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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일환 목사(장안중앙교회)설교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최일환목사
꿈은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창세기41:37~45
2014년 12월 14일 장안중앙교회 주일낮예배 최일환 목사 주일설교
37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44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이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45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설교:
우리는 몇 주 동안 요셉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에게 장차 되어 질 일을 보여 주시면서 꿈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게 하기 위해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하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베푸시는 형통이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뿌리치기 힘든 시험이 우리에게 찾아올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신 꿈은 결국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비롯한 창41장은 그것을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주 살펴본 창39장 마지막 부분에 보면 요셉은 감옥에 갇히게 된 상태지만 요셉이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그에게 인자를 더 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요? 감옥에서 낙망하고 절망해야할 요셉인데 그는 그것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간수장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그래서 죄수의 몸으로 감옥 안에서 제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수장은 그를 신뢰하기에 맡긴 것은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왜냐? 따라서 합시다.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믿는 성도는 어디에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감옥 안에서 산지 얼마 안 되어 왕의 음식을 책임진 사람들이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떡 맡은 관원장과 술 맡은 관원장이 체포되어 수감되었는데 요셉이 그들을 수발들다가 그들의 꿈을 해몽해줍니다. 그래서 해몽대로 한사람은 처형되고 또 다른 한사람은 복권이 되어 복직하는데 요셉이 그에게 부탁한 청원을 2년 동안 까마득하게 잊게 됩니다.
그런데 만 2년이 지난 어느 날 바로 왕이 아주 흉한 꿈을 꾸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바로 왕에게 장차 되어 질 일들을 계시한 것입니다. 문제는 당대에 학자들도 박사들도 점술 객들도 그 꿈을 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 꿈 내용이 뭐지요? 41장 1~7절을 요약하면
바로 왕이 꿈에 나일 강가에 서 있는데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강가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흉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나일 강 가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나일 강 가에 서 있더니 그 흉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잡아먹었던 것입니다.
또 바로 왕이 다시 잠이 들어 또 꿈을 꾸니 이번에는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그 가는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켜 버렸습니다.
이 꿈을 꾼 바로 왕이 점술가와 현인들을 다 불러 해석하라 했으나 아무도 해석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때 옛날 감옥에 갇힌 경험이 있던 술 관원이 요셉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이 느닷없이 바로 왕이 꾼 꿈을 해석할 기회를 갖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결국 감옥에 있던 요셉이 그 꿈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해석을 합니다. 그랬더니 바로 왕이 요셉같이 대단한 사람을 찾을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즉석에서 요셉을 총리로 임명합니다. 결국 요셉이 가나안 땅에서 17세 되던 때 꾸었던 꿈은 30세에 이루이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도 여러분! 여기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뭘까요?
따라서 하세요. /하나님이 주신 꿈은 / 하나님이 직접 이루어 주신다./ 아멘?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요셉에게 꿈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는 어떻게 꿈을 이루어 주실까요?
1.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내가 만든 꿈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이어야 합니다. 내 야망이나 내 생각을 통한 비전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꿈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 다르데 목표는 하나여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를 원하셔서 우리에게 거룩한 소원과 꿈을 주십니다. 빌2:13절을 보세요.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일하시느냐 하면 당신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품고 행하게 하십니다. 그러기에 그때 하나님이 내게 주신 거룩한 소원이 바로 여러분이 하나님께 받은 꿈입니다. 그 꿈은 내 뜻을 이루기 위해 갖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기 위해 갖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돈을 많이 버는 것입니까? 요즘 코메디안이 쓰는 말? “그래서 뭐?”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까? 그래서 뭐?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까? 아니면 평범하게 사는 것입니까? 그래서 뭐?
왜 그래야 하는데요? 왜 돈을 벌고 왜 존경받고 사랑받아야 하는데요? 목적이 뭡니까? 내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입니까? 그런 것은 주님이 주신 꿈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만든 꿈입니다.
주님이 주신 꿈은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요셉에게 주신 꿈을 보세요. 왜 형제들에게 경배 받는 위치에 세워주시는 것이지요? 목적은 그를 통해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에게 주신 꿈을 하나님이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도 살리는 꿈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꿈을 갖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2.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여 이루어 주십니다.
제가 나이가 먹어 갈수록 느끼는 것이 있다면 인생이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구나 라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내가 계획한 대로 잘 풀리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이 잘 성취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앞길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모든 일들이 원하는 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는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늘 아쉬워하며 살게 됩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신 분은 당신의 계획을 착실히 이루어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창세기에 요셉도 자기 계획대로, 원하는 대로 안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요셉은 참으로 혹독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자그마치 13년 동안 치렀습니다. 우리가 초등6년, 중고등6년, 12년입니다. 그 보다 더 긴 세월이 13년입니다. 형제들에게 배신도 당해 보았습니다. 노예로 10년 가까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2~3년 감옥에서 죄수로도 살았습니다.
왜 그런 혹독한 훈련과 연단을 받게 되는 것인가요?
왜 노예로 애굽에 끌려가게 하고, 왜 보디발에 가정총무가 되게 하는가? 왜 감옥에 들어가 죄수들을 수발들게 하는가? 생고생이 아닙니다. 이유 없는 고난이 아닙니다. 쓸데없는 기간이 아닙니다. 다 장차 필요해서 하나님이 공부를 시키신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말하기를 시119:71절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했던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에서 고난 속에서 공부한 것이 뭘까요? 애굽 언어를 배웠습니다. 애굽 종교를 배웠을 것입니다. 애굽문화도 배웠고 농업도 배웠을 것입니다. 애굽경제학, 애굽정치학, 리더십 공부 등……. 공부하려고 해서 배운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공부를 하게 된 것입니다. 왜 이런 과정을 거쳤을까요? 지도자로서 통치능력을 갖추어야만 일을 맡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도자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이 없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나라도 혼란에 빠지고 결국은 생명을 살리기는커녕 죽이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애굽의 총리가 되려면 애굽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요셉의 나이 17세에 유학을 보낸 것입니다. 그래서 13년 만에 그 나라에 최고 통치자가 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또 “代價支拂”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수없는 대가지불로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입니다.
부모님들의 대가지불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엄청난 대가지불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제가 지난주 모친이 병원에 입원하고 계셔서 생각한 것인데 왜 의사들이 열심히 공부나요? 우리 어머니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대가를 치르는 것입니다.
왜 목사님들이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를 분비하나요? 여러분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농부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며 대가지불을 합니다. 그러니 내가 밥을 먹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도 대가지불입니다. 그렇게 공부함으로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나만을 위해 공부하지 마세요. 옛날 어르신들이 “공부해서 남 주느냐?” 하셨는데 이제는 공부해서 남 주어야 합니다. 남을 살리기 위해서 해야 합니다. 거기다가 하나 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도 우리를 위해 엄청난 대가를 지불을 하셨습니다. 그 목적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 공부가 힘들다고 원망하지 마세요. 하는 일이 힘들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주님이 맡겨주신 일이기에 기쁨으로 감당하시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게 되고 그러면 형통이라는 열매를 맺게 되는 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영에 감동을 받게 하여 이루십니다.
요셉이 자신이 꾼 꿈의 의미를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장차 자기를 쓰신다는 정도는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감옥에서 관원장들의 꿈을 들으면서 그 즉석에서 해몽을 합니다. 어떻게 해몽할 수 있었을까요? 그가 해몽술을 배운 것일까요? 요셉이 꿈을 해석하는 것은 해몽술도 아니고 공부를 많이 해서 갖게 된 능력이 아닙니다.
요셉은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을 해석케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성령에 감동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앞부분을 보세요. 요셉은 꿈을 해석하는 사람이었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그 계시를 대비해야 할지까지 알려주었습니다.
그가 왕의 꿈을 해석해 주고는 앞날을 대비하라며 세 가지 제안을 합니다.
첫째, 명철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택하라.
둘째, 각 지역마다 이 모든 것을 감독할 중간 지도자를 세워라.
셋째, 그 다음에 풍년이 다가오면 수확량의 1/5을 모아서 각 지역에 있는 창고에 쌓아 저장해 두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바로 왕은 요셉의 이 말에 깊은 감동을 받게 됩니다. 38절을 다시 보세요. 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이것은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신뢰하면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존중하게 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사람들이 우리를 신뢰하지 못하면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은 애굽왕의 꿈을 해석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러기에 요셉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이 그 의미를 알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바로 왕이 감동을 받고 그를 그 자리에서 총리로 세운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요셉에게 바로왕의 꿈의 의미를 알게 해주신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그 의미를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깨닫게 해주신 것이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명철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요셉의 능력은 요셉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란 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하나님의 영에 감동을 받아야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실지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찌해야 하나님의 감동을 받을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비추어보면
1)하나님이 주권자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믿음 속에서 철저히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세계사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우주 만물의 운행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생의 주권자도 내가 아니고 하나님이심을 철저히 믿고 의지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나라 탁구 국가대표였던 양영자 선수의 간증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는 국가대표를 은퇴하고 결혼하여 몽골로 선교사로 떠났습니다. 한국에서 명예와 부를 다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 내려놓고 몽골에 가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몽골 오지에 가니 자녀교육이 문제였습니다. 교육환경이 열악해 자녀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도제목을 인터넷에 올려놓았답니다. 그런데 영국에 한 신앙 좋은 교사가 그 사연을 읽었습니다. 그는 그 글을 읽고 학교를 휴직하고 몽골에 와서 3년 동안을 양선교사님 아이들을 가르쳐 주었답니다.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그 영국 교사는 성령에 감동되어 오직 선교사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휴직하고 영국 교과서를 가지고 와서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곳곳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가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헌신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가는 길을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아멘?
얼마 전 우주 과학자들이 혜성에서 물의 근원을 찾으려 했다가 물을 발견치 못해 당황하고 있다는 뉴스가 들렸습니다. 우주 과학자들은 지구의 물의 근원을 혜성에서 온 것으로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 가보니 혜성에 물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혼돈에 빠졌답니다. 나는 그 글을 읽으면서 답답했습니다.
여러분! 물의 근원은 누굽니까?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물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그런데 그 과학자들은 우주에서 찾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다 해결될 터인데 하나님 존재를 부인하니 헛고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주이사고 만물의 근원이심을 믿고 그를 의지하며 늘 함께하는 성도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낮아지는 훈련을 잘 견디어야 합니다.
요셉은 계속 낮아졌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낮아지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낮아지게 하는 그것이 어떻게 보면 망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망하는 것도 아니고 실패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겸손케 하시는 훈련입니다. 여러분에게도 형태와 모양이 다르지만 그런 훈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중고등학교 교사로 계시던 집사님 한 분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답니다. 미국에 가서 할 일을 찾다보니 세탁소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세탁소 운영이 정말 힘들게 어렵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세탁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여러 명의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손님이 가져온 옷의 주머니에서 현찰로 2700달러란 돈이 나왔습니다. 한국 돈으로 약 300만원입니다. 그 집사님이 그 돈을 보자 “아니 왜 나를 이런 것으로 시험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며 돈을 잘 보관해 두었다가 그 손님이 옷을 찾으러 왔을 때 말했답니다. “왜 이런 것으로 나를 시험하십니까?” 하며 웃으며 돌려주었답니다.
그런데 그 손님이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갔답니다. 그리고 며칠 후 그 손님이 찾아와서 자기 회사의 세탁소를 운영해 달라고 요청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분은 미국에 어느 큰 항공사의 부사장이었습니다. 그런데 항공사 안에서 운영하는 세탁소가 있는데 “당신같이 정직한 사람이 그것을 맡아서 운영하면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부탁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직원이 700명이나 되는 세탁소를 운영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여러 가지로 시험해 보십니다.
그런데 그 시험에 합격하면 길이 열리게 됩니다. 그 훈련 때에 하나님은 내 탐심도 보시지만 내 교만을 꺾으시기도 하십니다. 내 뜻을 앞세우고 내생각대로 하려는 교만이 꺾어져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내게 임하는 교만이 나를 무너트리는데 그 교만을 해결키 위해 훈련하시고 내 한계를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 훈련을 인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3)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본문의 요셉은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장차 오실 메시야를 미리 보여주는 그림자였습니다. 우리 예수님도 하늘 보좌를 내려놓으시고 낮아지고 낮아졌습니다.
요셉이 야곱의 아들에서 노예로, 노예에서 죄수로 낮아 졌듯이 우리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에서 인간으로, 그리고 죄인으로 사형수로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무덤까지 내려갔더니 하나님이 그를 살리시고 하나님이 높이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요셉은 강력한 통치권을 부여받습니다. 그는 바로왕의 집을 다스리게 되고 그의 명령은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힘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애굽 전국을 다스리는 총리가 됩니다. 절대 권력입니다. 이 권력이 오늘 누구에게 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에게 있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꿈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이미 성경을 통해 여러분에게 주신분도 있고 아직 꿈을 받지 못한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꿈을 내가 품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면 하나님이 우리의 꿈을 이루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꿈은 요셉처럼 생명을 살리는 꿈이고 그 꿈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꿈이 되길 축원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그 꿈을 이루실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http://cafe.daum.net/ilhwan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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