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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3.25.(화) 09:30 / 서상범 후보 선거사무소
■ 황운하 원내대표
구로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황운하입니다.
이번 구로구청장 보궐선거는 큰 교훈이 있는 선거입니다.
정당보다는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됨됨이가 어떤지 잘 보고 선택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구청장으로 뽑아줬는데, 자기 재산을 지키겠다고 주식 백지신탁을 거부하고 무책임하게 사퇴하는 바람에 구민들 혈세를 들여서 이번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된 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공적 마인드라고는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후보를 어떻게 공당이 후보로 내세웠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손바닥에 '왕'자를 쓰고 나타난 인물이 21세기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그런 황당한 일이 발생한 것도, 양당체제의 폐해가 극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정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거대양당이 아닌 제3의 정당이 선택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자치단체장 선거는 정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선택해야 내 삶이 바뀌고, 내 동네가 좋아집니다. 선진외국 어디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의 선출직을 양당이 독식하는 그런 사례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다양성이 보장될 때 정치가 비로소 정치다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찬찬히 인물을 비교해 보시고, 꼼꼼히 따져보시면 답이 보일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중대한 역사적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곧 대통령 탄핵이 결정될 것이고,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것입니다.
헌재의 선고기일 지정이 예상외로 길어지고 있어서 당혹스럽긴 하지만,
내란수괴에 대한 헌재의 결정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무너진 나라, 무너진 민생이 회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압도적인 정권교체로 탄핵 이후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민주진보진영 전체의 파이가 커져야 하고, 내용도 풍성해져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세 군데에 후보를 냈습니다.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제3당인 조국혁신당이 우뚝 서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은 대화와 타협이 가능한 구도로 정치지형을 재편하고 양당의 적대적 공생구조를 혁파할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이 이곳 구로에서 정치개혁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구로구민들의 큰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조국혁신당은 창당의 초심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해민 최고위원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이해민입니다.
오늘은 구로구청장 재보궐선거 캠프에서 의원총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첫 유세를 시작한 이후부터 저는 이곳 구로와 광화문을 오가며 낮에는 선거 지원을, 밤에는 광화문을 지키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일까, 내일일까.
기약없이 늘어지는 탄핵 정국 속에 선거 유세에 나선 후보의 마음도, 이를 지켜보는 구로구민분들의 마음도 참 많이 어지러우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구로구는 구청장마저 공석입니다. 구로에는 구로구민의 삶이 있고, 이를 책임지고 지켜줄 새로운 구청장이 필요합니다.
구로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구로는 과거 국가산업단지 1호로 대한민국의 경제의 심장이자 자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저는 지난 며칠간 구로에 유세 지원을 다니면서 구로의 풍경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구로에서 광화문까지 차로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거리의 풍경은 그 40분보다 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노후 된 주택, 부족한 공원, 기대하기 힘든 교육 복지, 복잡한 교통과 주차문제로 구로구는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한때 대한민국 경제의 기폭제였던 구로가 왜 이렇게 변해버렸을까요?
바로 구로구민들의 변치 않는 지지를 등에 업고, 거대 정당들이 현실에 안주해버린 탓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구로구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로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이를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는 리더십을 통해 멈춰버린 구로의 엔진을 다시 돌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녹이 슬어버린 엔진, 어떻게 돌릴 수 있을까요?
지금 전세계를 관통하는 최대 화두는 AI입니다.
그러나 단지 IT나 AI만으로 혁신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제조업, 서비스업, 이러한 전통 산업, 이른바 레거시 산업과 첨단 산업이 결합할 때에만 그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혁신 성장의 핵심 해법으로 AI와 무엇, AI와 X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로는 그 지점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로는 기계, 섬유와 같이 전통 산업과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최적의 지역입니다. 전세계에서도 찾아보기가 어려운 지역입니다.
전통과 첨단 두 산업의 융합을, 구로의 굳어버린 성장 엔진의 기폭제로 삼을 수 있습니다.
구로구 전체가 글로벌 창업 허브가 되어서 혁신의 중심으로 나아갈 때, 구로의 경제적 가치와 지역의 문제들, 그리고 청년취업문제, 나아가서 재정문제까지 자연스레 해결될 수 있습니다.
누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정치적 구호만으로 이 문제,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정치적 구호만으로는 구로구민들의 절실한 변화의 요구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서상범 후보는 30년 가까이 직접 구로에 살면서 구로의 명과 암을 다 보아온 사람입니다. 구로에서 밥을 먹고, 구로에서 잠을 자고, 구로에서 울고 웃었던 사람입니다. 누구보다 구로를 잘 이해하고 있고, 구로가 다시 한 번 경제적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후보입니다.
정치적 셈법보다 실무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 대한민국의 국정 전반과 서울시 행정을 깊이 체험한 경험이 있는 행정 전문가, 어떻게 하면 구로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구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 바로 서상범 후보입니다.
이번 4월 2일 재보궐 선거는
완전히 새로운 구로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꿀 수 있는 모습을 구로부터 보여줘야 합니다.
더 이상 구호만 난무하는 정치, 현실에 안주하는 정치, 반복하지 않도록 구로구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4월 2일 재보궐 선거 앞에
3월 28일, 29일, 금, 토에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새로운 구로를 위한 구로구민분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
존경하는 구로구민 여러분,
구로의 확실한 변화를 원하시면,
1번도 아니고, 2번도 아니고,
3번! 서상범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30년 동안 민주당 계열 5번,
국민의힘 계열 3번, 구로구청장을 했습니다.
1번과 2번이 구청장을 하면서,
구민 여러분께서 만족하실 만큼 구로가 발전했습니까?
구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업단지였습니다.
70년대에는 구로공단이 전체 수출액의 10%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민선 30년 동안 구로의 발전은 어땠습니까.
지난해 재정자립도는 19.9%로
서울 25개 구 중에서 17위입니다.
산업단지가 디지털, 첨단산업으로 바뀌었지만,
경쟁력이 다른 지역(판교)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구로를 만들어서
모두가 살고 싶은 구로가 되어야 합니다.
서울시와 청와대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국정 운영 경험을 가진 서상범 후보야말로 구정을 더 잘 운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상범 후보가 구로구청장이 되면,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12명을 덤으로 얻으시는 겁니다.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지역구가 없습니다.
의원 전원이 구로를 자신의 지역구라 생각하고,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으로 뒷받침할 것입니다.
저, 정춘생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구로의 재난·안전 문제, 돌봄과 가족지원 정책,
청소년 시설 확충 등을 확실하게 해결하고
‘다함께 돌보는 구로’를 만들겠습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보건의료정책 전문가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입니다.
구로를 디지털헬스케어 세계 선도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일들을 함께 풀어가겠습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국토위원회 소속입니다.
재개발·재건축, 신구로선 개통,
철도차량기지 이전 및 경인선 지하화 등
구로의 굵직한 현안들을 서상범 후보와 함께 풀어가겠습니다.
서왕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입니다.
R&D, 창업지원 등 구로디지털단지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모든 현안들이 산자위원회 소관입니다.
이해민 의원은 AI 전문가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입니다.
구로디지털단지를 글로벌 창업허브로 만들고,
구로의 미래를 탄탄하게 키워갈 것입니다.
차규근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구로 발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확실하게 책임질 것입니다.
강경숙 의원은 교육위원회 소속입니다.
오류·천왕·항동권 일반고등학교 신설 등
구로 교육환경 개선을 책임지겠습니다.
신장식 의원은 정무위에서,
김재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김준형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박은정 의원은 법사위원회에서,
백선희 의원은 국방위원회에서 구로의 민생현안과 민원들을 함께 풀어나갈 것입니다.
12명 의원이 서상범 후보와 함께,
골목경제를 살려내고 혁신산업을 지원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1년이면 족합니다.
조국혁신당이 반드시 성과를 내겠습니다.
구로구에서 사회권 선진국의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구로구민 여러분,
이번에는 1번도 아닌, 2번도 아닌, 기호 3번 서상범을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서상범 구로구청장 후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구로구 주민 여러분.
저는 조국혁신당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서상범입니다.
먼저, 현재 대한민국은 백척간두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선
헌법재판관 8인의 결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입니다.
헌법재판소는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바로 세워달라는 국민 목소리를 언제까지 외면할 것입니까?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 심판 기각은 헌법 수호라는 대의명분을 외면한
무책임한 판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헌재는 한덕수가 비상계엄을 공모하거나 묵인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지만, 이 판단은 지나치게 관대한 해석입니다.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 역시 헌정질서 회복을 방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입니다.
그러나 헌재는 일부 재판관 임명이 이루어졌다는 이유로 문제를 덮어버리려 했습니다.
헌법재판관들께 묻고 싶습니다.
고의적으로 헌법상 의무를 어겨도 탄핵할 정도가 아니라면,
앞으로 헌법을 적당히 어기는 것은 괜찮다는 말입니까?
2010년, 한 버스 기사가 800원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해고되었습니다.
이 판결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은 버스회사의 해고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우리의 이웃들에게 대한민국 법은 추상같이 날카롭고 차갑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헌법을 지키지 않은 고위 공직자에 대해
어떻게 이리도 관대할 수 있는지 통탄할 노릇입니다.
조국혁신당은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마련하고, 어제부터 ‘108배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정치인이 지금 이 순간에도 단식을 이어가고 있으며, 많은 국민이 탄핵 선고를 기다리며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러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을 셈입니까?
조속히 윤석열 탄핵 심판을 마무리하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정의로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구로구청장 보궐선거가 왜 발생했는지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선거는 단지 구로구청장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국민의힘 전임 구청장이 자신의 재산 170억 원을 지키기 위해
공직을 포기하며 발생한 선거입니다.
이 무책임한 사퇴로 인해 발생한 보궐선거 비용은 약 30억 원에 달합니다.
국민의힘은 구로구민들을 실망시키고, 구로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없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정책과 인물, 비전의 대결로 펼쳐질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입니다.
우리가 맞이한 이 선거는 단순한 권력 다툼이 아닙니다.
그동안 선거가 차악을 선택하는 선거였다면,
이번 선거는 구로구민들이 최선을 선택할 수 있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저 서상범은 구로의 진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변호사로서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고,
서울시와 청와대에서 공직을 경험하며 행정의 깊이를 배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능력을 구로를 위해 쏟아붓겠습니다.
구로를 진정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후보,
구로를 새로운 길로 이끌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혁신을 원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선택을 해주십시오.
이번 선거는 구로구민들께서 그동안의 낡은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선택할 기회입니다.
저 서상범에게 그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