구요.
아침 도시락으로도 참 좋아요^^
아침 챙겨먹읍시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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