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5-121 전미월 (정재형 처)
전미월(정재형 처)이 우연히 병으로 누워 식음을 전폐하고 두루 침과 약을 썼으나 하나도 효과가 없는지라.
성사부모님을 추모하여 생각함에 신사사변으로 인하여 건물이 모두 훼철되고 사택은 왜정의 감시하는 바가 되어 비록 존영을 뵈옵고자 하나 그럴 수 없는지라.
곧 집 안을 청소하고 정결하게 진지를 지어 올리고 성사부모님께 심축하기를 “무지한 중생이 죄과를 많이 지었으니 엎드려 비옵건대 특별히 용서하여 주소서” 하였더니, 이날 밤 꿈에 일월이 명랑한데 사부님께서 공중으로부터 큰 소리로 꾸짖으시기를 “너의 죄상은 가히 형언하지 못하나 특별히 용서하여 약을 주노니 이것을 먹으면 불과 3일 이내에 쾌하리라” 하시고 이내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공중을 향하여 백 번 배례 드리고 그 약을 먹였더니 꿈을 깸에 혼미하였던 정신이 홀연히 상쾌하며 곧 쾌한 효험이 있어 3일 안에 완전히 나으니 꿈속의 가르치심과 같은지라.
미월이 더욱 성은에 감동하여 풍우와 한서를 피하지 아니하고 성문에 종사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