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꿈꾸는별채'에 묵게될 길손입니다
맘같아선 더 여러 날을 묵고싶은데, 주어진 시간 동안 처가부모님께 보여드릴 게 많다보니 하루밖에 머물 수 없어 아쉽습니다~
와이프의 부탁으로 한가지 여쭙겠는데요...
주인장님께서 직접 올리신 글에 의하면, 명함을 갖고가면 마라도배편이나 산방산탄산온천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그 금액까지 적어주셨니다만... 그 금액이 현재도 유효한 것인지요?
제주도할인쿠폰보다 동일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것 같아서, 굳이 미리 쿠폰을 구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그럽니다.
요즘 제주도 찾을 생각에 업무에 지장있을 지경이라는... 붙잡으려 해도 맘이 자꾸 바다를 건너가있는 통에...^^;;;
애초엔 날이 따뜻하길래 제주를 찾을 때 쯤이면 꽃이 절정기를 지날까를 걱정했는데... 길어지는 꽃샘추위 덕에 오히려 꽃소식이 늦게 올까 걱정이랍니다~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소시민의 작은 배포 탓이려니... 득도하신 분들께는 집착으로만 보이겠지요.
그래도 이런 걱정마저도 즐거우니, 여행이란 참 매력덩어리인가 봅니다.
건강하세요~
첫댓글 여행이..특히 여기 제주섬으로의 여행은 그리 여행자분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가 봅니다.그것이 이 섬이 지닌 커다란 매력이며 기운일 것입니다. 제주를 떠올리며 여행 계획을 세우는 그 시간들에도 마음은 이미 이 섬에 계실 것이라얼마나 행복하실런지요. 계절에 따라 여행객분들이 달리 오시지만 오시는 분들에게 골고루 계절에 맞춰서 보여주시고 느끼게 해주시는 섬이 아닐까 싶습니다. 봄날의 꽃들과 여름날의 정열과 ..등등, 다사로운 파문님 오시는 그 날에도 뭔가 준비해 두시고 계시겠지요. 흡족한 여행이 되실 줄로 압니다. 올려놓은 할인 내용은 여전히 유효하오니 알뜰하게 이용하십시요. 4월 좋은 날에 뵙겠습니다 ^^*