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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언어 구사하는 전원철 변호사, “칭기즈 칸의 조상은 고주몽”
'칭기즈 칸은 고구려-발해 후예' 주장 ⊙ “몽골-튀르크계 통칭하는 ‘타타르’는 고구려 ‘대대로’에서 나온 말” ⊙ “터키인의 조상 오구즈 칸은 고구려의 후예” ⊙ “지금의 나라나 영토가 아니라 민족의 활동 범위를 가지고 역사를 봐야” ⊙ 몽골·만주·튀르크·아랍어 등 29개국어 해독…, UNHCR 주재관으로 체첸에서 근무 전원철 뉴욕주립대 법학박사 후 과정.
732년 당(唐)-신라와 전쟁을 벌인다. 이 전쟁에서 일한, 즉 발해 무왕 대무예의 사촌형 대일하(대조영의 동생 야발의 아들)가 이끌던 발해(말갈/모굴/모골)가 치명적인 패배를 당한다. 그 결과 발해는 대동강 이남에서 한강 이북에 이르는 땅을 신라에 빼앗긴다. 일한은 전사하고 그의 아들 키얀(칸)과 그의 7촌 조카 네쿠즈(니쿠즈·임금)는 아르카나 쿤(에르게네 쿤·압록군)이라고 하는 오지(奧地)로 들어간다. 훗날 ‘황금항아리’라고 불리는 영웅이 일족(콩크라트족)을 이끌고 아르카나 쿤에서 탈출, 신라군을 물리치고 평주(平州)에 정착한다. ‘황금항아리’는 바로 《고려사절요》에 나타나는 금(金)나라를 개창한 완안아골타의 선조 함보의 아버지 금행(金幸)이다. 고려 태조 왕건의 조상이라고 하는 ‘서해용왕’이 바로 이 사람이다.
후일 율두즈 칸(조선 왕=바르카 타이상 노욘=발해 대상랑)이라는 손자를 두게 되는데, 그의 아들이름은 <몽골비사>에 나오는 알란 고와의 아버지 코리라르다이 메르겐이다. 이 코리라르다이 메르겐의 딸인 알란 고와의 둘째 남편은 아래 도표에 보듯이 궁예의 4대 손인 말릭(말갈) 바야(부여)-우드(씨)의 아들 “빛(光=干=王)”속의 사내 = 말릭(말갈) 바야(부여)-우드(씨) 아들(자)이다. 고구려 망국의 한을 가지고 머나먼 당나라 장안(오늘날 서안)에서 세상을 떠난 진 보장왕의 4대손인 궁예의 아버지는 신라왕, 어머니는 고구려 보장왕의 5대손인 여인으로 오직 성씨만 전하고 이름은 전하지 않는 궁씨녀이다. 이 궁예의 4대손이 바로 알란 고와의 두 번 째 남편이다. 금행의 아들 보활리(무쿠리=고구려)와 용녀(龍女, 고레이 딸=고려 계집) 두 오누이 중 고라이 녀와 작제건(맹갈 칸=말갈 칸=말갈 왕) 사이에서 난 용건(고랭이 칸=고려 칸)의 아들이다. 왕건(王建)의 뜻은 왕 칸(王干)이고, 그는 고구려 보장왕의 6대손인 궁예와 같은 고구려 핏줄인 셈이다. (상기 도표 참조) 궁예를 위해 일했던 율두즈 칸(바르카 타이상 노욘=발해 대상랑)은 궁예의 강씨부인 두 아들 청광과 신광 두 아들은 이전에 이미 죽어 마지막 살아 남은 그의 셋째 아들 동광을 데리고 아르카나 쿤(압록강네군=발해 서경 압록군, 오늘날 강계, 여연, 산수 갑산 등이 맞닿은 폐사군경 별해진)으로 들어가 발해의 지파(支派)인 도리항의 처가집안으로 발해에 합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량하이(오량합=오랑캐)와 합류한다. 만주와 오늘날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이북을 영토로 했던 북한 땅에 걸친 발해와 심양, 길림골과 흑룡강골을 지나, 오늘날의 만주 송와강을 따라 흑룡강의 발원지인 내몽고를 거쳐 러시아 땅 부랴티아로 떠나고, 두 지파는 북한 땅과 만주땅에 남았다. 발해가 멸망한 지 235년 후 이들의 후예들 가운데서 불세출의 영웅이 탄생한다. 그가 바로 칭기즈 칸이다. 칭기즈 칸은 고구려-발해의 후예이자, 후고구려왕(後高句麗王) 궁예의 핏줄도 타고난 우리 고구려의 후예인 것이다. 그 뒤 칭기즈 칸과 그의 아들들은 유라시아 대륙을 휩쓴다. 그 중 한 갈래가 지금의 이란을 비롯한 중동 지역을 침공해 일한국을 건국한다. 일한국이라는 나라 이름은 그들의 조상인 대일하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일한국의 가잔 칸은 재상 라시드 웃딘에게 몽골제국의 역사를 기록하게 한다. 그 책이 《집사》이다. 《집사》 외에도 《몽골비사》, 티무르 왕조의 《사국사(四國史)》 등의 사서에 비밀 코드의 형태로 숨어 있다. 고구려의 ‘대대로(大對盧)’에서 나온 것이다. 고구려-발해의 후예인 몽골-튀르크계 민족이 세운 왕조는 몽골제국, 일한국(이란), 테무르제국(중앙아시아), 무갈제국(인도), 등 20여 개에 달한다. >
. 《고구려-발해인 칭기스칸(1‧2)》(비봉출판사 펴냄)이라는 책을 낸 전원철(全原徹·52) 변호사의 주장이다. 기분 좋은 얘기이기는 하다. 하지만 곧이곧대로 믿기지는 않는다. 이런 소리 하면 “국뽕 맞았다”거나 “당신 ‘환빠’냐?”는 얘길 듣기 십상이다. ‘국뽕’이니 ‘환빠’니 하는 얘기는 《환단고기(桓檀古記)》류의 주장을 하는 국수주의자(國粹主義者)들을 일컫는 말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1993년 한국 최초로 실시된 유엔회원국 정무관(국제공무원 정무직) 시험 합격,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제협력과 근무, 외무부 유엔국 이권사회과 유네스코 담당관 겸 자문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체첸전쟁 현장 주재관, 미(美) 아이오와대 법학박사(JD), 미국변호사, 라파즈석고보드(한일시멘트 석고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해외 신규사업 담당이사, 한전KPS 국제계약담당 상주법률자문, 경찰청 치안연구소 책임연구관, 중동플랜트 건설전문 주식회사의 상무 등 아주 ‘글로벌’한 스펙을 자랑하는 사람이 그런 주장을 하다니. 작년 봄 “29개국어를 하는 언어의 천재”라고 한 것도 흥미를 돋웠다. ‘1980년대 이래 《국부론》 《도덕감정론》 《자본론》 등 묵직한 책들을 펴낸 출판계의 원로가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를 만나 원고를 청탁했다. ‘역사탐험/한 고대사 연구가의 도발적 문제제기 - 칭기즈 칸은 고구려-발해 왕가의 후손이다’가 실렸다. 이때 그는 주몽예(朱蒙裔)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글자 그대로 ‘고주몽의 후예’라는 의미였다. ‘칭기즈 칸’과 ‘고구려-발해’가 만났기 때문일까? 조선pub(pub.chosun.com)에 실린 이 기사의 조회 수는 6만8967회였다. 이후 조선pub에 나간 ‘1300년 동안 숨겨진 칭기즈 칸 가계의 비밀’이라는 기사의 조회 수는 15만9261회. 총 5번에 걸쳐 나간 글은 모두 합쳐 28만4943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조선pub의 기사로서는 기록적인 수치였다. 그의 글이 《월간조선》에 나간 후 어떤 지인(知人)이 물었다.
한여름에도 외투 입고 다니던 괴짜.”
이번에 보내온 글은 <투르크족의 선조 ‘오구즈 칸’은 ‘고구려 칸’>이라는 제목이었다. 터키인들이 자신들의 선조(先祖)로 여기고 있는 《집사》 속의 인물 오구즈 칸이 고구려 왕가의 후예라는 내용이었다. 문득 ‘전원철’이라는 인간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의 집 문을 열었을 때, 묘한 냄새가 확 풍겼다. 바나나 냄새와 담배냄새, 그리고 무슨 이국적 향료냄새가 뒤섞인 냄새였다. 베란다에서는 뭔가 퍼덕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꿩이었다. “웬 꿩이냐?”고 묻자, “잡아먹을까 하다가 그냥 기르고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한쪽에는 아랍어·영어·몽골어 책들이 쌓여 있었다. 작은 방에 있는 책장에도 다양한 외국어 책들이 꽂혀 있었다. 전 변호사가 말했다. “이 책들은 페르시아어, 이 책들은 몽골어, 이건 튀르크어, 이건 우즈벡어” 전 변호사는 책을 펼쳐들면서 설명을 했지만, 기자가 보기에 까만 것은 글씨요, 하얀 것은 종이였다. 임용을 기다리는 동안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제협력관, 외무부 인권사회과 유네스코담당관 겸 자문관을 지냈다.” 맞은편에 앉은 여성 사무관이 '전선생님 전화받으세요'라고 했다. '어디냐'고 물으니까 '제네바'라고 했다. 전화를 받고서 '어디냐'고 하자 '우리는 제네바 UNHCR이다'라고 했다. 내가 '무슨 일이냐'고 하니까, 다짜고자 ‘미스터 원철 전이냐’고 묻더니 '선불 비행기 티켓을 준비해 놓았으니, 내일 제네바로 오라'고 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불타고 있다'고 했다. '어디냐'고 했더니, '체체냐(체첸)'라고 했다. '알았다. 그럼 준비할 게 뭐냐'고 물었더니 '롱부츠와 여권만 가지고 몸만 오라'고 했다. 《몽골비사》를 가방에 챙겨 넣고, 13시간 비행기를 타고 레만호가 보이는 제네바에 도착했다. 인덕션(Induction: 현장투입) 교육하기 전에 행정절차로 계약서와 유언장을 읽고 서명했다. 그리고는 며칠 후 체첸 인근 다게스탄으로 갔다. 다게스탄과 체첸에 도착해 보니, 마침 3월 경이라 녹은 눈 등이 가득 쌓인 온통 진흙탕이었다. 왜 롱부츠를 준비하라고 했는지 알겠더라.” 의약품과 식량, 천막, 구호물자 등을 지원해 주는 일을 했다.”
그러면 조수인 샤밀과 함께 무전기와 보드카, 소금에 절인 물고기를 챙겨서 차를 타고 들판으로 달려갔다. 현장 사무소로 포탄이 떨어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라디오 방송 들으면서 새벽 4시경까지 있다 보면 상황이 끝나고, 그러고 나면 아침부터 난민들이 사무실로 몰려들었다.” 유엔 표식이 달린 차량을 타고 가는 데도 ‘전투행위자들’이 유엔 차량이라는 걸 알면서도 총격을 가해왔다. 어느 편인지는 알 수 없으나, 헬기나 초소에서 총격을 가한 일도 있었다. 적십자사 간호원 5명이 하루 밤에 무장괴한들에 사살된 적도 있다. UNHCR 직원도 나를 제외하고는 한 번씩은 납치당하는 경험을 했다.” 현지인들이 나를 자기들 편이라고 여기게 됐다. 누군가 나를 죽이려고 하면, 주민들이 먼저 알려줬다.” 내가 러시아어를 잘했기에 러시아 군인들도 우호적으로 대해 주었다. 5,000미터 산중턱에서 블록포스터(차량통행을 막은 콩크리트 바리케이드)를 지나면 러시아 군인들이 갑자기 튀어 나와 “뽀스토이(서라)”하고 세우곤 했다. 하루는 내가 러시아군 초병들을 다 모아 놓고 태권도 시범을 30분 정도 보여주었더니 웃으면서 통과시켜 주기도 했다.” “친절했다. 손님을 환대하는 풍속이 있다. 한번은 가을 한기가 도는 10월중 말경 해발 3000미터쯤 되는 산길에서 차가 고장 나서 오도 가도 못 하게 됐다. 갑자기 우리나라 예비군복 같은 군복을 입은 체첸전사(아팔첸쯔이·향토수호자라는 뜻)들이 나타났다. 누구냐고 묻기에 ‘유엔이다’라고 했더니, 생김새가 자기네들과는 다르기에 자세히 보더니 총을 내리면서 ‘아시아에서 온 사람은 처음 봤다’면서 총을 내렸다. 갑자기 수백마리의 양떼가 보이자 그들이 ‘저중에서 어떤 양이 가장 마음에 드느냐?’라했다. 나는 그 양을 구경시켜 주려하나보다 하며 수백마리 ‘고동색에 검은 점이 박힌 양’이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그 양을 잡아 손님대접을 하기에 깜짝놀랐다. 그날 동네 남자 10여 명과 함께 보드카를 마시며 밤을 보냈다.” 체첸인은 유럽인도, 동양인도 아닌 모습을 하고 있다. 체첸인들의 전승에 의하면 먼 옛날에 동쪽에서 온 눈이 찢어진 남자와 먼 서쪽에서 아랍 여인로 추정되는 한 여인이 이 카프카스산에서 만나 결혼하여 체첸인들의 선조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도 자신들의 토템으로 늑대를 그린다.” 그나는 조용히 '당신은 이곳을 빠져나가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숨은 침상위에는 볼펜으로 섬세하게 그린 아름다운 그림 하나가 있었다. 산꼭대기에 서서 울부짓는 늑대 그림이었다. 나는 '그림을 나에게 줄 수 있느냐'고 말하자 그는 '가져 가라. 대신 우리의 처지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 달라'고 했다. 내게 늑대 그림을 준 그가 지금 어디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모른다. 나는 그와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수 없이 되뇌었지만, 아직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픔이 가슴 속에 남아 있다.” 아이오와대학 로스쿨에서 인도법(人道法)·전쟁범죄법 등 국제법을 공부했다. 박사 학위도 받았다. 그대로 나갔으면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길이 달라졌다. 왜일까? “아이오와대학에는 중국계 학생들이 많았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아, 우리 조공국(朝貢國)에서 왔구나’ 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반응을 보이는 애들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우리가 왜 너희 속국(屬國)이냐?’고 하면 ‘당(唐)나라 이래 원(元)·명(明)·청(淸) 등을 거치면서 내내 조공을 바치지 않았느냐?’고 했다.” 너희는 우리 함경도 사람에게 지배를 당한 것이다’라고 했다. 또 ‘자금성을 지은 명나라 영락제(永樂帝)의 어머니는 고려 여인이었다. 명나라는 조선인 후예의 정권이었다’고 했다.” 역사를 과도하게 소급(遡及)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나는 중국인들의 ‘동북공정(東北工程)’ 논리를 그대로 돌려준 것뿐이다. 중국인들은 ‘조선은 기자·위만 등 중국인들이 건너가서 세운 나라이다. 따라서 조선은 중국의 고지(故地)이다’라고 주장한다. 여기에는 ‘언젠가는 지금의 대한민국과 조선인민공화국 땅도 되찾아야 할 중국의 영역이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내 주장은 ‘역(逆)동북공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걸 우리 민족의 역사라고 볼 수 있나? 일본 황족에게 한반도에서 건너간 사람들의 피가 섞였다는 건, 일본인들도 인정하고 있지 않나?” 이미 수백, 수천 년 동안 서로 다른 역사를 발전시켜 왔다. 중국, 일본의 역사까지 우리의 역사라고 할 수 있나? 몽골인들이 이란에 가서 일한국을, 이집트에서 맘루크 왕조를, 인도에서 무갈제국을 세웠다고 해서, 그 역사가 몽골의 역사가 되나? 하지만 피를 중심으로 해서 보면 얘기가 다르다. 맘루크 왕조는 땅을 기준으로 해서 보면 이집트라는 나라의 역사이지만, 몽골 사람이 이집트로 들어가서 현지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만든 몽골 종족의 역사이기도 하다.” ▲ 미국 하버드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사국사》. 티무르제국의 황제 미르조 올룩벡이 서술한 사서이다.
- 칭기즈 칸이 고구려-발해인의 후예라는 건, 무슨 근거에서 하는 얘기인가? 나는 칭기즈 칸의 선조인 부르테 치노(푸른 이리·蒼狼)와 코아이 마랄(흰 암사슴·慘白色鹿)이 누구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다들 신화(神話)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이것이 실존인물이며, 고구려-말갈어에서 유래했을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다가 티무르 왕조의 역사책인 《사국사》에서 칭기즈 칸의 10대모(代母)로 ‘모든 몽골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알란 코와(알란 고와)의 아버지 이름이 추마나 콘(칸)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추마나 콘은 곧 주몽 칸(朱夢 可汗)이다. 추마나 콘의 형은 이름이 위마나 콘, 즉 위만 칸(衛滿 可汗)이다. 주몽과 위만을 조상으로 하는 민족이 우리 민족 말고 누가 있겠나?” 알란 코와의 아버지가 ‘코리투마드’ 부족의 부족장 코리라르다이 메르겐이라고 나온다. ‘코리’는 말갈어로 《요사(遼史)》 속의 ‘고리(稿離)’ 즉 ‘고려(高麗)’라는 말이고, ‘투마드’는 ‘투만-씨’, 곧 ‘도모(都牟)-씨’ ‘동명(東明)-씨’ ‘주몽-씨’라는 말과 같다. 결국 코리라르다이 메르겐과 추마나 콘은 같은 사람인 것이다. 아란 코와는 4촌 오빠인 도분(디븐) 바얀(도본 메르겐·위마나 콘의 아들)과 결혼한다. 하지만 도분 바얀은 결혼 3년 만에 세상을 떠난다. 알란 코와는 빛 속의 신비의 인물을 통해 ‘보잔자르 콘(《몽골비사》의 보돈자르)’을 낳는데, 이가 곧 칭기즈 칸의 9대조다.” 그 코드를 읽을 줄 모르기 때문에 신화라고 하는 것이다. 코드를 풀면 역사가 보인다.” 오늘날 서양에서 몽골이나 튀르크계 민족을 통칭하는 표현인 타타르(Tatar)족은 고구려의 관직인 대대로에서 나왔다고 주장한다. 그의 주장을 들어보자. 몽골 종족의 시조 모골 칸은 알무잔나 칸의 두 쌍둥이 아들이다. 《사국사》와 《투르크의 계보》에 기록된 ‘타타르 칸’은 연개소문의 아버지 연자유(淵子遊)이다. 타타르는 곧 고구려의 관직인 대대로에서 나온 것이다. 지금의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에 걸쳐 있던 몽골계 나라)의 칸이자 역사학자인 아불가지 칸은 ‘타타르라는 말은 원래 인명으로 쓰였으나, 나중에는 종족 칭호의 형태를 띠게 됐다’고 했다. 내가 보기에 ‘대대로 연개소문 가문’을 지칭하다가 나중에 이 가문이 이끄는 백성과 속민을 일컫는 말이 되어 타타르로 변화한 것이다.” ‘달단(韃靼·타타르)은 말갈(靺鞨)의 남은 씨앗(遺種)이다’라고 했다. 중국인들이 말하는 말갈은 곧 고구려(무구리: 畝俱里)이다. 나중에 거란에 공격 당해 부족이 나뉘어 흩어졌다. 어떤 것은 거란에 속하고 어떤 것은 발해에 속했는데, 갈린 부락이 음산에 흩어져 살면서 스스로 부르기를 달단이라고 했다. 당나라 끝 무렵에 그 이름을 가지고 중국에 나타났다>고 되어 있다.” 이들은 스스로를 타다르(Tadar)족, 혹은 코오라이, 콩구레이라고 한다. 이들은 우리 민족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고수레, 순대 만들기, 보쌈과 같은 약탈혼 풍속 등도 흡사하다. 귀틀집과 같은 집을 입(Yip)이라고 한다. 아마 이들은 고구려가 멸망한 후 돌궐족의 땅에 들어간 고구려의 후예일 것이다. ‘코오라이’는 ‘고려’, ‘콩구레이’는 ‘큰 고려’라는 의미다.” 그의 아들이 튀르크인들이 자신들의 선조라고 하는 오구즈 칸이다. 오구즈 튀르크인들은 서방의 튀르크 지역으로 간 고구려 백성의 무리이다. 그들 중에서 이슬람교를 받아들인 사람이 코로 호자라는 사람인데, ‘코로’란 ‘고려’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흔히 6·25 때 터키군이 참전해서 도와주었기 때문에 터키를 ‘형제의 나라’라고 하지만, 터키는 이렇게 혈연적으로 고구려와 형제국이다.”
《몽골비사》나 《신당서(新唐書)》 《구당서(舊唐書)》 《요사》 《금사(金史)》처럼 이름은 들어본 중국 역사책(전원철 변호사는 ‘동방사서’라고 함)에서부터 일한국의 《집사》, 티무르제국의 《사국사》, 《승리의 서(書)》 (티무르에 대한 기록), 우즈베키스탄 콩그라트 왕조에서 나온 튀르크어 역사서 《행운의 정원》 등 (전원철 변호사는 ‘서방사서’라고 함) 생전 처음 들어보는 역사서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아랍어·페르시아어·몽골어·튀르크어·러시아어·스페인어 등으로 된 책들이 꽂혀 있었다. 설사 그의 주장이 ‘말장난’이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다양한 언어로 된 책들을 넘나들면서 그런 주장을 펼칠 수 있다는 게 경이로웠다. 언젠가는 소련과 관계 개선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고1 때부터 러시아어를 공부했다. 독어는 대학교 다닐 때 마르크스와 헤겔을 읽기 위해 공부했고, 카뮈와 콩트를 읽기 위해 불어를, 《군주론》을 읽기 위해 이탈리아어를 배웠다 . 세네카의 정치사상, 철학을 담은 《서간집 》을 읽으려고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배웠다. 폴란드어, 체코어, 헝가리어, 스페인어도 했고 그러다가 ‘서구(西歐)문명이 우리보다 앞서 있다는 생각에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던 게 아닌가. 우리 역사의 뿌리부터 알아야겠다’고 반성하게 되면서 동양어로 관심을 돌렸다.” 아랍어, 페르시아어, 몽골어, 중세 튀르크어, 터키어, 우즈벡어, 카자흐어, 키르기스어, 오롱키어(오랑캐어), 어웡키어, 중국어, 티베트어, 만주어, 다와르어, 거란어, 부랴트어, 타타르어 모두 29개다. 우리 전씨의 조상은 백제의 시조 온조(溫祚)가 고구려를 떠날 때 데리고 온 10명의 신하 중 하나다. 그러다 보니 만주어, 몽골어는 기본으로 공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학 졸업할 무렵에는 중국어도 배웠다.” 독일어로 된 몽골어 문법서 한 권을 발견했다. 우리말과 몽골어 문법이 매우 비슷해서 기본 문법 공부는 2~3주 내에 마쳤다. 마침 우연히 알게 된 몽골인 친구가 몽골에 간다기에 《몽골비사》를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 책을 독본 삼아서 몽골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책으로 공부했는데, 지금은 거의 소멸해 버렸다. 나도 만주어로 대화할 사람이 없는 게 아쉽다. 만주어의 먼 방언인 시보(錫伯)어를 쓰는 사람이 한 10만명 정도 된다.” 그것을 동방사서의 기록들과 철저히 대조했다. ‘서방사서’에 나오는 사람들이 ‘동방사서’에 그대로 나온다. 그 계보의 인물들의 이름과 그들이 살았던 지방 이름의 뜻과 그 위치를 역사언어학적 및 지리학적으로 이렇게 말하는 그는 자신만만했다.
나도 그들과 토론하고 싶다. 중국 사료(史料)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튀르크어나 페르시아어, 아랍어 등으로 되어 있는 사서들도 보아야 한다는 걸 지적하고 싶다.” - 주장대로라면, 한국은 물론, 중국, 몽골, 터키 등 유라시아의 역사가 우리 민족의 역사라는 게 된다. 지나친 국수주의 아닌가? 오늘날 터키공화국 영토 내에서 있었던 역사만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중국 역사서에 유연(柔然), 돌궐부터 오구즈 튀르크, 셀주크 튀르크, 오스만 튀르크 등 아시아 대륙 동쪽에서 서쪽 끝까지 활동했던 튀르크계 종족들의 역사를 모두 자기들의 역사로 기술(記述)하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발해의 역사마저 말갈족의 역사라면서 우리 역사에서 배제하고 있다. 이제는 한반도 밖의 역사는 우리 역사가 아닌 걸로 생각하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민족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지 않나? 나라 밖에서 행해진 우리 민족의 행위는 우리 역사가 아닌가? 지금의 나라나 영토가 아니라 민족의 활동 범위를 가지고 역사를 봐야 한다.”◉
1300년 동안 숨겨진 칭기스 칸 가계의 비밀 칭기스 칸의 선조, 영원히 이 땅을 떠나다 칭기스 칸, 발해 왕가의 후손임을 잊지 않다 칭기스 칸의 ‘세계정복’은 ‘신의 징벌 전(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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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3개국어만알아도 지구가 조선이다라는 말을 실감할수있지요.
지구가 조선은 아니지요.
과거 우리민족이 차지하고 나라를 세운 땅이 조선땅..
물론 근대 고종이후에 국력이 약해져 간도땅 까지 빼았겠지요.
마지막으로 한반도까지 36년간 일본한테 빼았겠지요.
@우전 먼 옛날 지구는 조선연방으로 구성되어있었지요. 지금의 지구행성은 내전중입니다만 곧 큰통일이 될거구요.
@김덕신 북한이 미국을 굴복시키면
남북통일이 되고
이후 세게가 조선의 영향을 받는
조선땅이 될수가 있겠지요
전 변호사 님이 생각보다는 젊은 분이였군요.
저도 젊은사람이라서 놀랐습니다
조선이 문화적으로 몽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되지만,
몽골계와 조선의 부여계는 두상과 뼈대부터 다릅니다...
몽골과 고조선과 고구려를 동족으로 인지할 필요는 없죠...
단지 고조선과 고구려의 문화적 영향을 받은 부족입니다...
한단고기에도 22대 색불루 단군때 몽골에 대한 기록이 나오죠...
몽골의 세계지배에 대한 향수로 고조선과 고구려계를 감성적으로 몽골과 일치시키는 견해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몽골비사와 기타 몽골역사 책에
나온다고 하네요
하층민은 모르지만 지배층은
한민족 같은데요
현재 국내에 일하는 몽골인들 보면
말을 걸기 전에는
우리와 구분이 어렵더군요
지금의 땅을기준으로 볼것이 아니라 민족의 활동범위를 기준으로 역사를 보아야 한다는 전원철 변호사가 역사해석의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군요
우리들 대부분은 그런경험이 있지요 엄마 내동생은 왜 엉덩이가 파래? 라고 물으면 너도그랬단다 삼신할미가 빨리 세상에 나가 뜻을 펼치라고 엉덩이를 때려서 멍이들은 거란다 라고
학교가서 몽골반점이라 배웠지 그전엔 삼신할미의손자국 이라 듣고 자랐지요
한국사람은 97%이상이 반점이있고,동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사람들 엉덩이에도 80% 정도가 반점이 있다고 하는군요
지금의 땅을기준으로 볼것이 아니라 민족의 활동범위를 기준으로 역사를 보아야 한다는
전원철 변호사가 역사해석의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군요
동감합니다.
몽고반점도 동이족의 특징이지만,
한민족만 가지고 있는 HLA 무슨 유전자가 있다고 하네요.
위구르에서는 고구려귀족의 무덤도 발견되었는데
호태왕때 고구려가 진격한 것으로 보인다.
호태왕비문에는 토욕(티벳)을 정벌했다고 표기되어 있다.
바이칼 일대는 원래 고구려땅이다가
발해땅이되고
나라가 차지한후 금나라가 빼앗고
몽골이 다시 차지했다가
조선이 차지한다.
그러나 청나라가 들어서면서 뺴앗겼다.
내글 유전자 지도 참조..
아-주 재주있는 한국사람인데....법을 연구하기보다는 古代史를 연구하는 역사가가 돼 있군요.
29개 언어를 한다면 기네스북에 올라갈정도 같은데 올라잇는지는 모르겠네요.
천재들이 많군요. ㅎㅎ...
약 10년전부터 시작되어 통일이 되면,
동북공정을 물리치고 우리 고대역사를 복원할수 잇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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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렇겠지요.
이분은 한학기에 한개언어를 습극햇는 모양이네요
언어구조가 비슷하면 배우기가 좀 쉽겠지요.
몇개 언어만 하면,
나머지는 구조가 비슷해서 배우기가 쉽지 안햇을까 추측합니다.
물론 이해력과 암기력이 뛰어나야 쉽겠지요.
대단한 민족에 대단한 동포입니다.
고대사 찾기에 큰 힘이 되겠습니다.
전원철 변호사. 강상원 박사.박창범 교수.유전공학 교수....4분이 합작해서,
고대사를 검증하면 과거 우리역사를 밝힐수 잇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전 그 분들도 그렇고 여기 회원들도 그렇고 모두가 그 날을 위해 준비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구석구석에서 준비하고들 하고 계시죠.
개자리가 구석인데 자리를 바꾸는 거고 제 어리적 동네가 개판이 였었는데 판을 바꿀 동네라더군요. 지급은 육본이 자리잡아 추억이 되었지만요.
@우리는하나임 여기 회원중에는 고대사 찾는거 방해하는 사람들이 잇는것같네요.
역사복원이 되면 자신들 밥줄이 끊어질까 싶어 난리를 치겠지요.
절대 반성을 안하고 앞으로도 안할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이병도 사단.김원룡 사단.뉴라이트.친일파 자한당.바른당 하수인들이겠지요..
또 개명한 왜놈들..특정종교인들..
뉴라이트 회원 명단 - 검색
https://youtu.be/dfhUOgOY09c
조선반도는 한반도로 조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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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QZM7W5afc
전세계 '지도'는 조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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