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편백나무＜히노끼＞로 만든 침대및 가구의 정의...

[청목/김영주]

 최근에 두어달가량 편백나무<일명 히노끼나무>로 침대및 콘솔,전신욕탕,제주빗장등을 집중적으로 짜면서 느낀점을 아는만큼 서술하고져한다. 물론 자연에서 나오는것만큼 좋은게 어디있으랴만은 매스컴이나 방송에서 집중적으로 보도를하니 너도나도 눈과 귀를 쫑긋세워 몸에 좋다는것을 문의및 주문을 해댄다 역시 나에겐 좋은현상이다.하지만 좀더 알아보고 공부하고 제대로 알고 구입및 주문을 하시길 권해 드리고싶다. 나무재료부터 가격이 고가이며 만만치 않으니 더욱더 그렇다.

편백나무 숲에서 학생들이 자연학습을 하는가 하면 일반인들은 <삼림욕>을 즐기기도한다.  여기서 우리가 신중히 알아야할 대목은 수입목이 있으며 국산목도있다. 즉 수입목은 건조는완벽히 되었다고 볼수있다 왜냐면 작은나무를 일정하게 켜서 건조실에서 건조시켜 촘촘히 본드로 접목시켜 넓게만든 접성목이다.그렇게해서 넓은 판재로 합판처럼 대량생산되어 나온다. 

나무두께역시 매끈하게 나오면서 30미리 즉 3센티로 샌딩까지 해서 나오니 공방에서 재단해서 그대로 필요한 부분에 조립하고 본드로 붙이고 침대처럼 힘을 받을만한곳에는 밖으로 드릴로 구멍을내어서 다시한번 피스<나사못>으로 마감처리하는게 전부이다.

물론 그렇게 만드시는분들것도 좋다 안좋다 라고 평가하고 싶지는않다. 그분들 역시 최선을 다해 만든것이니...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다.  요즘 유행하는 DIY공방에서 만드는 방법과 유사하다 할수 있겠다.

여기서 나무에 대해서 한가지 더알아야할 대목은 나무는 비틀리던 갈라지던 굽던 적절한 온도와 습도에 의해서 자연건조라야만 나무고유의 가치와 생명이 살아있다는걸 우리는 알아야한다. 그러지않고 인위적으로 건조실에서 생나무를켜서 말리는 행태는 우리인간의 다급함과 돈에대한 욕심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고열에 두번 건조시키면 목재야 잘건조되겠지만 나무의 질김과 세포는 모두 파괴되어 퍼슥퍼슥 해진다 즉  죽은 나무이다. 우리가 왜 오랜고가에서 나온 고재를 귀하게 여기고 좋아하는가?

적게는 70년~100년이넘은 고가나 민초의집에서 나온 나무들을 손으로 만져보면 알수있다 비맞은곳은 썩고 힘이없지만 그렇지않은곳의 내부나무는 아마 쇳덩이 보다 단단하고 야물게 건조되어서 기계톱에 대고 자르면 질기고 쇠소리가 나는걸 알수있다.

오랜세월의 땟물은 그무엇으로 어떤방법으로  만들려고해도 같이될수는없다.물론 고재는 사용할수있는게 100에 40%남짓하지만 그래도 고재를 좋아하는 마니아분들은 결코 그오랜 세월의 땟물을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이다.

자 !!!이제는 내가 주로 사용하는 국내산 편백나무 사용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국내산 편백은 지방곳곳에 조금씩 산재해 있지만 주로 전남 장성에 가장많이있다고 볼수있다.

조림해서 20~30년간 키우고 중간중간에 벌목하고 또 심고 해서 소량으로 원목이 나오기에 가격또한 육송보다는 3배이상 비사다.

그리고 그원목을 재제소에서 직접켜서 판재는 50미리5센티로 목대는 100미리10센티로 켜서 자연건조시켜 사용한다.

전화문의를 하시는분들은 언제든지 주문하면 바로바로 나오는줄 알지만 그렇지 않다 그래서 최소한 몇달전에 선금을 보내고 주문을 해야만이 좋은재료의 나무로 잘건조시켜 원하는 가구를 내방에 집어넣을수 있는것이다.

윗글에서 말했듯이  매스컴이나 방송매체에서 <아토피, 만성 알르레기,기관지,천식>등의 우리피부의 가려움증이 없으지느니 해대니 더욱더 목재값은 상승하는듯하다.물론 몸에 좋은것은 사실이다 자연에서 나온걸 그대로 사용하니 말이다.

중요한건 좋은목재로 어떻게 짯느냐이다 전동 재래기법으로 홈을파고 사괘물림을하고 가능하면 철못은 사용하지않으며 소목장이

정성들여서 대물림 해도 아무하자가 없이 제대로 짜맞춘것이냐가 가장 중요한 대목인듯싶다.

그러나 요즘 우리주의를 유심히 살펴보자.주택이든 아파트든 장판이나 마루판 벽지모두다 합성수지<나일론>천지아닌가?

그속에서 우리는 갇혀서 밥먹고 잠자고 숨쉬고 살아가니 자연의 나무가 훨신좋은것은 당연한일이다.

이에 앞서 우리가 알아야할것은 이런좋지않은 환경에 갇혀 살지만 먹는 식생활도 개선해야할 필요성이있다.

요즘 인스턴트식품이 즐비하다.간단하게 마트에가면 맨먼저 눈에 들어오는게,라면,과자.만두,햄버그, 천지에 깔리고 깔린게 인스턴트 식품이다.이런걸우리아이들이 매일매일 먹고산다, 몸에 좋은리는 단한개도 없다 이런것부터 조금씩 바꿔가야 할것이다.

내가 50대의 함안촌놈 출신이지만 내어릴적에는 고구마,감자,옥수수.무우,칡 배추뿌리,필기,아카시아꽃 목화.돼지감자,산딸기,벌똥,감,등등이 점심밥대용 이었다. 할머니께서 장날에 눈깔사탕이라도 사오셔서 주는날은 집안의누구 생일날이다.

50~60년대 그런시절에는 라면이 쌀밥보다 비사고 귀한 시절이다. 그런라면이 언젠가는 공업용기름으로 튀겻다고 신문에 방송에 떠들지안앗던가? 그런 라면과 라면부스러기<뽀빠이,라면땅>공업용기름에 튀긴것을 우리세대는 40~50년을 즐겨먹고 살아오지 안았는가?. 그게 요즘 스스히 위력을 나타내고있는가싶다.병명을 알수없는 희귀병들과 종합병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있는 암병동들...우리모두가 건강 염려증 환자인듯하다 언제부턴가 새해메시지 문자에 <부자 되세요>하는 문구가 세상을 판치드니

최근에는 <건강하세요>라는 문구가 핸드폰 문자에 세상을 판을칠만큼 건강에 대해 우리는 너무 과민 반응으로 살아가고있다.

그렇다 하지만 세월이그러니 세월따라 살아야한다.그러나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보면 아직도 많은걸 알수있고

몸에 좋은것이 아니고 몸이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걸 섭취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으리라 믿는다.

봄이되면 지천에 깔려있는 수십가지로의 산야초로 효소를담고 자연에서나는 뿌리와 재배하는 열매로 숨쉬는 항아리에 담아 발효시켜 2~3년이 지나면 건더기는 걸러내고 다시 항아리<장독>에 담아 두었다가 집에서 만드는 모든반찬에 설탕대신으로 사용하고 상시 음료수로 희석해서 마시면 얼마나 좋은 보약인가싶다.물론 간장,된장,고추장도 우리집은 각시가 모두 직접 담아서 먹는다.

그렇다고 내가 억수로 건강하고 수백년을 살것는가? 그렇지 않다 술에 장사 없고 세월에 장사없듯이 연식이 오래되면 우리는 모두 병들고 기운이 빠져 저세상으로 갈것이다.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건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며 어차피 할일이라면 기분좋게 즐기면서하고 많이웃자. 어렵겠지만 취미생활과 더불어 하고싶은 일을하면 더더욱 좋으리라 생각이든다.

그중에서도 생명이있는 살아꿈틀대는 생동감이 넘치는 신기함을 유발하는 일들은 뇌를 젊게한다고 볼수있다.

남들과 같은 연령대인데도 좀더 젊어보이는것은 좋은일이아닌가? 오늘부터 당장 작은것 하나라도 시작해보자.그러면 힘이 솟아날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내내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2012년 7월19일 /청목  김영주 드림

 이번에 8셋트를 짜서 진천과 부천에 2셋트 보내드리고 6셋트는 불국사아래 통나무펜션으로 들어간 편백 히노끼 침대.가로1600 길이2100 높이400.

 세상에 2개뿐인 편백 히노끼 전신욕탕 통원목 그대로 사용해서 무게가 의자와 밀대찻상포함하면 120킬로이상인듯~~~

 침대아래 다용도 수납을 하기위해서 옆면에 미닫이문으로 마감처리한 편백 히노끼 침대.가로1600 길이2100 높이450.

 침대 아랫판 청마루가 보통 세로로 2개로 구성되지만 우리는 가로로 3개로 만들었으며 다리가4개 많으며 밀리지 않으며 견고하다

 아랫판 판재역시 50미리 5센티로 켜서 사용햇으며 목대는 100미리 10센티이며 묵직함과 중후함이 한눈에 들어올만큼 단단하다.

 편백 히노끼로만든 <제주빗장> 겉표면만 <베이비 오일>로 마감처리해서 색상이 조금 진하게 보임.가로900세로450 높이1100.

[우산이]

욕조가 참 좋아 보입니다.... 따뜻한 물 받아서 즐겨보고 싶네요........가격도 만만치 않겠죠?

[청목/김영주]

네 제법 감미더 더운날 내내 건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